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주시가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농촌 노동력 문제 해결에 나섰다. 시는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 및 지역 내 10개 지역(품목)농협과 협력하여 충전식 분무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농약 방제작업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형 농기계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충전식 분무기는 병충해 방제와 제초 작업 등 논이나 밭작물에 상관없이 다용도로 사용하는 장비다. 또한 무게가 가벼워 고령 농업인과 여성농업인까지 충전만 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작업능률 향상과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식 분무기 지원은 대당 18만 원 기준으로 충주시가 40%, 농협이 40%, 농업인이 20%를 각각 부담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매년 2,000대씩 지원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6,000대가 농가에 보급된다. 시는 올해 사업을 위해 1억 4,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인의 실질적 부담 완화에 박차를 가한다. 충전식 분무기 보급 사업은 농업인의 생산성을 높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외래 검역 해충 ‘토마토뿔나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상시 예찰에 나서고, 방제 물품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전 조사를 통해 확인된 총 84 농가, 37ha 규모(관행 21.3ha, 친환경 15.7ha)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제 물품으로는 일반 농가에 농약(살충제)을 지원하고, 방제가 어려운 친환경 농가는 교미교란제와 유기 농업 자재를 함께 지원한다. 사전 조사 기간에 응하지 못한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 043-850-3577)으로 신청하면 방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토마토뿔나방은 검역 해충인 외래해충으로,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발생하기 시작됐다. 토마토뿔나방 암컷 한 마리는 평균 260여 개의 알을 낳고, 1년에 8~12세대가 발생할 정도로 생육이 왕성하다. 또한 발육 최적온도는 30℃이며, 생장 적온은 14~34.6℃로 고온기에 발생 밀도가 많이 증가할 수 있어 사전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은 발생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주시가 다가오는 홍수기에 대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지역 하천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정비를 시행한다. 이번 안전 점검은 국가하천 2개소(L=63.9km), 지방하천 19개소(L=185.2km), 홍수 취약 지구 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장점검을 통해 하천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조치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하천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 여부 ▲하천 내 공사장 관리 실태 ▲하천 불법 점용 현황 ▲배수시설 및 수문 관리상태 ▲제방 호안 등 하천 시설의 결함 및 파손 상태 등을 확인한다. 시는 집중 호우 시 원활한 배수 여부와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즉각적인 조치를 하고, 시급한 정비가 필요한 구간은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준희 하천과장은 “철저한 점검과 예방조치를 통해 하천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사전 예방을 통해 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주시가 외국인 주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자 8개 국어로 구성된 지방세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내문은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등 총 8개 언어로 제작됐다. 외국인 납세자들이 지방세 관련 정보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명료한 문장과 쉬운 용어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재산세, 자동차세 등 기본적인 지방세 항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납부 방법, 납부 기한, 납부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가산금, 체납처분 등)에 대한 안내도 포함돼 있다. 시는 이 안내문을 외국인의 이용 빈도가 높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민원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비치해 더 많은 외국인이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한 산업단지 내 사업장에도 안내문을 배포해 납세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맞춤형 안내문 제작을 통해 외국인의 납세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자발적인 세금 납부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nbs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주시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올해 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등 총 28개 종합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년정책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의 정착을 돕고 타지 청년들의 유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문화창업재생허브 2층 공간과 관아골아트뱅크 243 별관을 활용한‘청년센터’를 조성 중이다. 이곳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하반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청년센터에서는 청년정책 통합 안내, 청년 역량 강화 관련 종합상담 프로그램 운영,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충주 청년들의 전용 거점 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충주시 청년단체 ‘실버콜라비’가 행안부 공모사업인 ‘2025 청년마을 만들기’에서 현재 서류심사를 통과해 26일 현지 실사를 앞두고 있다. 시는 이에 맞춰 청년 마을을 위한 예산과 공간 제공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천읍은 지난 21일 봄철 산불 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광천읍 노인회 순회교육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광천읍에서 자체 제작한 산불 예방 전단지를 배포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전단지에는 산불 발생 주요 원인, 입산 시 화기 사용금지, 논ㆍ받투렁 소각 위험성, 산불 발견 시 신고 요령 등이 담겨 있어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 없는 안전한 광천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천읍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1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특수임무 유공자회 홍성군지회 회원들과 함께 충령사 주변 충령탑을 비롯한 탑과 비석을 대상으로 봄맞이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홍성군지회(지회장: 김현규) 회원 20여 명은 충령사를 방문하여 겨울동안 눈과 비, 먼지로 더러워진 충령탑, 호국지문, 충혼탑과 남산산림욕장 표지석을 고압호스와 솔로 세심하게 청소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또한 강풍으로 훼손된 태극기를 새로 교체하고 무궁화 전지를 실시하는 등 충령사 주변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충령사 주변을 깨끗하게 물청소해주신 특수임무 유공자회 홍성군지회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런 노력을 이어받아 호국영령이 모셔진 충령사를 더욱더 잘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지난해 현충 시설인 충령사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균열로 인해 붕괴 위험이 있었던 담장을 교체하고 잔디를 새로 식재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홍성군은 국가지정, 도지정, 군 향토문화유산 84개소 중 중요 목조 문화유산인 고산사를 비롯해 화재에 취약한 국가유산 총 35개소를 대상으로 소화기 등 소방시설 작동 기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국가유산 산불 피해 예방과 화재로 인한 소실을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화기의 내구 연한, 지시 압력계 이상 유무, 소방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점검한 것이다. 군은 내구연한이 초과된 소화기 10개를 교체하고 군 향토문화유산인 충효열 시설에도 소화기 8개를 신규 설치했으며, 결성농요전수회관의 노후된 소방시설 수리를 완료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국가유산은 유구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한 번의 화재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끼칠 수 있다”며, “이번 일제 점검은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앞으로도 분기별 수시 점검 및 소방시설 유지 관리를 통해 국가유산 보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국가지정 중요목조문화유산인 고산사, 홍주읍성, 홍주의사총, 사운고택, 노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홍성군은 내달부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중 경계선지능아동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지원 및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지역아동센터 경계선지능아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홍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경계선지능아동 인지학습 전문 단체인 위로협동조합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경계선지능아동을 선별하고 1:1 맞춤 수업 및 그룹 정서·사회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4월 중 관내 13개소 지역아동센터에서 경계선지능으로 예상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검사도구(BIF-S)를 활용한 선별검사와 학습검사(BASA)를 진행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는 학습코칭 보고서와 함께 제공하여 아동 개개인의 학습 상황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후 5월부터 11월까지 기초인지 발달과 기초학습의 개인 맞춤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나도람 교실’과 정서·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집단 프로그램 ‘행복한 물고기’가 운영될 계획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홍성군 내 경계선지능아동들이 보다 체계적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재인천태안군민회가 지난 21일 인천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제35회 정기총회 및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인천태안군민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우회원들의 화합 도모에 힘쓴 제17대 정종길 회장이 이임하고 제18대 김성중 회장이 취임해 큰 박수를 받았다.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김성중 신임회장은 “고향인 태안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오늘 뜻깊은 시간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을 비롯한 태안군의 발전을 염원하고 앞으로도 태안군에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도 “태안에서 출항한 자랑스런 태안군 향우로서 정과 사랑으로 뭉쳐 고향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도록 태안의 더 높은 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