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12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이에 따른 충남도의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충남만의 차별화된 정책 수립과 도정 반영을 주문했다. 안장헌 의원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정책 방향을 충남 실정에 맞게 구체화하고, 대선공약에 제안된 내용과 그 반영 현황을 면밀히 점검해 지역 특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남도가 대선공약으로 제안한 과제가 새 정부 국정과제로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아산시 지역공약의 구체적 이행 방안이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안 의원은 “충남이 수도권 과밀화와 지역 불균형, 기후변화, 산업‧에너지 전환 등 국가적 과제 해결에 앞장서는 만큼, 광역과 지방정부가 연계해 차별화된 정책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충남의 정책 방향이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조응해 실제 도민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도정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번 도정질문에서 안 의원은 아동보호체계 강화와 영아보육체계 개선 등 미래세대를 위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단체인 ‘충청남도4-H연합회’ 여성회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도 임원 및 여성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과의 간담회, 우수 사례 발표, 조직강화 교육 등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4-H 기본 이념 교육을 비롯해 농업·농촌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토의, 여성 청년농업인 우수 사례 공유 등 미래 농업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박상철 충남4-H회장은 “여성농업인은 가사와 농업을 병행해야 하는 이중 부담과 농기계 사용의 어려움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농업인단체인 4-H회가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농업·농촌 내에서 명확히 하고, 역량 있는 여성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4-H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태안군 원북면 마늘 재배 농가에서 ‘조직배양 씨마늘 생산모델’에 대한 실증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도내 마늘 주산지 농업인과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배양 씨마늘 생산 현장 견학 및 실증 결과 공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조직배양 씨마늘 생산모델은 생장점 무균배양 기술을 적용해 바이러스 감염률을 최소화하고, 우량 종구의 품질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태안군 토종 6쪽 마늘 종구 전문 생산지인 가의도에서 외부와 차단된 격리 재배를 통해 1차로 종구를 생산하고, 이후 주산지 종구전문단지에서 2차 증식하는 이중 생산체계를 도입해 씨마늘의 순도와 수량성 확보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조직배양 씨마늘 외에도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마늘 ‘해산’ 등 5종에 대한 품평회가 함께 진행돼 농업인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학헌 연구개발국장은 “조직배양 씨마늘의 현장 확대와 체계적인 보급을 통해 충남 마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12일 내포신도시 내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제7기 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민감사관의 전문성 강화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연수는 도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감사 참관 우수사례 발표 △교양 강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박연정 청렴 전문강사가 ‘청렴으로 리드하는 도민감사관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도교육청과 천안시 도민감사관이 감사 참관 확대를 통한 예방감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도민감사관 제도는 열린 감사 실현과 도 및 시군정 감시기능 강화를 위한 것으로, 1997년 명예감사관제로 시작해 2011년부터 도민감사관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주요 역할은 △감사 수행과정에 현장 감사 참여 또는 자문 △공무원 등의 비위 등에 관한 사항 제보 △시책이나 사업 등의 추진 상 문제점 및 개선 의견 제시 △주민생활 불편, 불만사항 제보 △도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건의 등이다. 2023년 11월 17일 위촉된 제7기 도민감사관 임기는 올해 11월 16일까지이며, 69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시민 참여 중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자, 사회단체, 소상공인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열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는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각종 시민단체 회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자원봉사자 30명이 매일 오전 메인무대와 관람석을 청소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단체연합회는 밤마다 30명씩 축제장 안전관리 인력으로 나서 관람객 분산과 사고 예방에 힘을 쏟는다.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자율방범대 등은 교통통제와 주차관리 등을 맡아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며 민‧관 협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의 주역이다. 관내 푸드트럭, 먹거리부스, 플리마켓, 파머스마켓 등 총 8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을 제공하며 현장을 풍성하게 채운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입구에 ‘배달음식 픽업존’을 새롭게 운영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지난 11일부터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방문객들의 뜨거운 참여와 다양한 품바 공연으로 그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지난 11일 열림의 날에는 △품바 하우스짓기 경연대회 △반려식물 키우기 대회 △하이품바 공연 △ 강동대 실용음악학과 공연 △우리지역 청소년 밴드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에 따르면, 개막 첫날 잠정 집계로 4만10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열기를 더했다. 또한 열림식 주제공연으로는 5년간 품바 패션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실물 제작해 진행하는 품바 의상 패션쇼가 진행됐다. 이어서 따뜻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남다른 이웃 사랑 실천으로 우리 사회에 널리 귀감이 되는 분께 드리는 제11회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은 서울경찰청 서울남대문경찰서 서울역파출소 소속의 박아론 경위에게 수여되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사랑의 날인 12일에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고품격 품바 공연인 품바왕 선발대회 예선전이 시작되며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품바 트롯 뮤지컬 △품바 LIVE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12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설계와 진학‧취업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등학교 및 전공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대학 및 취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루아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대학 부스 운영에서는 16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장애학생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직접적인 1:1 상담을 통해 장애학생 특별전형, 모집 요강, 대학 내 지원제도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14개 취업 유관기관 및 협력 사업체가 참여해 학생 중심의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각 기관과 업체는 직무별 요구 역량, 실제 근무 환경, 직무 분장 방식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취업 과정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현실적인 과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이 이루어져, 학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5학년도 직업교육 Vision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교감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4학년도 취업(진로)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단위학교 맞춤형 취업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협약형 특성화고 한림공업고등학교 방문을 통한 직업교육 모델학교 우수사례 분석 및 학교시설 탐방 ▲교육부 윤강우 연구관의 '중등직업교육 정책방향 안내' ▲김인숙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장 'AI 교육 특강' 등 최신 직업교육의 흐름과 직업교육의 AI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특성화고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유된 직업교육 정책을 통해 충북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직업교육 Vision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의 직업교육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리더십이 함양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nb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학교현장의 교무지원 역할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교무실무사 대상 맞춤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권역별(청주권,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 4개로 나누어 진행하며, ▲12일(목) 충주 호암예술관 ▲17일 보은교육지원청 ▲20일 교육연구정보원 ▲27일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 각종학교에서 근무 중인 교무실무사 800여 명이다. 교무실무사는 교무행정 및 교육활동을 지원하며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직무능력 및 소통 향상을 위한 연수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이러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교무실무사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학교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기획했으며, 이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주제는 충북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 학교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공감 및 갈등 전환 역량 강화 등으로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2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2025년 증평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고 군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참여예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예산학교는 주민이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실질적인 참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의 우수사례와 함께 주민제안서 작성 요령까지 다루며,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참여형 교육’으로 관심을 모았다. 강의는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컨설팅 위원인 김민철 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참여예산의 개념과 중요성 △제안서 작성 전 준비사항 △제안서 실제 작성법 등을 단계적으로 설명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안내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예산 참여가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지역 문제해결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설문조사 및 QR코드 방식의 모바일 주민참여 창구를 마련하는 등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