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을 공개하고 지난 21일부터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 접수에 들어갔다. 열람 대상은 관내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 개별주택 총 1만 1,570호이며, 4월 9일까지 유성구청 세원관리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열람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유성구청 세원관리과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온라인·우편 등으로 가격 및 사유 등을 기재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 가격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유성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며,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은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의가 있을 경우 정해진 기간 내에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며 “개별주택 가격은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지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등)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도 오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진군이 강진중앙초등학교 인근에서 신학기 맞아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난 21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강진군청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강진군청과 강진경찰서, 강진군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방범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중앙초 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어깨띠와 현수막, 피켓을 활용해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하며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및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민간단체 주도로 막대사탕을 나눠주며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강진경찰서와 녹색어머니회가 학교 앞 교통지도를 담당해 등굣길 아이들의 안전을 관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교통안전 활동을 넘어, 식품·제품·환경안전까지 강조하는 다각적인 안전 캠페인으로 확대되어 주민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다가갔다. 강진원 강진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봄철 산불재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철 강진 부군수가 주재한 회의에는 강진군청 산림과, 안전재난교통과를 비롯해 강진소방서, 강진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강진군 산불 발생 현황과 기관별 사전 산불 대응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단계별 위기 경보 발령 기준과 초동 진화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비상 연락망 운영과 신속한 상황 전파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강진군은 기후 변화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 조심 기간(1월20~5월15일)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해 입산자 및 등산객 실화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수적이다. 강진군은 불법 소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영암·무안 등 인근 시군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주 가량 연기됐다. 강진군은 전남지역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전남 10개 시군의 구제역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한 점을 고려, 군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전라병영성축제 일정을 연기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해 남미륵사 일원에서 개최했던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는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하지 않고 사찰 자체 행사로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철쭉, 서부해당화 등 봄꽃 개화시기인 4월5~27일, 이 기간에는 많은 관광객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돼 강진군이 구제역 예방 활동은 물론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은 지원할 예정이다. 제8회 강진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축제와 강진 불금불파 등 다른 행사들은 구제역 발생 현황과 백신 접종률 등 추이를 파악해 행사 일정 연기 또는 개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유·초·중·고·특수학교 자녀가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5일부터 10월까지 ‘2025년 학부모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5년 학부모아카데미’는 학습지도·디지털교육·인성교육 등의 분야에 대한 학부모의 전문성을 키우고, 올바른 자녀교육 가치관이 정립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학습지도(4월) ▲AI·디지털 교육(5월) ▲스피치커뮤니케이션(5월) ▲부모코칭(6월, 2회) ▲자녀인성교육(7월) ▲초·중등 성교육(9월, 2회) ▲생활예방교육(10월) 등 7개 과정(총 9회)으로 운영되며, 본원 2층 소강강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해당 교육 개강 2주 전부터 전날 정오(낮 12시)까지 광주광역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민협치진흥원 학부모참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상을 정립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지원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 점검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오는 4월 18일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가운데 지역별로 80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 미세먼지 대응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은 지난 12일부터 담당 직원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로 구성된 점검단이 미세먼지 대응 실태, 공기청정기와 공기순환기 등 공기정화장치 운영 실태 등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대응 세부 행동 요령, 학사 운영 계획, 학부모 안내, 공기정화장치 운영과 관리, 위생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점검 과정에서 문제점으로 확인된 부분과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24일 오전 6시부터 25일 오전 6시까지 광주지역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학교에서는 실외수업 단축 또는 금지, 학생 건강관리조치 등을 시행하며 공공기관에서는 공사장 운영시간을 단축‧조정하고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건국초등학교 보건교사는 “미세먼지는 학생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회계 재정을 촘촘하게 잘 집행해 교육부로부터 보통교부금 40억원을 받는다. 교육부는 매해 학교회계의 효과적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학교회계 집행률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는 시·도교육청에 대해서는 보통교부금 장려 혜택을 주고 있다. 시교육청은 2024회계연도 학교회계 집행률 99.0%를 기록, 교육부가 제시한 학교회계 분야 98.0%를 초과해 달성했다. 이는 재정 인센티브가 신설된 2021년 이후 최고 성과다. 이번 목표 달성으로 시교육청은 보통교부금 4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시교육청은 2024년도 지방교육재정 총집행률 목표(96.0%)를 초과 달성하면서 총 60억원의 보통교부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학교회계 집행률 목표 달성에 따른 추가 교부금 확보로, 전년도 재정 집행률 항목으로만 총 100억원의 재원을 추가하게 됐다. 시교육청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학교회계 집행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교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집행률이 미비한 부분은 실무자로 구성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 중구는 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해 ‘공한지 무료 주차장 조성 사업’을 201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이 없는 빈 땅(공한지)을 토지 소유자의 승낙을 받아 정비한 후, 인근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주차 공간 확보는 물론, 불법주정차 감소와 도시미관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토지 소유자는 토지를 1년 이상 무상 제공하면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유료 사용이나 소유권 유상 이전이 약정된 경우는 재산세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토지 소유자는 중구청 교통과에 문의하면 된다. 중구는 수요 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확정하고, 정비 공사를 시행해 주차선을 만들고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한 후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공한지 무료 주차장 사업은 도심 주차난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불법주차와 생활 쓰레기 문제를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4일 군립도서관에서 열린 월례간부회의에서 ‘이해·존중·배려’를 주제로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그동안 공직사회에 만연했던 경직된 분위기를 바꾸고,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회의 장소를 군청이 아닌 군립도서관으로 옮겨 캠페인을 병행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직문화 실태조사에서 드러난 ‘간부 모시는 날’ 관행을 계기로 마련됐다. ‘간부 모시는 날’은 하급 직원들이 일정 순서를 정해 간부에게 사비로 식사를 대접하던 비공식적 의례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실태조사에 참여한 전국 공직자 15만 4,317명 중 18.1%가 이러한 관행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군은 이러한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이날 캠페인에서 전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10대 조직문화 혁신 사항’을 공유하고, ‘이해·존중·배려’ 구호 제창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조직문화 개선 의지를 다졌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내부 설문조사를 통해 불공정한 관행을 근절하고, 조직문화를 혁신해 나갈 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충북 괴산군이 농업인 지원과 산불 예방을 위해 대응에 나섰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4일 열린 월례간부회의에서 농번기를 앞둔 영농 현장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당부했다. 송 군수는 영농자재의 적기 보급과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에 철저를 기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산불 위험에 대한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충북도 내에서만 올해 들어 11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산불 재난과 관련해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상태다. 군은 아직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체 면적의 76%가 산림인 지역 특성상 산불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송 군수는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체계 강화와 입산자 화기 소지 금지, 진화대 교육의 철저함을 주문하며 마을 단위의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고, 민가 주변 산불 발생에 대비한 대피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송인헌 군수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군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