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속보] :윤대통령, 올바른 국정 체감에 미치지 못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4·10 총선 여당 참패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들어내는데 모자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다.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라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모두발언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예산과 정책, 부동산 정책, 주식시장, 탈원전 정책 등 분야별 국정과제를 짚었다. 대체로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총력을 다했으나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는 취지였다. 윤 대통령이 “결국 아무리 국정의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을 수없이 추진한다고 해도 국민들께서 실제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정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한 데도 이 같은 시각이 반영돼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국정을 돌아보며 “큰 틀에서 국민을 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5일 선거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첫 주례회동에서,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또한, “민생안정을 위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기강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5일 오후 방한 중인'린다 토마스-그린필드(Linda Thomas-Greenfield)'주유엔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 한미 동맹,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한국이 올해부터 2년간 미국과 함께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안보리가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자유, 민주주의,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토대로 발전해 왔으며,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토마스-그린필드 대사는 그 어느 때보다 한미 공조가 견고한 이때 한국을 방문하게 돼 뜻깊으며, 한국이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협력체계를 주도하고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유엔 안보리 이사국 수임을 계기로 한미 양국이 각종 글로벌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아이티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통령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제 안보․경제 상황 및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국제 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른 파급 효과를 예의주시하면서 현 상황이 공급망과 물가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중동 지역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범정부 차원의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관리 시스템을 밀도 있게 가동할 것을 지시하고, 우리 경제와 안보에 대한 상황 전망과 리스크 요인들을 철저히 점검해 향후 어떤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한 대비책을 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 기업, 재외공관의 안전을 비롯해 인근 지역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재명, 현충원 참배 '세 과시'..."尹과 당연히 만나야“ 이재명, 당선인들과 현충원 참배…"민생 정치" 이재명 "尹, 국정쇄신 꼭 실천해 주길" 압도적 과반 ’자신감’…조국혁신당 협조 의지도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당선인 160여 명이 국립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선거 결과에 담긴 국민 뜻을 받들고 민생을 챙기겠단 의지를 다진 겁니다. "일동 묵념!"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쇄신 약속을 꼭 실천해주길 바란다며 영수회담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과의 협조 체제에도 문을 열어뒀습니다. 법안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을 추진하기 위해선 재적 3/5, 180석을 채워야 하는데, 조국혁신당 12석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한 총리 “북한 도발에 단호히 대응…대화·협력은 열어둘 것”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사…“평화와 비핵화 실현을” “다자간 협력으로 경제안보 강화”…“지속적인 성장위한 구조개혁에 박차”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는 압도적인 국방력으로 단호히 대응하되, 대화와 협력의 길은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 참석한 한 총리는 기념사에서 “우리 정부는 선열들이 꿈꾸었던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국정의 모든 분야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단단한 동맹과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를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확보와 다자간 협력을 통해 우리의 경제안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과 투자와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고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 체감경기 회복에 노력하겠다”며 “기술혁신과 신산업육성을 통해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도약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 총리는 “인구위기 극복, 지역균형발전, 의료개혁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언급하며 “국민의 화합과 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한 총리 “총선 민의 겸허히 받들어…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 제16회 국무회의 주재…“제22대 국회와 더 많이 대화·협력” “건전 재정, 미래 세대에 빚·부담 물려주지 않겠다는 약속…경제에 활력을”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정부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1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한 총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에 애써 주신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면서 “새롭게 구성될 제22대 국회와는 더 많이 대화하고 더 깊이 협력하며 국정의 파트너로서 국민의 뜻에 함께 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과 투자, 고용 등 여러 지표에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국민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에 “정부는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국민이 삶의 변화를 조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입장에서는 정부 부처가 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한동훈 "선거 결과 모든 책임, 비상대책위원장 물러나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 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이번 4·10 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민심은 언제나 옳다"며 "국민의 선택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 국민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또 "야당을 포함해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 뜻 맞는 정치 부탁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께 치열하게 싸워주시고 응원해주신 동료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료들, 당선되지 못한 우리 후보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가 국민들께 드린 정치 개혁의 약속이 중단 없이 실천되길 바란다"며 "어떻게 해야 국민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국민만 바라보면 그 길이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발언을 마치며 한 위원장은 "100여일간 저는 모든 순간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 22대 국회의원 4·10 총선 결과 민주·조국 범야권 188석 압승… 이재명 대권가도 탄력 민주, 한강벨트 등 수도권 '압도'…與, 낙동강벨트서 '선전’ 인천·경기서 민주당 대승…與, '접전' 예상깨고 양산을·사하갑 탈환 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 188석 민주당 단독 과반으로 이재명 대표 체제 힘 실릴 듯 대권가도에도 청색불…8월 당권에도 다시 도전할 가능성 188석…'패트'와 '필버 강제종료'로 정부·여당 견제 다만, '조국 급부상·사법리스크'는 변수 개표가 98% 진행된 11일 오전 4시 30분을 기준으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격전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부산·경남 등 영남권 격전지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승리했다. 한동훈 두 배로 공들인 수도권…부동표는 결국 민주로 부동층이 밀집한 서울·인천·경기 수도권은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결론은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민주당의 압승이다. 국민의힘은 부동산·지역 개발 공약 등을 앞세워 표심 잡기에 나섰지만, 심판론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서울 '한강벨트' 탈환을 이번 총선의 주요 목표로 내세웠으나 용산(권영세), 동작을(나경원), 마포갑(조정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9일 오후 경기도의 2차 의료기관이자 심장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을 방문했다. 대통령은 3월 이후 매주 병원을 방문하여 의료 현장 상황을 직접 챙기고 의료기관 및 의료진들의 의견을 청취해 왔다. 대통령이 수도권 지역의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한 것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네 번째이며, 전문병원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천세종병원은 연 20만 명의 심장병 환자를 치료하는 국내 유일의 심장 전문병원으로, 특히 소아 심장수술에 특화되어 있어 연간 2만여 명이 넘는 아이들의 심장을 진료하고 있다. 심장수술 분야에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추고 있으며, 수많은 실력있는 심장전문 의사를 배출한 병원이기도 하다. 대통령은 병원에 도착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박진식 이사장의 안내에 따라 2층으로 이동해 의료기관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심혈관센터 운영 현황, 심장질환 환자의 시술 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대통령은 이어 중환자실로 이동,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고생이 많으십니다"라며 격려를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