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8월 2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된 ‘와락(樂) 밴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와락(樂) 밴드 페스티벌’은 청소년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21개 팀의 지원자 중 선정된 11개의 청소년 밴드팀이 참가해, 음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약 200여 명의 시민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무대 위에서는 청소년·청년 뮤지션들이 뜨거운 에너지로 무대를 채웠다. 객석에서는 가족과 시민들의 응원이 더해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완성됐다. 밴드 공연뿐만 아니라 청소년 사회자가 진행한 관객 참여 이벤트,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1등에는‘걸스카웃’, 2등에는‘무지개 밴드’, 3등에는‘A.M.F’팀이 선정됐다. 공연에 참가한 청소년(여/18세)은“다른 팀들의 멋진 공연을 보면서 많이 배웠고, 심사위원분들의 따뜻한 피드백도 큰 힘이 됐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진안군연합회(회장 박순서)와 한국생활개선 진안군연합회(회장 양희연)는 6일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두 단체의 화합을 위한 ‘2025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장, 김덕재 농촌지도자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이행단 생활개선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박순서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17명에게 도 연합회장 및 군수 표창 등 6부문의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이후 이어진 화합 한마당에서는 지역농업의 중심축으로서 두 단체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양희연 생활개선 진안군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와 협력해 농업·농촌 발전에 힘을 보태고,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진안군 농업과 지역사회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장성군 북이면 삼남대로거리예술한마당추진위원회가 최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첫 전체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임 축제추진위원장으로 이병석 북이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추대한 데 이어, 올해 개최할 소규모 마을축제에 관해 폭넓게 소통했다. 회의 결과, 축제 개최일은 오는 10월 25일로 정했다. 주제는 한 해 수확을 마무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서로 나누는 ‘풍년감사제’로 의견을 모았다. 축제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면서 예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회의 내용을 마을주민들과 공유하는 한편, 추가 전체회의를 열어 지역민 의견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우수 지역축제 견학도 계획하고 있다. 이병석 축제추진위원장은 “북이면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매력적인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무더운 여름밤을 전통의 멋과 흥으로 시원하게 달래줄 마당극 축제가 열린다. 도내 실버극단과 전국 유명 전문극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남녀노소가 공감할 수 있는 전통극의 진수를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마당극축제’를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로 구성된다. 첫 무대는 22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도내 유일의 실버극단인 ‘비바청춘극단’이 마당극 '뺑파전'을 공연한다. '뺑파전'은 심봉사와 뺑덕이, 황봉사 간의 해학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어르신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바청춘극단은 제주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생활극단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활기찬 노년문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오후 5시에는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전통 마당극의 대가로 평가받는 극단 ‘마당극패 우금치’가 '쪽빛 황혼'을 무대에 올린다. '쪽빛 황혼'은 노년기 부부의 일상을 중심으로, 고령화 사회 속에서 삶과 가족, 소통의 문제를 진솔하면서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예술진흥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할 제주도 문화협력위원회 위원 23명을 8일부터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기존 문화협력위원회 임기가 오는 10월 5일 만료됨에 따라 추진됐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 조례 제4조에 근거해 위원회는 30명 이내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 6명과 도의회 추천 위원 1명을 제외한 위촉직 위원 23명을 모집한다. 문화정책,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임기는 위촉일부터 2년이다. 제주도는 문화예술의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 참여를 유도하고, 성별·세대별 균형을 고려한 구성으로 문화 협력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다양한 시각에서 정책 자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청년층 전문가 등의 참여를 유도하고, 특정 분야나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위원회를 균형있게 구성할 계획이다. 위촉직 위원의 경우, 남녀의 평등한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특정 성별이 전체 위원 수의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위한 청년 위원 수를 1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성3·1운동기념관은 8월 6일 '광복사 위패 봉안 및 유물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유산의 보존과 확산을 도모하고, 새롭게 서훈된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독립운동가 유족을 비롯한 시민, 관계 기관 관계자, 남상은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광복사에서 열린 위패 봉안식에서는 이교정(李敎政), 김분남(金粉男) 선생의 위패가 봉안됐다. 특히 이번 봉안식에는 이교정 선생의 후손인 93세의 이한수 님이 가족과 함께 참석해 헌화 및 분향을 진행하며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이한수 님은 “선친의 뜻을 이렇게 기억해 줘서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히며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실내에서 진행된 유물 기증식에서는 박정식(朴正式) 독립운동가의 후손 박부흥 님, 장덕관(張德寬) 독립운동가의 후손 장태용 님이 각각 소장하고 있던 건국훈장 애족장을 안성3·1운동기념관에 기증했다. 박부흥 님은 “유물을 저 혼자만 간직하기보다, 기념관에 기증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5일,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대표단을 위해 두드림뮤직센터에서 ‘캠프보산 상설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중국 삼문협시와 일본 시마다시 청소년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한국 청소년과 관계자를 포함해 약 80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공연에는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가 참여해 사물놀이와 태평무, 진도북춤 등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또한 남사당놀이 중 하나인 버나(대접) 돌리기 체험이 마련돼 대표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술쇼와 풍선아트도 함께 진행돼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빛의 회복, 고봉에서 덕양까지’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월, 광복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도민들에게 역사를 더욱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역사적 정체성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조명하는 문화예술 사업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 의원, 고양시 광복회 고양시지회장, 독립유공자 후손, 고양시 문화예술 관계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전시는 일제강점기 고양 지역 독립운동의 흔적을 조명하고, 지역 출신 예술가들의 문화적 계승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고양시 대표 독립운동가인 김익상, 장효근, 박자혜와 관련된 유물과 작품이 전시됐으며, 인공지능(AI)으로 구현된 고양시의 여러 독립운동가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중요 유물에 대해 점자 안내판 및 포스아트(PosArt) 형태의 점자촉지가 가능한 전시 유물 설명판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양시가 오는 14일 19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8.15.) 맞이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날 광복회 안양시지회, 보훈단체 회원들을 초청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경축행사로 1부 기념식과 2부 음악회를 진행한다. 기념식은 이평화 광복회 안양시지회장의 기념사, 독립공훈 선양사업 및 각종 보훈 사업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 표창, 경축사,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음악회는 ‘노래하는 역사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독립운동가 최정두 선생의 외손녀인 송민숙 성악가가 첫 무대를 장식하며, 소프라노 이윤지, 바리톤 석상근은 영상·연극·성악이 결합된 영상음악극 ‘봉오동의 영웅’을 무대에 올린다. 봉오동의 영웅은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이 겪은 고난의 여정부터 봉오동 전투 및 청산리 대첩의 위대한 승리까지 그 일대기를 생생하게 재현한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더 깊이 되새길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안양소년소녀합창단이 힘찬 하모니로 희망의 미래를 노래하며 채울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장안청소년청년센터는 광복절 맞이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2025. 광복절 챌린지‘80년의 역사를 울려라’행사를 운영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운영되는 부스 체험 활동으로 8월 2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으로 누구든 방문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신청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장안청소년청년센터 카카오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복절을 맞아 장안청소년청년센터에서 운영되며 △‘80년의 역사를 울려라’광복절 골든벨! △3D펜으로 만드는 태극기, 무궁화 키링 △반짝반짝 태극기 보석 십자수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장안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스 체험을 통해 광복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