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지난 23일, 제천중학교에서 제천시 총동문회장연합회의 주관으로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천시, 제천시의회, 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를 비롯한 지역 내 청소년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서로를 배려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작은 관심이 더 나은 학교를 만들고, 나아가 지역 사회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제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예방교육, 가·피해 청소년 상담을 비롯해 ‘너의 고민이 보여’, ‘나무에게 주는 손뜨개옷’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제천시학교폭력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제천시가 개천절부터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7일간의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 관광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6일부터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생활쓰레기 처리, 비상진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서는 ▲재난상황실, ▲쓰레기 대책반, ▲비상진료 대책반, ▲상수도반, ▲하수도반, ▲도로안전반, ▲교통대책반, ▲영원한 쉼터, ▲가스공급 대책반 총 9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시민 불편 사항 및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은 서민경제 안정과 소비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2차 소비쿠폰 지급 홍보와 성수식품 점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대비해 다중 인파 관리와 안전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각종 재난과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명절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돌봄 이웃세대와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3일 대산읍, 지곡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대산읍 영탑1리 경로당, 대산6리 경로당, 지곡면 화천2리 경로당을 방문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김치냉장고, 텔레비전, 냉장고 등 기본 물품의 노후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시는 이날 청취한 애로사항을 경로당 기본 물품과 건강·레저용품을 지원하는 경로당 소요물품 지원사업에 반영, 애로사항을 개선할 예정이다. 경로당 소요물품 지원사업의 올해 총사업비는 4억 원으로, 지난 상반기에는 2억 원이 투입돼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 지원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와 활기찬 노후를 즐기는 장소로서 유지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해미면 양림리 203번지 일원에서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해미농협이 주관한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 송연광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은 5억 1천3백만 원이 투입됐으며, 건축면적 1,050㎡ 규모로 육묘장, 작업장, 발아실 등을 갖췄다. 해당 육묘장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파종에서 육묘까지 전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벼 우량모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며, 약 110㏊의 논에 이앙할 수 있는 물량인 모판 3만여 장을 매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준공된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을 통해 육묘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동력을 대폭 절감하고, 균일하고 튼튼한 고품질 모종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은 “자동화된 벼 공동육묘장이 안정적 쌀 생산을 도모하고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아산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충남 내에서 선제적으로 농업재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피해 농가의 신속한 생계와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 집중호우 농업 피해는 △농가 2,365곳 △농작물 침수 1,608ha △농경지 15.4ha △시설 1,577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기존 제도보다 강화된 내용이 반영됐다. 피해가 큰 10개 농작물에 대해 지원 단가를 높였으며, 농작물 대파대와 가축 입식비는 기존 피해액의 50% 지원에서 100% 전액 지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농축산시설 복구 지원율은 35%에서 45%로, 농기계는 해당 기종을 대상으로 35%에서 50%까지 상향됐다. 아산시는 이번 변경 사항을 반영해 피해 농업인들이 신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했으며, 피해 합동 조사를 주관한 아산시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철저한 피해 확인을 완료했다. 법정기한 내 신고하지 못한 피해도 해당 재해로 인하여 발생한 피해로 확인될 경우, 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지급할 계획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산시는 23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체험 부스였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휠체어를 타고 가상현실 속에서 이동의 불편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휠체어 농구에 직접 도전하며 장애인 스포츠의 역동적인 매력을 느꼈다. 참여자들은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휠체어 사용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면서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체험의 열기는 문화 공연으로 이어졌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꾸민 앙상블과 성악 공연은 아름다운 선율로 로비를 가득 채우며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장애가 더 이상 삶의 장애물이 되지 않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아산시가 지난 6월 출범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이하 비상특위)의 의제 중 80%가 정책으로 실현되면서, 민생경제 회복 종합대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 출범 100일을 맞은 비상특위가 제안한 민생경제 회복 방안은 모두 73건. 이 가운데 59건(80.8%)이 이미 시정에 반영됐다. 남은 14건 역시 관계부서 검토 및 중앙정부 건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이행될 예정이다. 우선 ‘소상공인·지역상권 분야’의 활성화 노력이 본격화됐다. 시는 비상특위의 제안에 따라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매월 2회로 늘려 공직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도록 장려했다. 여기에 공무원노조와 손잡고 ‘지역상생 할인식당’을 운영, 아산페이 결제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화폐 아산페이는 캐시백 18% 정책을 통해 사용량이 급증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기업·일자리 분야’에서는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을 고도화해 구인·구직 정보를 실시간으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태안군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개최됐다. 태안군은 지난 23일 남면 청포대썬셋수련원에서 관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한명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관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상생 발전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식, 시상, ‘화합과 소통’ 주제 강의, 귀농·귀촌 사례 및 주요 성과 발표, OX 퀴즈를 비롯한 어울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귀농·귀촌 활동 성과와 농산물 전시, 작품 전시 등이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 한명우 회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도 “태안을 더욱 활력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주시는 귀농·귀촌인 여러분께 감사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3일, 지역 임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임업인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홍동면 더힐링식물원에서 열린 ‘2025년 임업후계자 기술·안전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홍성군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이용록 홍성군, 김구태 홍성군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내 임업후계자와 관련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과정에서는 국내 최초 개발된 스마트 안개 삽목 이론과 수국(렛츠댄스 시리즈) 삽목 실습이 진행됐고, 임업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관리 요령과 기본 수칙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구태 홍성군협의회 회장은 “임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산림경영기술과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수료자들을 격려하며 “여러분이 미래 임업을 이끌 핵심 인재”라고 강조하고, “군에서도 전문임업인 양성과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3일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이 (재)홍성사랑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장, 지역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NH투자증권은 2005년부터 농촌지역 학생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마을공동체 냉장고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임철순 본부장은 “홍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NH투자증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는 이번 기탁의 의미가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2005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3,816명의 학생에게 약 4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