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 시각 7. 10, 수) 오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양 정상은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을 실시한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다시 회담을 갖게 된 것을 환영하고, 인태 파트너국(IP4)의 일원으로서 3년 연속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양 정상은 지난 정상회담 계기 합의한 경제, 에너지, 미래세대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음을 주목하고,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한일, 한미일 간 안보협력도 지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러북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체결을 통해 상호 군사·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한일 양국이 긴밀히 공조하고,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다양한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지속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 시각 7. 11, 수) 오전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주요 국제 현안과 한-NATO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 재임 기간(2014-2024) 동안 '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 체결 등 한국과 NATO 간 파트너십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고, 한-NATO 관계 발전에 대한 사무총장의 기여에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에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핵심 가치를 공유하며 역량 있는 파트너인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한 것이 재임 중 이룬 중요 성과 중 하나라고 했다. 대통령은 NATO가 우리 가치 기반 연대 외교의 핵심적인 파트너로서, 올해 마련된 'NATO-IP4 중점협력사업'을 바탕으로 NATO와 우크라이나 지원, 사이버 방위, 허위 정보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위협 대응, AI 등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이번 정상회의 계기 한국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 시각 7. 11, 목) 오후 NATO 퍼블릭 포럼 ‘인도태평양 파트너십’ 세션에 참석해 미국 및 NATO 회원국 학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와 NATO 간의 협력 강화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NATO 퍼블릭 포럼은 NATO 정상회의 계기에 NATO의 주요 정책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를 증진한다는 취지 하에 정상 등 정부 고위급 인사, 전문가, 오피니언 리더, 학계, 언론계, 청년세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패널 토의, 토론, 대담, 연설 등 방식으로 NATO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는 자리이다. 대통령은 행사를 주최하는 NATO 사무국과 미국·유럽 싱크탱크들의 공동 초청을 받아 ‘인도 태평양 파트너십’ 세션에 참석했으며, 우리 정상이 NATO 퍼블릭 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 속에 동맹과 우방국들이 ‘압도적인 힘’을 갖추고 단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미합중국 조셉 R. 바이든 대통령은 2023년 4월 ‘워싱턴 선언’ 발표 이후 확장억제에 관한 한미 안보협력에 있어서의 진전을 재확인하기 위해 2024년 7월 11일에 만났다. 한미 핵협의그룹( NCG, Nuclear Consultative Group ) 출범 이래의 진전은 양국이 진정한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이며, 어느 때보다 강력한 상호방위 관계를 맺고 있고, 한반도의 평화, 안정 및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공동의 이익을 가지고 있음을 실증한다. 지속적인 양자 협의체로 창설된 NCG는 ‘워싱턴 선언’을 이행하고, 확장억제에 대한 한미간 협력을 직접적으로 강화해왔으며, 비확산체제에 대한 북한의 위협을 관리해 왔다. NCG는 북한의 고도화되는 핵 위협에 직면하여 한국국민과 한반도 주둔 미군의 지속적인 안전 및 안보 보장에 중점을 두고, 한미 공동 핵 및 전략기획을 촉진해왔다. NCG는 유사시 미국 핵 작전에 대한 한국 재래식 지원의 공동기획 및 실행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한미동맹의 노력에 기여한다. 또한, NCG는 정례화된 도상훈련과 범정부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한미 연합 연습 및 훈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 시각 7. 11, 목) 오전 NATO 인도 태평양 파트너국(IP4, Indo-Pacific Partners /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 회동에 참석했다.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가 주최한 이번 IP4 정상회동은 2022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서, '기시다 후미오(Kishida Fumio)' 일본 총리와 '리처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부총리가 자리를 함께했다. 각국 정상들은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4개국이 긴밀하게 공조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크라이나와 북한 문제 등 국제 안보 도전에 대한 공동 인식과 연대 의지를 확인했다. 정상 회동에서 대통령은 불운했던 전쟁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강력하고 압도적인 억제력과 함께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지켜나가고자 하는 국가들 간의 ‘협력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4개국 정상들은 러시아와 북한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7. 14, 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최초로 개최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탈북민 청소년 야구단 '챌린저스'의 방미 출정식에 참석해 탈북민 청소년들의 자유와 도전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챌린저스는 2018년 창립한 국내 최초의 탈북민 청소년 야구단으로, 7월 18일에서 29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 야구팀과 친선 경기를 하고 뉴욕과 워싱턴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관람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며, 오늘 '자유를 향한 홈런'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정식을 개최했다. 대통령이 입장하자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큰 박수와 환호로 대통령을 환영했다. 대통령은 참석한 선수단 한 명 한 명에게 다가가 맡은 포지션은 무엇인지 물으며 악수로 격려했다. 출정식은 개식 선언 및 야구단 소개 영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사회자의 호명에 따라 선수 12명과 코치 2명, 감독 등 선수단 전원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포즈를 선보이며 내빈들에게 인사했다. 감독은 선수단을 대표해 "탈북 청소년들이 야구를 통해 규칙을 배우고 새로운 친구들과도 어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윤석열 대통령과 미합중국 조셉 R. 바이든 대통령의 공동성명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 구축…“미 핵무기에 한반도 임무 특별 배정” 윤 대통령, “모든 범주의 한국 역량이 한미동맹 연합방위태세에 기여할 것” 바이든,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 모든 범주의 미국 역량으로 뒷받침”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지난해 한미 동맹을 핵 기반 동맹으로 강화한 ‘워싱턴 선언’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핵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 정상은 지난해 4월 워싱턴선언 합의에 따라 그 해 7월에 설립된 ‘핵협의그룹(NCG)’이 1년 만에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완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을 치하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우리 두 사람의 이름으로 한미 핵작전 지침을 승인하는 공동성명이 나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천호 의원,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 창립…미래산업 혁신 주도 당리당략을 떠나 우주항공산업 발전 기틀 확립해야" "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사천남해하동)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우주항공강국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입법적, 정책적 지원 을 설립 배경으로 창립되는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날 창립총회는 국민의힘 ▲주호영 국회부의장 ▲윤재옥 전 원내대표 ▲성일종 사무총장 ▲윤한홍 정무위원장 ▲이만희 의원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 ▲최형두 의원 ▲김장겸 의원 ▲ 박충권 의원 ▲ 서명옥 의원 ▲ 유용원 의원 ▲이달희 의원 등 국회와 민·관·산·학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 의원과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 곽신웅 국방우주학회장이 포럼의 공동대표로 선출됐고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이 연구책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은 여야 의원 14명과 전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을 지낸 서울대 김종암 교수,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김세한 한국항공우주기술협회 회장 등 110여 명의 연구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포럼 창립을 기념해 우주항공청 소재지인 사천시와 인근 지역 일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각 7. 9, 화) 오전 미국 하와이주에 위치한 인도태평양사령부(이하 인태사)를 방문했다. 우리 대통령이 인태사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며, 지난 '95년에는 김영삼 前 대통령이 당시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한 바 있다. 인태사는 미국의 6개 지역별 통합전투사령부(북부, 남부, 인도태평양, 유럽, 중부, 아프리카) 중 가장 넓은 책임지역(약 1억 평방마일로 지구 총 면적의 52%)을 담당하고 있으며, 주한미군사령부를 지휘하는 등 한반도 안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통령은 인태사에 도착해 환영행사 이후 인태사 앰블럼 앞에서 파파로 인태사령관,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태평양육군·함대·공군·해병대사령관을 포함한 한미 주요 직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사령관 집무실로 이동해 파파로 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했다. 이 훈장은 파파로 사령관이 앞서 3년간 태평양함대사령관으로 재직 시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대한 기여를 인정하여 우리 정부에서 수여하는 것이다. 이어서 대통령은 한반도와 역내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파파로 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현지 시각 7. 8, 월) 저녁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현지 동포 약 12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 부부가 행사장 입구에 도착하자 ‘대통령님 내외의 하와이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과 함께 많은 동포들과 한미동맹을 확실하게 복원한 윤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나온 군복 입은 미국인들, 그리고 작년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윤 대통령을 응원 나온 일부 미국인들이 100여 미터 줄지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알로하, 환영합니다’라고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행사 시작에 앞서 대통령 부부는 동포 만찬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하와이는 우리 국민의 이민사에서 정말 의미가 큰 곳이고, 우리 미국 이민 역사의 출발지”라면서 “초대 이승만 대통령께서 인재 양성과 독립운동에 매진하시면서 국가 건국의 기반을 마련하신 곳도 바로 이곳”이라고 이민사에서 하와이가 차지하는 의미를 평가했다. 대통령은 “지금도 하와이 동포 여러분께서는 미국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과 권익을 높이고 계시다”면서 “코로나 팬데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