㈜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2025년 3월호가 나왔다. ‘전남’과 ‘교육’이라는 큰 줄기를 다루고 있는 전남교육청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는 올해 전남 의(義) 정신과 교육가족의 일상을 보다 집중 조명한다. 첫 코너는 새롭게 연재를 시작한 ‘전남을 읽다-義’이다. 부당한 권력에 맞서 어느 지역보다도 치열하게 민중항쟁을 펼쳤던 전남·광주의 역사적 장소와 주요 이야기를 두루 소개한다. 첫 번째 이야기는 유신, 장소는 전남대학교이다. 기사는 박정희 대통령이 돌연 유신을 선포했던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해남 출신 죽마고우 이강과 김남주가 주역인 전국 최초의 반(反) 유신 선언문 ‘함성’과 ‘고발’, 긴급조치 1·2호에 조직적으로 대응한 1974년 전남대 민청학련 사건, 1978년 민주주의를 향한 전국의 열망을 터트린 ‘우리의 교육지표 선언’ 사건을 전한다. 기사는 이때의 경험으로 일군 공동체와 연대가 5·18민중항쟁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다양한 교육현장을 엿볼 수 있는 ‘탄탄한 교육’ 코너에는 전남의 직업계고에 올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 24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선수단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4회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54회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는 2025년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 4주간 육상, 소프트테니스 외 34종목이 예천스타디움 및 도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육상 2명, 소프트테니스 12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으며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26일부터 28일까지 구미시 구포생활체육공원테니스장에서, 육상 선수단은 26일부터 27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대회에 참가한다. 이날 결단식은 봉화군체육회장, 학교장, 육상부 및 소프트테니스부 감독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선서, 격려금 전달, 교육장 격려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우리 봉화 학생선수들이 훈련은 실전처럼, 실전은 훈련처럼 경기에 임하여 좋은 결과와 함께 대한민국의 체육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6일 시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를 오는 26일 도내 106개 고등학교에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3~14일 신청 접수 결과 학평 응시 학생 수는 고1 1만5,150명, 고2 1만5,300명, 고3 1만5,795명으로 집계됐다. 3월 학평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진행되며,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영역, 4교시 탐구영역(사회, 과학) 순으로 실시된다. 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이번 시험에서 제외된다. 고1은 중학교 교육과정 전 범위에서 출제되고, 고2는 고1 전 범위, 고3은 고1‧2 전 범위에서 출제된다. 다만 고3 수학영역은 선택과목(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에 따라 출제 범위가 다르다. 고1은 탐구영역이 절대평가로 진행된다는 점이 2, 3학년과 다른 특징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학년별로 4회의 학평을 시행하며, 고3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월·9월 모의평가와 전북교육청 주관 8월·10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도서관과 학생교육문화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온책읽기 학교대출 서비스’를 26일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온책읽기’란 책 한 권을 온전히 읽고 다른 친구와 생각을 교류하는 확장형 독서활동으로 지난해에는 각 학생교육문화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독서·인문교육 강화’ 실현을 위해 학교도서관시스템(독서로DLS) 상호대차 기능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도내 전체로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아침 10분 독서와 수업 활용 등 학급 단위 복본(동일)도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학교도서관은 지역 제한 없이 6개 학생교육문화관이 보유한 328개 책꾸러미(9,166권)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북지방우정청과 협력해 6개 학생교육문화관과 748개 학교도서관 간 책꾸러미 배송 및 수거 등 도서 이동도 원활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온책읽기 학교대출 서비스는 1교당 6종(180권 내외), 60일간 이용 가능하다. 6개 학생교육문화관에서는 이와 연계해 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주교육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지역 교육·언론·인권·환경분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댄다. 광주시교육청은 25일 대회의실에서 ‘제18기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광주교육발전위원회는 각계 전문가가 광주교육 주요 정책과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올해 자문위원으로는 교육, 언론, 인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8명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시교육청은 ‘주민직선 4기’ 출범 이후 12개 분야 776억원 규모의 재정부분 성과와 9개 평가부분 성적 등을 보고했다. 이어 위원들은 올해 추진되는 ‘교육공동체 마음 건강 지원 계획’에 대한 의견을 냈다. 이정선 교육감은 "발전자문위원회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우리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과 마음 건강까지 꼼꼼히 챙기는 교육정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30교실 에듀테크 설명회’를 열고, 선생님과 학생이 상상하고 희망하는 2030교실 수업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업 대전환을 선도하는 2030교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래수업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기기·플랫폼·솔루션·콘텐츠 등 다양한 에듀테크를 한자리에서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설명회에는 2030교실 선정학교 관리자, 수업교사, 컨설턴트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50개 업체가 참여해 60여 개의 교육 기술을 선보인다. 디지털보드,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원격 화상수업 솔루션, 실시간 언어번역 프로그램 등 교육 현장과 2030교실에 적용 가능한 것들이다. 특히 ‘2030교실 길라잡이’에서 제시한 공간 제한 없는 교실, 언어 제약 없는 교실 같은 2030교실 특별 부스도 운영된다. 참석자들은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2030교실에서 구현하려고 하는 수업에 적합한 에듀테크를 비교·검토할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전남 수업 대전환을 가속화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계약업무의 전문성과 청렴성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3단계 맞춤형 계약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계약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계약업무는 잦은 법령 개정과 복잡한 절차, 감사 지적과 민원 발생 등으로 실무자의 업무 부담이 커 일선 현장에서 기피 대상이 되기 쉬운 분야다. 이에 교육연수원은 교육 대상자의 직무와 숙련도에 맞춘 단계별 교육 과정을 통해 계약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담당자의 업무 자신감과 청렴 의식을 동시에 향상시킬 계획이다. 연수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2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2,660명의 연수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과정은 ▲ 모듈형 계약 교육 ▲ 찾아가는 계약 교육 ▲ 단계별 교육(입문·기본·심화)으로 구성된다. 먼저 ‘모듈형 계약 교육’은 교육생이 자신의 업무와 관련 있는 주제를 선택해 수강하는 자기주도형 교육과정이다. 총 3기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짧고 집중도 높은 강의로 실무 적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24일과 3월 25일, 진천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 온마을배움터 마을교육활동가 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대면 연수를 운영했다. 진천 온마을배움터 마을교육활동가 연수는 진천 온마을배움터 정책 비전과 사업추진 방향성에 대한 이해,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협력할 마을교육활동가들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시간 과정의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2회차에 걸쳐 운영됐으며‘온마을배움터, 아이들을 어떻게 만날까’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의 자원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충청북도교육청의 올해 사자성어인 ‘전지다학’의 의미처럼 모든 곳에서 다양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온마을배움터 사업을 활성화할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매주 금요일을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는 ‘동래 캐주얼 데이’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캐주얼 데이’는 품위유지 및 공직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수평적 소통문화를 활성화와 유연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매월 셋째주 금요일은 ‘스페셜 캐주얼 데이’로 전 직원이 드레스코드에 맞춰 개성있는 복장을 자유롭게 착용하여 함께 기념사진를 찍고 우수 참여부서를 선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3월 캐주얼 데이는 봄을 맞아 ‘개나리 데이’로 진행했으며, 직원들은 노란색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하여 개성을 뽐냈다. 지난 1월과 2월은 각각 ‘눈사람 데이’와 ‘체크 데이’로 진행했다. 직원들은 눈사람을 연상케 하는 하얀색 복장과 체크무늬 의상을 착용하여 각자의 개성을 표현했다. 하승희 교육장은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캐주얼 데이’에 전직원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꾸준히 소통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양정초 공사장 주변 통학로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지원국장, 학교지원과장, 시설지원과장 등 관련 업무 담당자들과 합동으로 실시했고, 학생 통학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회도 현장에서 바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 건널목 시니어 교통순찰대 ▲ 횡단보도(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예정지 ▲ 학교 정문 앞 보행 울타리 개선 내용(차량용 방호울타리 교체) ▲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인성 강화 사업(시종점 표시 및 횡단보도 도색 등) ▲ 공사차량 입·출입 시간 확인 등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점검 결과에 따라 일부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고 필요한 경우 관할 구청, 경찰서 등 관련기관의 협조도 구한다는 방침이다. 통학로 안전 점검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시교육청과 합동점검, 분기별 점검, 공사 현장 수시 점검, 자치구별 통학 안전 협의회 개최 등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지속 추진한다. 천은숙 교육장은“통학 환경에 대한 학부모·학생·교직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