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보령시는 제19회 주산벚꽃축제를 맞아 3월 21일부터 4월 6일까지 17일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4월 5일 개최하는 주산벚꽃축제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중 보령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4월 14일 이후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민등록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주민복지 증진 사업 등에 사용된다. 기부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10만원 이하 기부 시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도 선택하여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보령시가 주관하는 ‘2025년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역대 최다 지원 기록을 경신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는 총 40개 팀이 지원했으며, 이는 전년도 26개 팀 대비 54% 증가한 수치다. 이는 청년층의 높아진 창업 열기와 함께 보령시의 창업 친화적 환경이 널리 알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지원자 중 보령시로의 전입을 희망하는 외부 창업팀이 16개 팀으로 전체의 40%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지역 내 창업 지원을 넘어 보령시가 외부 청년 창업자들에게도 ‘기회의 도시’로 각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18세에서 45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뿐 아니라 창업 교육, 멘토링 등 창업의 전 과정에 걸친 종합 지원을 제공하는 보령시의 대표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실질적인 창업 성장과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호 지역경제과장은 “올해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린 것은 그간 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4일 (사)보령시한국청소년연합회와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개모집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보령시한국청소년연합회가 수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2025년 4월부터 2028년 3월까지 3년간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관리 및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정운스님 보령시한국청소년연합회 대표는 “효율적인 시설 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여가 활동 증진에 기여하는 청소년문화의집이 되도록 하겠다”며 청소년 지원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동아리 활동과 무료 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소방서가 봄철을 맞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논‧밭을 태우는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기 쉬운 시기여서, 작은 불씨도 쉽게 확산되어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다. 특히 논밭에서의 소각이나 쓰레기 불법 소각은 산불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으로, 이로 인한 피해는 재산 손실을 넘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몇 년간 산불 발생 원인 중 약 35%를 차지한 소각행위에 대해 소방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소방기본법 제19조 및 충청남도 화재예방조례 제3조에 의거 화재로 오인할만한 우려가 있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실시하려는 자는 소방서에 신고하도록 규정되어있으며, 사전신고 없이 오인신고로 소방차를 출동하게 한 자에게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산림인접 지역에서 불법 소각 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최장훈 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인해 소각행위 중 발생한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져 많은 재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천면은 지난 24일 오후 청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봉사단체 온누리회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온누리회 강전익 회장을 비롯한 회원 7명과 이현주 청천면장, 청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온누리회는 올해 1월 창단된 봉사단체로, 건축, 인테리어, 전기, 목공, 건설장비 등 다양한 재능을 보유한 주민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생활문화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재난재해 피해 복구사업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전익 대표는 "앞으로 사회봉사단의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며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청천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주 면장은 "봉사는 단순한 나눔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다. 봉사단원의 따뜻한 마음과 작은 실천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온누리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4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열고 캄보디아 국적의 근로자 58명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관내 농가주 등이 참석해 입국 근로자에게 환영의 뜻을 전했다. 양일간 입국한 근로자들은 준수사항 및 안전 교육을 받은 뒤, 관내 25개 농가에 배치돼 담배, 인삼, 고추, 옥수수 등 주요 작물의 파종 및 수확 작업에 투입된다. 군은 올해 충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684명을 배정받았으며, 24일 입국한 1차 인원에 이어 25일에는 86명이 추가로 입국하고 49개 농가에 배치된다. 나머지 인원은 4월 중 순차적으로 도착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인력 유입을 통해 2025년 기0준 약 58억 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입국 현장에서는 반가운 재회 장면도 연출됐다. 괴산을 여러 차례 방문한 일부 근로자들과 농가주가 “또 만났네, 잘 지냈죠?”라며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단순한 노동력 수급을 넘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보은군은 전국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산불대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주말 전국에서 42건의 산불이 잇따르고 있으며 주변 지역인 청주시와 옥천군에서도 3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광범위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 22일 산불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산불재난경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할 것을 지시하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은군 현장을 점검하고 산불감시원 근무지 등을 방문해 감시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중심 산불예방 점검에 나섰다. 군은 △산림녹지과와 각 읍·면 직원들로 구성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2201부대 사격훈련 자제 요청 △산불기동단속 및 현장 중심 순찰 강화 △주요 등산로 입산통제 등 다양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산불 발생시 전 직원이 즉시 응소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시를 내렸다. 아울러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봄철 대형 산불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입산자 실화, 영농부산물 쓰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4일 이평소공원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걷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맨발걷기운동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의 지도하에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1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함께 이평소공원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과 하나되는 기분을 느꼈다. 맨발걷기는 건강을 위한 자연 친화적인 운동 방법으로 바닥의 다양한 지압점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전신의 신진대사가 개선되는 등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이날 체험한 이평소공원 황톳길은 지난해 12월 보은읍 교사리 3-4 일원에 설치된 맨발걷기 길로 250m 길이, 폭 2m로 조성됐으며 황토길 중간에 100㎡ 규모의 황토 체험장도 함께 설치했다. 보청천변을 따라 자연을 만끽하며 맨발로 걸을 수 있으며 세족장, 퍼걸러 등 시설물도 함께 설치해 이용객들이 걷고 쉬며 여유와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황톳길은 누구나 자유롭게 와서 이용할 수 있으나 비와 눈이 올 때는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이용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까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에 다양한 문화예술을 제공하기 위해 수준 높은 외부 공연을 유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의 공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연 제작 거점극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에이치제이컬쳐안동과의 공연예술 제작 및 배급 활성화 협약을 3월 25일 13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 한승원 에이치제이컬쳐안동 대표 및 양측 실무진이 참가해 경북의 지역거점극장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공연 제작 및 배급․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3년부터 접근성 활성화를 위한 제작 공연으로 창작 연극 ‘하늘 바람 바다’, 오페라 ‘라 보엠’등을 제작․유통했으며, 공연장의 제작 능력에 공연 기획사의 공연 제작 및 유통 역량을 더해 더욱 효율적인 제작 공연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에이치제이컬쳐는 뮤지컬 ‘파가니니’, ‘살리에르’등의 명품 공연을 제작․유통하고 있는 전문 공연 기획사로, 이번 안동지사 설립을 통해 안동문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은 3월 3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웅부도서관(1층 3강의실)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나는 늘 맨발이다』라는 시집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온 권화빈 시인과 함께하는 시(詩) 창작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시를 쓰는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로, 권화빈 시인의 신간 시집 『나는 늘 맨발이다』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실제 시에 적용한 방식을 알아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詩) 창작 강의를 통해 시(詩)적 성찰의 시간, 무한한 상상력과 문학적 재능을 활짝 피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