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은 3월부터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발달장애인 2명이 ‘보물단지’에서 취업 전 적응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물단지’는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에서 자체적으로 옷, 가방, 깨끗한 물건 등을 가정 및 단체로부터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은 동네 인재를 키우는 금일장학회에 전달되는 나눔 매장이다. 이번 직무훈련은 해당 실습생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업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3월부터 6월까지 격주 금요일마다 14시부터 16시까지 근무한다. 참여자는 보물단지에서 기존 자원봉사자 2명과 함께 판매 및 매장 관리를 체험한다. 참여자들은 공통적으로 "물건을 파는 과정들이 우선 재미있었고 복지관에서는 해볼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참여 경험을 이야기했다. 금호1가동 지준환 주민자치회장은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업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부족한 게 현실인데, 우리 동 보물단지에서 일 경험을 쌓아 자신감도 회복하고 나아가 경제적 자립도 꿈꿀 수 있는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은정 금호1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을 공개하고 주택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공동주택인 경우 2025. 3. 14. ~ 4. 2., 개별주택인 경우 2025. 3. 21. ~ 4. 9.까지다. 이번에 공개되는 2025년도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사·산정됐으며, 성동구청 세무1과, 동 주민센터 및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주택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제출서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서면 제출인 경우 개별주택은 구청 세무1과 및 동 주민센터, 공동주택은 한국부동산원 서울동부지사에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주택 가격(안) 의견에 대해서는 재확인·재조사 등을 거쳐 개별주택인 경우 성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공동주택인 경우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결정·공시 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헌혈자 대상 온누리상품권 지급 규모를 더욱 확대해 헌혈 동참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저출산과 고령화, 말라리아 헌혈 제한 확대 등으로 인해 불안정한 혈액 수급의 안정화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동참을 유도하고자 헌혈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관내 혈액의 집 등 혈액 관리기관에서 헌혈하면 헌혈 1회당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으로 1인당 최대 연 3회까지 지급하며, 상품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는 2024년 3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헌혈 장려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관내 헌혈자에게 총 500매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올해는 더욱 적극적인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전년 대비 1,000매 늘어난 총 1,500매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월 14일 성동구청에서 ‘헌혈자 상품권 전달식’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매주 토요일 연무장길 일부 구간의 자동차 통행을 제한하는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무장길 일대는 주말과 공휴일에 보행량이 집중되고, 차량이 혼재되어 사고 발생 우려가 큰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구는 지난해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를 도입해 한시적 운영에 들어갔다.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는 거주자 및 상근자의 차량과 이륜차의 통행을 일부 허용해 불편을 최소화하는 성동구만의 특화된 보행 안전 사업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보행량이 가장 많은 구간과 시간대를 분석해 해당 구간의 자동차 통행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차 없는 거리’로 운영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거주민과 상근자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먼저, 지난해 4월 27일 연무장길 21~연무장길 56-1 구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일대 주민과 상근자 약 82%가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 운영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 이를 토대로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2회 연무장5길 4 ~ 연무장길 56-1 구간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한 ‘경로당 전문 청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마포구가 새로이 시행한 이번 사업은 어르신이 질병 없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 내 구립 경로당 46곳과 단독형 사립 경로당 5곳이다. 별도로 관리를 받는 아파트 경로당 등은 제외한다. 경로당에서 구청이나 동주민센터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노후하고 열악한 환경의 경로당을 우선 선정하여 순차적으로 청소를 시행한다. 전문 청소는 청소 업체의 전문 인력이 진행한다. 전문 인력은 경로당의 현관과 거실, 방, 욕실 등의 먼지를 제거하고 어르신이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천장과 창문, 주방의 찌든 때, 화장실 하수구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또한 경로당에 곰팡이가 발견되면 원인 파악과 함께 벽지를 제거하고 특수 약품을 사용해 균을 제거한다. 아울러 에어컨 청소과 점검을 병행해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여름철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날 수 있게 한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경로당이 안락한 휴식공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국토교통부의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해 주민 반대가 제기된 상암월드컵파크 7단지 지하부를 통과하는 일부 노선 계획의 저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기존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계획에는 노선 일부가 사유지인 상암월드컵파크7단지를 지나게 되어 있어 소음과 진동, 균열 등의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컸다. 이에 마포구는 대장홍대선 노선을 반대하는 아파트 주민의 염원에 따라 상암월드컵파크7단지 입주자대표회의가 제출한 의견서를 2024년 10월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제출한 의견서에는 주민 1,503명의 서명이 담겼다. 이에 더해 마포구는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대장홍대선 광역철도가 아파트 사유지를 침범하지 않도록 기술적 노선 변경 검토를 위한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 대장홍대선이 상암월드컵파크7단지 하부를 지나지 않더라도 광역철도 지침에 부합하는 철도 노선 회전 반경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2025년 2월 즉시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서부광역메트로 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2025년 제1차 세계문화유산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문화유산답사는 4월 17일,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출발해 경상북도 안동시의 봉정사,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을 하루 동안 탐방한다. 답사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3월 26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강동구 문화예술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19세 이상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동반 1인을 포함해 총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다. 참가자는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총 40명이 선정되며, 이번 답사부터는 장소에 상관없이 추첨 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를 함께 제공한다. 구는 신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암사동 유적(사적 제267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세계문화유산과 잠정목록 등재 유산이 있는 도시를 주민과 함께 탐방해왔다. 2015년부터 시작한 ‘세계문화유산답사’는 현재까지 총 3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서울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을 맞아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유적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탐방로를 조성하고,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특별전과 선사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구는 암사동 유적지 내 울퉁불퉁한 기존의 흙길을 정비해 1,900m 길이의 탐방로를 새롭게 조성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탐방로를 따라 선사시대 유물을 감상하며, 서울 시내에서 보기 드문 자연경관 속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특히, 봄을 맞이해 암사동 유적을 방문하면 선사시대의 정취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암사동 유적에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선사시대를 직접 체험하며 역사적 의미도 배워보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암사동선사유적 박물관의 ‘선사예술가’ 특별전은 후기 구석기 시대 유럽의 동굴벽화와 여인상, 동물 조각상부터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 예술품까지 인류 예술사를 총망라한 전시로, 오는 6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선사시대 예술의 기원을 탐구하고, 시대별·지역별 예술품을 비교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1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3만 2천여 필지의 땅값을 공개했다. 구는 오는 4월 9일까지‘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안)’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 적정가격이다. 이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자료는 물론,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와 같은 국세의 기준시가로 활용되며 각종 개발부담금과 국·공유재산 사용료 산정의 기초자료가 된다. 열람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에서 가능하다. 주민들은 중구청 부동산정보과,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 있고, 중구청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구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는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사유와 함께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중구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0일 오후 2시 광희동 주민센터에서 러시아권 학생과 학부모 등 34명을 대상으로 ‘K-푸드(Food) 탐험대’ 요리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한복을 입고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한국의 전통과 계절의 흐름을 이해하고 제철 음식과 식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알차게 꾸렸다. 쑥개떡과 불고기 봄나물 무침을 직접 만들며 계절에 따라 재료를 다르게 활용하는 한국 전통 요리의 특징과 음식에 담긴 자연 친화적인 철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했다. 한국의 정규 교육과정에 편입되지 않은 외국인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중구를 소개하고 중구의 명소를 안내하는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 및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한국어를 실시간으로 러시아어로 통역하여 참석자들이 더욱 원활히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외국인 주민들이 알아두면 좋을 입국·체류 정보, 각종 생활 정보, 외국인 지원시설 등을 러시아어로 담은 전자 책자를 큐알(QR)로 제공하기도 했다.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