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아침 구보할 때 ‘푸른 소나무’를 힘차게 부르면 ‘군부심’(군인의 자부심)이 가슴에 차오릅니다.”(육군32보병사단 한○훈 병장) “힘들 때 큰 소리로 ‘전선을 간다’를 부르면 왠지 가슴이 벅차오르고 기운이 납니다.” (육군50보병사단 인○수 상병) “행군의 끝자락, 마지막 고비 앞에서 누가 시킨 적도 없는데 군가 ‘전우’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죠.” (육군수도방위사령부 강○호 일병) 군인의 사기와 자부심을 높여주는 ‘군가의 힘’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MZ세대 병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군가를 부르면 사기·단결력·전투의지가 상승한다’고 긍정 응답한 비율이 무려 99.4%에 달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군가를 부르며 고된 훈련 속에 힘을 얻고, 군인으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끼는 등 그 효과를 몸으로 느꼈다는 병사들이 경험담이 다수 접수돼 눈길을 끈다.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현역 병사 489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군가’ ‘군가를 통해 힘을 얻은 경험’ ‘군가의 긍정적 기능에 대한 인식’ 등 ‘군가’를 주제로 병영차트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3월 26일 화천군, 27일 가평군, 28일 광주시에서 각각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화천군, 가평군, 광주시 지역주민들은 물론 인접한 춘천시, 남양주시, 포천시, 하남시, 양평군 주민들도 상담받을 수 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여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는 중앙정부, 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의 행정과 관련한 민원을 상담하고, 협업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지적정리, 서민금융 등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상담한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행정기관 간 갈등을 해결하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 가정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국민들을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공익 신고 처리, 신고자 보호·보상, 부정이익 환수 및 비위면직자 취업제한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5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대전·전주·부산·원주·서울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약 2,200개 공공기관 소속 민원·감사 업무 및 사업부서 실무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반부패 제도는 복잡한 법령 해석이 필요하고, 사건 유형이 다양하여 공공기관 담당자가 현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반부패 제도의 주요 내용과 실무 사례를 안내하고, ‘청렴 포털’의 활용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향후 제도 개선 등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이명순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이번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공공기관 실무자들이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기관의 반부패 업무 추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현장 소통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이 적용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삼성전자㈜와 협업해 ‘인공지능(AI) 기반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불법 대출이나 성인물, 도박 등 악성 메시지로 인한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개발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범정부 차원의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악성이 의심되는 내용을 포함한 메시지를 스마트폰에서 자체적으로 차단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로, 악성 스팸 번호로 판단되는 발신번호와 위험 링크(URL)가 포함된 불법스팸 문자를 자동으로 차단함으로 분류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S25 시리즈)에 우선 적용하고 기존 기종에 대해서는 안드로이드 15 운영체제(One UI 7)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9월부터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삼성전자는 해당 기능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이용자는 자동으로 차단된 메시지 중 수신이 필요한 경우 ▲차단된 악성 메시지 ▲인공지능(AI)으로 차단한 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양수산부은 '수산직불제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6건의 시행령안이 3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령안'은 노지 내수면양식업을 소규모어가직불제 대상으로 추가하여 직불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그간 노지 내수면양식업은 대상업종에서 제외되어 있었으나, 제도개선을 통해 직불금 대상을 확대하면서 대상업종에 포함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이 완료되면 전국의 약 900명의 내수면 어업인이 추가로 소규모 어가 직불금 지급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신규 건조된 유조선이 시운전할 때 납부하는 방제분담금을 톤당 2.74원에서 1.41원으로 감면하는 내용을 담았다. 유조선의 경우 일반선박에 비해 기름 유출 시 방제에 더 많은 비용과 노력이 소요되므로 방제부담금 요율이 높다. 다만, 시운전 중에는 유류를 적재하지 않기 때문에 기름유출 사고 가능성이 적다는 점에 착안하여 신규 건조된 유조선이 시운전하는 경우에는 일반 선박과 같은 요율을 적용토록 한 것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고등학교는 25일 학교법인 제주여자학원의 전 이사장인 故김평진 박사(1926~2007)가 재외동포청이 발표한 첫 번째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 회천 출신인 故 김 박사는 제주도 관광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제주도 최초의 현대식 관광호텔인 제주관광호텔(현재 하니크라운호텔)을 1964년 건립하며 관광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데 이어 서귀포관광호텔과 허니문하우스를 연이어 개장하며 제주를 국제적인 관광지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故 김 박사는 교육 분야에서도 중요한 기여를 했는데 1966년 경영난으로 폐교 위기에 처한 제주여자학원을 인수하여 제주 지역 여성 인재 양성에 힘썼다. 또 1981년에는 재일한국교육재단 고문으로 활동하며 재일동포 2세들이 모국을 방문하고 역사와 국가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언론 발전에도 기여한 故 김 박사는 1977년 제주신문사(현재 제주일보)의 회장으로 취임하여 제주도의 언론 환경을 현대화하고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했다. &nbs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기고등학교는 22일 1~2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과학적 사고 향상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최필규 ㈜굿아이디어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학생들의 창의성을 깨우고 아이디어 발산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 진행됐다. 대학입학관련 수시 모집 면접에서 자주 묻는‘자기소개를 해보세요’와 관련된 질문에 효과적으로 답변할 수 있도록 끌어내기(시각화), 분류하기(구조화), 정리하기 3원칙을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활동이 진행했다. 또 교과서 및 참고서, 도서 등을 정독한 후 3원칙을 활용해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조화된 정리 노트를 작성하는 방법 등을 배워 고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최필규 전문 강사가 강조한‘들이대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상대방의 발표를 경청하고 격려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박재형 교장은“학생들의 기초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안하여 지속적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1일 꿈빛실에서 ‘2025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 설명회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학교 운영 방침을 보호자들과 공유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년별 교육과정 운영,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 방향, 학교 공개의 날, 보호자 대상 진학 설명 등이 안내됐다. 또 학부모 총회에서는 학부모회 규정 개정(안) 설명과 함께 2025학년도 학부모회 임원 선출 및 학교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와 함께 학년별 교실에서는 담임교사가 직접 학급 교육활동과 생활지도 계획, 진로‧진학 지도 방향 등을 안내하며 보호자들과 일대일로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자양 교장은“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에 집중하며 보호자와 함께 신뢰받는 학교 문화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애월중학교은 19일 애월도서관에서 애월도서관과 애월중 또래심리학부 학생 동아리의 ‘애월 별별 이야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래심리학부 학생 동아리는 지난해 학생이 정신건강의 이해 지도자가 되어 애월 지역사회에 마음건강 증진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목표로 결성됐고 올해 3월‘애월 별별 이야기’라는 동아리 활동을 기획했다. 이날 업무협약체결에서는 두 기관이‘별별 소리함’설치·운영 지원, 학생동아리의 현장 봉사활동 지원, 지역사회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가치 실현 등 3개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애월도서관은 도서관 1층 로비에‘별별 소리함’설치 장소를 제공하고 애월중 또래심리학부 동아리원들은 제1호 별별 소리함을 해당 장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애월중 또래심리학부 동아리원들은“애월 별별 이야기 동아리 활동을 지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지역 주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또래상담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화북초등학교 축구부가 19일부터 23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열린‘제64회 전도종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화북초는 이번 대회 8강전에서 제주서초등학교를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뒤 준결승전에서 서귀포초등학교에 2 대 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화북초는 이어 지난 23일 결승전에서 만난 중문초등학교를 11 대 0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한편 화북초를 우승으로 이끈 김산 선수는 최우수선수상(MVP), 변도윤 선수는 수비상, 고지훈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화북초등학교 축구부는 지난 서귀포시축구협회장기 전도 유소년 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연속으로 우승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