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우리 마을 변화는 우리가 이끌어요.” 지역 주민들이 생활민주주의를 몸소 실천한 사례가 소개·공유되는 자리가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20일 서구 위더스 대연회장에서 지역 주민자치활동가들의 교류·소통의 장인 ‘주민·생활·마을자치 우수사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김용임·박미정·안평환·홍기월 시의회 의원, 김현숙·박종균·박현정 동구의회 의원, 마을자치연구소 이용연 대표, 주민자치 위원 230여 명 등이 참석했다. 1부는 풍암동 우리춤 공연, 김명기 대표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기정 시장의 마을자치 활성화 기여 유공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섭 서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국무총리상을, 문창희 북구 풍향동주민자치회 회장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동구 안병락 지산2동 주민자치회 회장, 서구 박생만 유덕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남구 김수일 월산4동 주민자치회 회장, 북구 강지원 중흥2동 주민자치회 회장, 광산구 곽상민 첨단1동 주민자치회 회장 등은 시장상을 받았다. 이어 주민자치위원들은 ‘2024 주민화합과 마을자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시정 운영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전주시는 20일 지역소통협력센터 2층 컨퍼런스룸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덕규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 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민선8기 1주년 성과 및 시정 운영 방향 소개, 상생 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8기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전주 경제 성장의 바탕인 노동자들을 위한 전주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우 시장은 또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협력 거버넌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우리 지역 경제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인 노동자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자”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는 2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2023 바르게살기운동 34주년 기념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2023년 사업추진 성과를 결산하고 바르게살기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시·도의원, 43개 읍·면·동 바르게살기 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유공회원 표창, 대회사, 축사, 격려사, 회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정회 사직2동 위원장·김중국 가경동 위원장·송태봉 사창동 위원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방난식 시협의회 이사와 신완호 우암동 위원장이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로부터 바르게살기 금장을 받았다. 또한, 낭성면 김성환 위원 등 42명이 바르게살기운동 실천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청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충청북도지사 표창 6명, 청주시의회의장 표창 4명,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장 표창 3명, 충청북도협의회장 표창 8명, 청주시협의회장 표창 40명 등 총 10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는 20일 남일도서관 이음 옥상정원(남일면 효촌리 202-53)에서 남일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조성한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남일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 시비 12억)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2년 4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2월 준공했다. 도서관 명칭은 지역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농촌과 도시를 이어주고, 아이와 어른을 이어주고,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는 도서관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이음’으로 지었다. 작은도서관 ‘이음’은 지상 2층, 연면적 833㎡ 규모로, 1층에 관리실과 주차장, 2층에 열람실을 갖췄으며, 옥상에는 정원도 조성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교류와 소통을 이어가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와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 회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기재)는 지난 12월 19일 저녁7시30분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대공연장)에서 김기재 구청장, 시·구의원, 학부모 등 400여명을 모시고 제70회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99년 6월 부산시 최초로 창단됐으며 24년 동안 100여 차례의 크고 작은 연주회를 개최했고 개인의 기량향상은 물론 구민의 문화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클래식 전당’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8번 미완성을 비롯하여 여러 곡을 선보였으며 특히 바리톤 김운의 협연으로 명량해전을 실감나게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및 학부모들이 관내 불우이웃을 위하여 온누리상품권 2,000천원을 영도구청에 기부했다. 김기재 구청장(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은“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된 능력을 계발하고 정서함양을 도모함은 물론 다양한 문화의 향기가 넘쳐나는 문화예술도시 영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는 2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년 직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준비를 위한 청주시 직지가치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직지가치증진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직지가치증진위원회는 지난 6월, 5명의 위원으로 2024년 행사추진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2024 직지문화축제 세부계획(안)’을 수립했다. 고인쇄박물관 박금학 운영사업과장이 ‘2024 직지문화축제 세부계획(안)’의 공식행사, 전시, 체험, 공연, 강연, 먹거리 등 세부사항에 대해 설명한 이후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수렴된 내용을 추가해 12월 중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행사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위원님들의 고견에 감사드린다”라며, “2024 직지문화축제가 청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꿀잼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지문화축제는 직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일(9월 4일)인 직지의 날을 기념하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제24회 영도구-쓰시마시 행정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됐다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양 도시간의 현안 업무사항과 국제 협력에 관란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영도구에서는 하리항 어촌뉴딜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쓰시마시에서는 SDGs 미래도시, 쓰시마시의 지속가능한 섬 만들기를 의제로 발표와 질의토론을 가졌다. 이어서 시찰단은 동삼동 하리항과,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영도마리노 오토캠핑장 등 영도구의 주요 중점사업들을 방문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타와라 테루타가 부시장은“양국의 지방교류가 기존의 관계 구축이나 연수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현안 중점 사업들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면서“앞으로도 서로가 현안을 해결하는 유용한 통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그간 활발한 교류가 이워지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두 도시가 활발하게 상호 교류하는 마중물이 됐길 바란다.”면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20일 오페라웨딩&컨벤션 4층 아델리아홀에서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영태 자원봉사연합회장, 연합회 임원진 등이 참석하여 올 한 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자원봉사활동 동영상 상영,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과 사회공헌 활동 우수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케이티씨에스(KTCS)는 관내 보훈유공자, 독거노인 등을 위한 밑반찬 나눔을 위해 시자원봉사연합회에 1천만 원을 기탁하여 송년회 자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장우 시장은“산직동 산불 진화, 수해복구 등 여러 재난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앞으로 자원봉사자분들이 더욱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들이 늘어났지만, 자원봉사자분들과 사회공헌 활동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의 대표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연이어 선정되면서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8일 전국 1,200여 개의 지역축제 중 포항국제불빛축제를 포함한 전국 대표 축제 25개를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지정했다. 21개는 ‘2020~2023 문화관광축제’ 33개 중 재지정됐으며, 고령 대가야 축제 등 4개 축제가 신규 지정됐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지난 2019년 유망축제로 지정된 후 포항의 ‘불’과 ‘빛’이라는 도시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와 국내 최다국이 참여하는 국제 불꾳쇼 등을 통해 관광매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재지정으로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국비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축제 콘텐츠 개발,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지난 20여 년간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축제 추진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배려해 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경제·시민 축제로 지역문화 축제 발전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년 고흥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흥군 40개 종목단체 4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한 해 동안 헌신한 체육인들의 노고와 성과를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고흥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내줬다. 이날 체육 발전 유공자로는, 전남도지사 표창에 김은수 고흥군 체육회장과 신장명 고흥군 족구협회장이, 고흥군수 표창은 한운택 고흥군 산악연맹 부회장과 유지영 체조협회 이사가 수상했다. 이어, 고흥군의회 의장 표창은 김동원 축구협회 이사와 김영우 고흥군체육회 직원이 수여 받았고, 이 외에도 국회의원, 대한체육회장, 전남체육회장, 고흥군체육회장 표창 등 10여 명의 체육인들이 수상했다. 또 관내 우수학교·선수 기금증서를 전달식을 가졌고 학교와 학생대표로 각각 고흥고등학교 역도부 코치와 고흥중학교 신수용 선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