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안군 농민회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교육장에서 한 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영농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풍년기원제와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도연맹 황양택 의장,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농협 관계자,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농발대식은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진안군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고사와 농민회 우수회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농민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농민기본법 제정,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필수 농자재법 제정 등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상호 결의를 다졌다. 박시진 진안군 농민회장은 “올 한해 자연재해 없는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외국인 노동자들을 통한 농촌인력 문제 해결,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진안 만들기에 앞장서며, 영농발대식을 통해 농업인들의 건강과 자연재해가 없는 무탈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업은 우리 지역의 근간인만큼 농민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2025년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지역 내 청소년 정책 수립의 시행 과정 및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에 관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구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홍기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장과 청소년참여위원회 김민준(제일고 1학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명, 청소년 운영위원회 박세은(마령고 3)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8명이 참여했다. 특히, 전년도에는 등선교 앞 신호등 설치와 작동인식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의식 개선에 앞장서 활동해왔고, 청소년참여기구가 주민참여예산제 청소년분과에 속하여 지역과 모든 청소년들을 대변하는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청소년들의 의견을 지역사회 개선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올해에도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다양한 분야에 반영되도록 청소년참여기구가 활동할 계획이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청소년을 위한 목적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을 할 예정이다. 김홍기 위원장은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아 그 경험이 준비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안군이 전북자치도의 ‘2024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인구 7만 미만 그룹 도시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2024년에는 1기업-1공무원 전담제 및 기업민원 신속처리단 구성 운영을 통한 관내 기업 애로사항 해소 노력과 농공단지 입주업체 홍보 e-북 제작, 홍삼한방농공단지 다목적복합센터 개관 운영 등 진안군만의 특색있는 시책을 펼친 점이 인정받았다. 또한 연장농공단지에 128억 상당의 국가공모사업(휴폐업공장 리모델링,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이 선정되며 노후 농공단지 환경개선 및 침체된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민·관의 노력이 평가 가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진안군은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인 폐수처리문제 해결을 위한 산업기반 확충을 위해 연장농공단지, 홍삼한방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국가예산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가족이 함께하는 ‘드림 문화체험’인 연극 ‘오백의 삼십’ 단체관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공시설 관람 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 22일 예술의 전당에 함께한 가족들은 관람에 앞서, 작품의 주요 내용과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백의 삼십’은 보증금 500만 원과 월세 30만 원을 받는 서울의 한 낡은 빌라에서 옹기종기 모여 살던 소시민들 사이에 의문의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전개되는 이야기다. 청년 실업, 다문화가정, 내 집 마련 같은 사회적 문제를 다루면서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대사와 상황이 연이어 웃음을 자아내며 관객을 매료시키는 작품이다. 연극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공공장소에서의 관람 예절도 배울 수 있어 더욱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문화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가족 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익산시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24일 익산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지역 아동양육시설 5개소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와 신고의무자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여, 학대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 정의와 유형 △신고의무자의 역할 △아동학대 발견 시 대응 절차 △신고방법 및 보호체계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한 시설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고의무자의 책임을 다시 한번 깊이 인식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어서 더욱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설 종사자들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익산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입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맞춤형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한다. 익산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업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격증 심화과정은 한식·미용·바리스타·반려동물 지도사·드론·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청소년이 선택해 취득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학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에 등록된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자격증 취득이 청소년들의 취업과 자립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학습 지원, 자기 계발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익산시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 공개를 예고하며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섰다. 시는 올해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체납자 64명에게 명단 공개 예정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개인 33명, 법인 31명 등 총 64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약 17억 원이다. 대상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1차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익산시는 오는 9월 말까지 6개월간 자진 납부 기회를 주고, 소명 절차를 거친 후 납부가 이뤄지지 않으면 최종 심의를 통해 11월 19일 명단을 확정·공개할 예정이다. 명단이 공개되면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 등 상세정보가 전북자치도 관보, 행정안전부 누리집, 위택스 등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재산 추적을 강화해 체납징수 실효성을 높이고, 납부 의지가 있는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또는 체납처분 유예 등 맞춤형 징수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와 조세 형평성을 위해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익산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축산 악취를 특별 관리한다. 익산시는 농번기 가축분 퇴비와 액비의 불법 살포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악취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퇴·액비 부숙도 기준 적정 여부 △처리된 가축분 퇴·액비의 과다 살포 여부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사용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가축분뇨 수집·운반차량에 설치된 GPS 및 중량센서와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상시 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축분뇨 발생부터 처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점검해 악취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번기 악취 발생 해결을 위해서는 퇴·액비 살포자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퇴·액비 살포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악취 없는 익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보석의 도시 익산에서 화사한 봄을 맞아 아름답고 다채로운 보석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4월 2일부터 13일까지 왕궁면에 있는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2025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얼팰리스협의회가 주관하고, 주얼팰리스 54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보석 제품(24K, 다이아몬드 제외)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 보석을 제작할 수 있는 리세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행운을 기원하는 탄생석 전시와 보석산업 관련 사진전, 어린이를 위한 모래공연, 칠보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4월 5일에는 전북자치도와 함께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을 진행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보석테마관광지 내에는 11만 9,000여 점의 보석을 소장한 보석박물관과 다이노키즈월드, 공룡테마공원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있다. 보석대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귀금속 보석 판매센터인 익산 주얼팰리스에서 매년 봄과 가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익산시 치킨로드 거점 공간인 '계화림'이 외식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특별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시는 계화림이 익산시 명예도로 1호인 '하림로' 재지정을 기념해 오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힘내자 익산! 만원의 행복'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닭 구이류와 옛날 통닭, 로스트치킨, 닭칼국수, 닭육개장 등 모든 메뉴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보글하우스·시티투어 관광객과 익산역 이용객은 20%, 다이로움 카드를 제시하면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최대 1만 원 이하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계화림은 2023년 9월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1층에 문을 연 닭구이 전문점으로, 중앙동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와 향토기업㈜하림이 함께 추진하는 '치킨로드'에 거점으로 둥지를 틀었다. ㈜하림의 계열사인 ㈜엔바이콘이 '신선하지 않으면 굽지 않는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운영하고 있다. ㈜엔바이콘은 계화림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식품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