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6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순천 외서면에서 산마늘을 생산하는 임업후계자 강창원 씨를 선정했다. 강창원 씨는 2012년부터 약 10ha 면적에 음나무, 녹차 등 다양한 작물을 꾸준히 재배하고 있으며, 2022년 산림복합경영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무농약·무비료 방식의 친환경 산마늘 재배를 본격 시작했다. 현재 산마늘을 포함한 임산물 전반에서 연간 약 7천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산마늘 생산량도 1톤에 달해 2024년 전남 전체 산마늘 생산량(3.6톤)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 산마늘 산업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강창원 씨는 “앞으로도 무농약, 무비료로 친환경 산마늘 재배를 확대해 소비자가 안전하고 신선하게 산마늘을 드시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마늘은 흔히 ‘명이나물’이라고도 불린다. 특유의 마늘 향과 아삭한 식감, 풍부한 섬유질로 고기나 생선과 잘 어울리는 고급 쌈 채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항균·항암 작용, 피로회복이나 소화 기능 촉진 등 건강 기능성이 뛰어난 웰빙 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로 토마토뿔나방,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 해충의 출현 밀도가 해마다 늘어남에 따라 과수, 시설원예작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충포획기 지원사업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해충포획기 지원은 해충을 유인해 포획하고 해충 밀도를 낮추는 방제 효과를 통해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농가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여수를 비롯한 17개 시군에 총사업비 5억 원 규모로 노지 387ha, 시설 3천100여 동을 방제할 수 있는 해충포획 끈끈이 트랩을 1차로 지원했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동일 규모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채소, 과수, 화훼 등 도내 원예작물 재배 농업인으로, 농협 조합원은 보조 70%, 자부담 30%다. 비조합원은 보조 50%다. 추가 수요조사 기간은 오는 6월 5일까지며,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할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며 “수요조사를 통해 보다 많은 농가가 해충을 조기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민주주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을 예우하기 위한 민주화운동명예수당 신청·접수를 6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을 통해 그동안 생계지원비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민주화운동 관련자에게도 소득에 관계없이 매월 6만 원씩 지급해 보다 폭넓은 예우가 가능해졌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65세 이상으로 전남에 거주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다. 생계지원비와 중복 지급은 불가하다. 전남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총 433명이며, 이 중 65세 이상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160여 명이다. 전남도는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현수막, 포스터, 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추진하고 7월 15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분증과 민주화운동 관련자 증서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수당은 신청하는 달부터 매월 말일 지급된다. 심재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용기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상징”이라며 “늦었지만 꼭 필요한 예우인 만큼 대상자들께서 빠짐없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여수, 고흥, 강진, 완도 등 연안 시군에서 민간단체와 함께 해양쓰레기 100여 톤을 수거하고, 해양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정화 활동에는 수산업경영인, 해양구조단, 새마을회 등 7개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 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선박 25척과 화물차 10대를 투입해 평소 접근이 어려운 섬 주변 해역과 수중 등 해양쓰레기 사각지대를 집중 정비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연합회는 여수 화태도, 송도, 개도 등 10개 섬 인근 해역에서 선박 20척과 화물차 6대를 동원해 약 7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완도 신지면과 강진 마량면 해역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폐어망 등 수중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하며 수중 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탰다. 전남새마을회도 150여 명이 해안도로와 해변 일대에서 약 5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환경 정화에 기여했다. 또한 (사)전일엔컬스, 서남해환경센터, 녹색전국연합 여수지부, 섬·바다 생태환경협회 등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담양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관내 투표소와 개표소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점검은 유권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미리 막기 위해 진행됐다. 정철원 군수는 주요 투표소와 개표소를 차례로 돌며 출입 동선, 장애인 편의시설, 전력·통신 설비, 비상 대응 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현장에 있던 선거사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함께 들었다. 정 군수는 “민주주의의 핵심인 선거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마지막까지 잘 챙기겠다”며 “군민 여러분도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는 관내 18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소 위치는 담양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화순군은 2일 ㈜세진엔지니어링 박찬갑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개인 기부자 중 역대 최고액이다. 박찬갑 대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으며, 올해도 기부 규정에 따라 제공받은 답례품(300만 원 상당)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재기부하는 등 남다른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전남 영암군에 본사를 둔 ㈜세진엔지니어링은 전기설계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경영 철학으로 실천해 와 지역사회의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찬갑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2년 연속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시고, 더불어 답례품도 다시 지역에 환원해 주신 박찬갑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탁금은 주민 복리 증진, 취약계층 지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구종천)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일환인 ‘기찻길 옆 정자; 영벽정 숨 쉬는 날’ 행사가 6월 1일 일요일 능주면 영벽정 유원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순 영벽정은 맑은 지석천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정자로 자연과 조화된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영벽정에서 풍경을 비추는 물가에 서면 시간이 잠시 멈춘 듯한 평온함이 마음을 적신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전라남도·화순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전남문화재단,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으며, 5월의 마지막을 잇는 6월의 첫 번째 일요일을 맞아 군민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고즈넉한 정자와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힐링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져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영벽정을 개방해 자연 속 정자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었던 ‘영벽정 머무르다’와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 사운드 배스 요가 명상과 시 낭독 시간으로 구성된 ‘영벽정 스며들다’는 참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6월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광양읍 2개 투표소를 찾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덕진봄플러스아파트 내 설치된 광양읍 제10투표소와 용강초등학교에 설치된 제13투표소를 방문해 투표 이동 동선, 기표대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 투표 편의 장비 구비 등 투표소 설비 상황을 살펴보고,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 투표소 준비 전반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정인화 시장은 “공정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표 전 과정에서 법령과 메뉴얼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불편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며,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로 시민 모두가 소중한 주권을 반드시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는 6월 3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44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투표소 위치 및 등재번호는 우편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광양시청 홈페이지(선거인명부 열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가 시민 중심의 생활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샘고을시장 내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실천적 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2일 오후 2시부터 샘고을시장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샘고을시장 상인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업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생활 속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다중이용시설과 주택에 대한 자발적인 안전점검을 유도했다. 또한, 시민들이 위험요소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 사용법을 알리고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직접 소통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안전은 시민 모두의 실천에서 출발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잠재적인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형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는 세정과가 2일 지방교부세 세입 확충 자체노력도 향상을 위한 업무 연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업무 연찬은 세정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했으며, 연찬 내용에는 지방교부세 항목 중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세입 확충 자체노력도 반영 항목’에 해당하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 △지방세 체납액 축소, △경상세외수입 확충,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의 산정 방식과 더불어, 현재 김제시 지표 수준을 분석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번 연찬은 직원들이 직접 지방교부세에 대해 공부하며 자료를 제작해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은 지방교부세 세입 확충 자체노력도 반영 항목의 중요성과 각종 지표들의 산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체계적인 징수 대책 수립과 읍면동·실과소의 유기적 연계로 이뤄진 징수 활동을 통해 자체노력도 항목에서 큰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도 보통교부세 기준재정수입액 반영 시 인센티브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징수율 향상과 체납액 축소는 재정 건전성 확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