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는 6일 최근 노후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 예방 강화를 위해 소방서 및 시·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도내 노후아파트 전수조사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25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도내 노후 아파트 807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각 시군에서도 소방서와 협력해 표본점검을 병행, 화재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2일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 사고로 인해 어린이 2명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충청북도 차원에서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 실태를 선제적으로 확인하여,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관련,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6일 청주시 용암동 소재 ‘용암 형석아파트’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 부지사는 관계자들과 함께 소화설비, 전기설비 등 화재와 밀접한 시설 위주로 점검했으며, 화재 시 대피가 가장 중요한 점을 감안해 피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도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충북 영양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북단재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받은 충북농업기술원이 주관하며, 우리 쌀과 밀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지속적인 소비 기반 마련을 통해 학교급식 현장의 실천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총 15시간 과정(기초소양 5시간, 현장교육 5시간, 조리실습 5시간)으로 구성되며, ▲우리 쌀·밀의 구조적 특징 이해(국립식량과학원 하수경 연구사) ▲기후위기 시대의 지역 먹거리(서울여자대학교 노봉수 교수)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정 및 GAP 인증 소개(흙살림푸드 이태근 회장) ▲향토자원을 활용한 노오븐 쌀 디저트 조리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충북농산가공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개발한 20여 종의 HACCP 인증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안 개발과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6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 및 상가 침수, 도로 제방 유실, 농경지 침수 유실 등 피해가 속출해 금일 행안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는 총 7,689건, 피해액 약 294억 1400만 원에 달하며, 이 중 공공시설 피해는 516건(약 179억 원), 사유시설 피해는 7,173건(1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집중호우 직후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총 6,946명의 인력과 각종 장비를 총동원해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침수 지역 응급조치와 피해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또한, 지난 20일 오성환 당진시장이 중앙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기도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면 수해 복구비 중 지자체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공공시설 등 주요 복구비에 대해 국고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민 생활 안정 대책의 범위도 넓어져 각종 세금 납부 유예 및 전기·도시가스·수도·통신 요금 등 공공요금이 감면되며 실질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으로 현재까지 1만 1000여 건을 시군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통해 처리했다. 6일 0시 기준 도는 도내 지급 대상자 212만 6884명 중 200만 8291명(94.42%)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92.0%, 차상위·한부모가정은 92.8%가 수령을 마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도는 고령층이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도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방문복지팀 등을 통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확대 운영 중이다. 아울러 도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 담당부서장 회의를 열고 찾아가는 신청 운영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학교지원센터 3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대안학교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급식관계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삼성초등학교 황미화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및 이물질 혼입예방 관리”라는 주제로 식중독 등 위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엠파워유 교육개발원 최정욱 대표의 “오늘 뭐입지? 내 기분을 요리하는 컬러테라피”강의를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고 감정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강석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신 급식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위생·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청렴한 급식환경 조성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양군은 6일 농자재 생산업체인 청정바이오(대표 오이석)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1,200만 원 상당의 사료첨가제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청양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오이석 대표와 관계 임직원, 김돈곤 군수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기탁된 물품은 사료첨가제인 생균제로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된 축사 등 피해 농가에 전달돼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이석 대표는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도리”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농가에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생각하고 손을 내밀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책임 있게 배분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양군은 이번 기탁 외에도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해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5일 청주시가 운영 중인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 시장은 세척, 살균, 건조, 포장 등 센터 내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근무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차담에서는 작업장 내 온도 상승 문제와 초음파 수저세척기 및 컵렉 추가 도입, 물류 차량 리프트 설치 등 구체적인 의견들이 제기됐다. 이에 이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우선 반영해 2026년 본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또 “이곳은 단순히 다회용기를 세척하는 공간이 아니라 일회용품을 줄이고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핵심 시설”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다회용기가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4월 센터 본격 운영 이후 7월 말까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는 6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분과 회의를 열고, 도 농축산 정책 방향 및 현안을 논의했다. 농축산분과는 도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해 구성한 정책자문위원회 13개 분과 중 하나로, 농축산 분야 학계와 현장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과 김영 농업기술원장, 천안시축산단체협의회 회장인 김의겸 위원장과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책 제언 및 토론, 도 농업기술원 내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생활원예관·치유농업센터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도의 농업·농촌 구조 개혁 추진 상황을 살피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정삼 국장은 “충남도는 대한민국 농업·농촌 구조와 시스템 개혁을 위해 청년농 육성,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수출 확대 등 유통 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재난형 가축 전염병 방역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충남 농축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원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앞으로도 정책자문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의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충남연구원은 단국대학교와 공동으로 6일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충남 산업단지 맞춤형 그린수소 기술 개발 전략’을 주제로 ‘제30회 충남과학기술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 최창규 정책기획부장은 “이번 포럼은 충남 그린수소 기술의 실증 가능성을 실현시키기 위한 자리인 만큼,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충남도의 변화와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발표에 나선 ㈜AES Tech 전재홍 대표이사와 단국대 이창현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각각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 생산 기술의 중요성과 인증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충남도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기술의 동향 분석과 상용화, 제도적 기반 마련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충남연구원 최창규 부장의 진행으로 충청남도 수소에너지팀 정광수 주무관, 한국중부발전 수소사업실 임채훈 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제품연구부 정재환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충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한민국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위해 스마트농업과 청년농 육성을 중점 추진 중인 충남도가 청년농 생산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펼쳤다. 도는 6일 논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 도내 청년농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청년농 유통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팜 보급 확대와 청년농 유입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유통 지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의 청년농 유통 지원 정책 설명과 우수사례 공유, 현장 의견 청취 등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 1부에서는 △청년농 미디어커머스 지원 사업 △산지 조직화 지원 시책 △충남 농사랑 입점 및 지원 정책 등 청년농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의 농산물 유통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간담회 2부에서는 논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도내 청년농 2명이 온라인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한 유통 성공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중 논산에서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를 생산 중인 킥영농조합법인 안경수 대표는 SNS와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