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성주군 용암면은 3월 21일 용암면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 및 산불 진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암면의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암 의용소방대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일상 업무 외 시간을 활용해 산불 취약 지역을 순찰하고, 산림 인접지의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및 인화 물질 소지자 입산 금지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또한 주택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자체 진화 훈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초기 진화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용암면 의용소방대는 산불 예방과 화재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용암면 의용소방대원들은 자신의 본업을 수행하면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화재 예방 및 진화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성사모”는 25년 첫 자원봉사 대상자로 벽진면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어르신 가정을 3월 23일 회원 18여명이 방문해 도배 장판교체 및 청소서비스를 실시했다. 성사모 회원 18명은 배우자가 돌아가신 후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 가정에 오래된 도배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집안 곳곳에 쌓인 묵은 때를 깨끗이 닦아내고 그간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정리하며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소를 진행했다. 성사모 이윤호 회장은“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힘을 보태 어르신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2011년 성주군 지역에서 전기, 건축, 유리, 가스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결성된 모임으로, 어려운 세대의 집수리나 집청소, 필요 물품 전달을 해오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성주군은 3월 21일, 영천시 오리장림 문화강당에서 열린‘2025 경상북도 세계 물의 날’기념식에서 ‘2025 수질개선 및 상하수도 우수시책’부문 최우수상과 시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 활동의 증가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하여 지정한 기념일로, 경상북도에서는 이날을 기념하여 물 관리, 상수도, 하수도, 물 산업 육성의 4가지 분야를 평가한 후 유공 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성주군은 이 분야에서 2023년 최우수, 2024년 우수, 2025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친환경적인 하수처리를 목표로 성주군 급수구역 확장사업, 성주통합배수지 증설사업,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미래세대를 위해 다시 한번 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아동참여위원 35명, 아동권리지킴이와 아동참여지원단(멘토)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아동권리교육,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020년 8월 제1기 발대식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올해 5기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35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도 아동참여위원회는 지역 아동을 대표해 아동권리 홍보 및 캠페인, 아동 관련 행사 참여,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아동의 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까지 활동한 4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제2회 아동권리 골든벨, 경주시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 한마당대회 참가 및 아동권리 책자 제작에 참여했다. 또 제102회 어린이날 아동권리 홍보 부스 운영을 하는 등 아동권리지킴이인 이지희 동국대학교 교수의 지도로 월 2회에 걸쳐 아동 권리를 대변하고 옹호하는 활동을 해왔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주시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지역 어린이집 운영 실태와 시설물 안전 관리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이 영유아보육 법령 및 보육사업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함은 물론 보조금 부정수급, 시설 안전, 급식 위생, 교직원 복무 기준 위반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국공립·법인·직장 어린이집 28곳, 민간 어린이집 41곳, 가정 어린이집 34곳 등 총 103곳이다. 시는 운영 실태 점검뿐만 아니라 올해 보육사업 지침을 안내하고 어린이집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 등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한 의견 수렴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며,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경화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영유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주 천북 전역, 탑동, 배동 일원에 수질오염과 정화조 악취 문제 등이 사라질 전망이다. 시는 국비 342억 원을 포함한 총 489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8년까지 천북면 신당‧성지‧갈곡‧덕산‧물천리 및 배동, 탑동 일원에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오수관로 48㎞를 신설하고 1089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한다. 그간 사업대상지 일원은 공공하수도가 미설치 돼 있어 주민들이 악취와 정화조 청소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신속한 하수도 확대 보급에 주력한 결과 지난 2021년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승인으로 처리 구역을 확대했다. 이어 이듬해 2022년 신규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천북·서남산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경주시는 지난해 말 사업을 발주했으며, 올해 2월 시공사 및 감리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공사는 3월 말 착공해 2028년까지 준공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공공하수관로가 없어 악취를 참으며 생활했던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주시는 현곡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중심지 기능 강화를 위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총 201억 원을 투입해 서경주역 폐역 부지(금장리 466-1번지 일원)에 행정·문화·체육 기능이 융합된 ‘원스톱 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 사업비에는 현곡면 행정복지센터 신축비 56억 원이 포함돼 있으며, 국비 102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89억 원으로 구성됐다. 문화복합센터는 대지면적 1만2,948㎡, 연면적 2,392㎡ 규모로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되며, △현곡면 행정복지센터 △주민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건강관리실 △문화·체육 활동을 위한 다목적 강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야외 공연과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열린마당’과 100여 면 규모의 주차장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현재는 기본 계획이 수립 중이다. 시는 오는 6월 농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 7월 건축공모 및 실시설계 완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자녀양육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녀양육 방법과 부모 역할 습득을 통해 부모 역량을 강화하고, 부모로서 자존감 향상, 가족관계 개선 등을 위한 것이다. 올해는 생애주기별로 예비신혼기,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부모와 가족특성별로 다문화가정, 한부모·맞벌이 가정의 부모 등 6000여명을 대상으로 5개 분야, 70개 과정을 교육한다. 부모교육은 부모가 처음이라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을 대비해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예비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또 자녀성장 시기별로 특성에 맞는 올바른 양육자 역할과 의사소통기술 등을 교육해 자녀를 독립적 주체로 존중하는 수평적 가족관계를 촉진하고, 부모의 자존감과 역량을 높여 가족 간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3곳을 통해 ▲예비·신혼기 부모역할 교육 ▲영유아기 자녀 양육코칭 및 발달특성 교육 ▲아동·청소년기 학습지도 및 대화방법 교육 ▲일가정양립 환경 조성을 위한 아버지 교육 ▲다문화가족 특성 이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출퇴근길 차량 상습 정체로 시민 불편이 컸던 광주 제2순환도로 학운IC에 하이패스 차로가 신설, 차량 정체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또 하이패스 설치에 따른 보행자 안전문제 우려도 차량속도 제한과 신호체계 도입 등으로 보행자 안전을 꼼꼼히 챙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2순환도로 학운IC 진출로(Ramp-A, 두암·각화→학운교차로 방면)에 1개 차로를 추가 신설해 하이패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정식 개통은 오는 3월31일 오후 2시다. 기존 학운IC 진출로는 현금 수납 1차로만 운영돼 차량정체가 빈번했고, 출퇴근 시간이면 차량 대기행렬이 진출로 구간부터 지산터널까지 이어져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시민 불편이 컸다. 광주시는 이같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120m 길이의 하이패스 진출로를 신설, 2개 차로를 확보했다. 현금 지불 차량은 1차로로, 하이패스 차량은 2차로로 운영된다. 광주시는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제2순환도로 본선 구간인 학운IC 요인소로부터 지산터널까지 추돌사고도 감소시켜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 21일,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모두 339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장학금 신청을 접수 받았으며, 대학생 313명, 고등학생 93명 등 총 406명이 신청했다. 이후, 3월 7일 이사회 심의를 거쳐 대학생 277명, 고등학생 69명 등 총 346명을 최종 선발했고, 이 중 휴학을 결정한 대학생 7명을 제외한 339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신청 인원은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2022년 299명이었던 신청자 수는 2023년 381명으로 크게 늘었고, 2024년 384명을 거쳐 올해는 400명을 돌파해 406명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선발 인원도 △2022년 206명 △2023년 288명 △2024년 272명을 거쳐 올해 346명으로 크게 늘었고, 지급 금액도 △2022년 2억 7,400만 원 △2023년 2억 9,450만 원 △2024년 3억 5,400만 원 △2025년 5억 3,250만 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장학금은 일반적으로 고등학생의 경우 50만 원, 대학생에게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