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투기 세력의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지정 효력발생을 앞두고 주말 3일간(21~23일), 대상 지역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거래 질서를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거래 가격담합 ▴가격 띄우기 목적의 허위 거래 계약 신고 ▴허위 매물 표시·광고 등을 집중적으로 파악한다. 이 같은 행위를 적발할 경우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위해 자치구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운영한다. 시장 교란행위와는 무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난 20일 성동구 일대를 중심으로 합동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거래 과열 징후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시장 교란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확대 지정 효력 발생 전, 단기적 거래 집중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선제적 점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제19회 상록구·단원구 노인대학 입학식이 진행됐다고 22일 밝혔다. 노인대학은 생애주기가 길어지고 시대의 흐름이 급변하는 과정에서 어르신 노후생활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입학식으로 상록노인대학과 단원노인대학에는 각각 70명의 노인 대학생이 입학했으며, 다양한 교육을 거쳐 140명의 졸업생이 배출된다. 상록노인대학과 단원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여가와 교양 등 취미활동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도울 계획이다. 상록노인대학은 매주 금요일, 단원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열리며 11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입학생 여러분들이 언제든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선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ASV 신규지구 지정(안)’ 심의를 위한 접수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역산업을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혁신을 견인한다는 목표로 상록구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1.66㎢ 부지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구 지정 신청(1월 14일), 산업부 적정성 심사 통과 통보(2월 7일 )에 이어 이번 ASV 신규지구 지정 접수 보고(3월 20일)까지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개발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시유지, 한양대 ERICA 대학부지로만 한정해 구역을 설정했다. 토지 보상 절차와 사업 시행자 선정 문제를 원천 배제함으로써 한층 신속하고 안정적인 개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와 함께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의 발전 방향과 부합하는 개발계획을 수립한 점에 대해서도 관련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첨단로봇·제조’ 산업을 핵심 전략산업 군으로 선정하고, 글로벌 산학연 혁신생태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백 차관의 이번 방문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선도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과 철저한 안전관리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백 차관은 관계자들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백 차관은 사업 추진 대상지인 초지역, 고잔역, 중앙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철도건설교통국 직원들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차관은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선 철도 지하화 사업은 초지역~중앙역 약 5.12㎞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지역과 고잔역, 중앙역은 지하로 이전되고, 지상에는 폭 150m, 총면적 약 71만 2천㎡(축구장 약 100개 규모)의 부지가 확보된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7일 개최된 언론인 초청 특별 기자회견에서 “안산선 지하화 사업은 도시공간 재구성의 계기가 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군포시 광정동은 지난 3월 21일 10개 직능단체와 함께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산본로데오거리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환경정화 활동이며, 산본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쓰레기줍기, 바닥 껌딱지 제거 등 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4월 19일 시작되는 군포철쭉축제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맞이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장명자 광정동장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직능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광정동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군포시가 소통과 경청으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2025년 군포 소통도시樂(락)’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8일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 행정’의 혁신리더십을 발휘하는 첫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군포 소통도시樂(락)'은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17명의 직원으로 구성됐고 월 1회 시장이 함께 참여하여 최근 관심사와 이슈에 관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소통도시樂(락)을 통해 현업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고 시민의 행복과 도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군포 소통도시樂(락)’으로 조직의 혁신 내재화를 위한 좋은 시책으로 평가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군포시, 광명시, 안양시, 의왕시 등 경기권 4개 지자체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정원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20일 오후 2시, 광명시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안치권 의왕 부시장을 비롯한 각 도시 관계 공무원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종 설계안을 공유하며 초광역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안양천 구간을 집중조성구간, 일반조성구간, 보완조성구간으로 나누어 특화하며, 하천 본래의 치수 목적 유지를 위해 대규모 시설 설치는 지양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안양천 지방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을 조성하고, 계절 및 개화 시기를 고려한 식재 계획을 통해 도심 내 자연 경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보고회 후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양천이 여가와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주거단지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도시 간 연결성을 높이는 '수평적 랜드마크 공공정원' 조성이 목표로 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2025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 CityCOP 포럼에서‘자원의 재고찰: 순환도시를 위한 길’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도시실현을 향한 비전을 발표했다. ‘CityCOP’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의 주요의제를 도시 차원에서 논의하는 자리로 도시고위급 대표단, 국제기구,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고위급 세션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자원순환 시스템과 디지털 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자원은 더 이상 무한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고 생산, 사용, 폐기라는 선형적 흐름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순환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폐기물 처리시설을 운영하며 매일 발생하는 약 17,000큐빅 메터(cubic meter)의 바이오가스와 275기가 칼로리(Giga calorie) 폐열을 실시간 디지털 모니터함으로 이를 탄소배출권 거래에 활용하고 있다”며 세부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쓰레기로 버려지던 투명 페트병, 알루미늄, 철 등도 ‘자원순환가게’26곳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3월 21일, 판교테크원에서 고등학생 청소년들의 미래 산업 진로 지원을 위한 ‘성남미래산업멘토단 NexterZ’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넥스터즈 멘토로 참여하는 국내외 미래산업 선도 기업의 현직 전문가들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교사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넥스터즈 사업 소개, 멘토 위촉식, 2025년 고등학교 지원 방향 안내, 멘토와 교사 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넥스터즈는 성남시의 고교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다음(NEXT)’을 생각하고 ‘Z세대’를 지원하는 멘토단을 의미한다. 국내 TOP 50 기업,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유망 스타트업의 현직 전문가 50명이 멘토로 참여해 고등학생들이 미래산업에 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멘토는 “내가 가진 전문성이 고등학생들에게는 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학생들이 미래산업 분야를 쉽게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멘토링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성남시는 월곶~판교선 판교동과 수서~광주선 도촌사거리에 철도역 신설 검토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 대상은 월곶~판교선 노선(미르공원·판교도서관사거리·판교공원 후보지) 한 곳과 수서~광주선 노선(도촌사거리 후보지) 한 곳이다. 지난 19일, 이 2곳에 대한 역 신설 검토 용역비가 포함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5년 제2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이 제301회 성남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용역비 반영은 철도사업 추진을 위해 적립된 철도건설기금을 활용하고, 조속한 역 신설 타당성조사를 위한 것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판교동과 도촌사거리 일원은 철도 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요구가 있었고, 주변 개발로 인해 도로 정체가 심화되는 등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계속되고 있다”며 “조속한 타당성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추진 중인 일반철도 건설사업인 월곶~판교선 구간 판교동, 수서~광주선 구간 도촌사거리 일원을 대상으로 검토하며, 4~5월 용역 입찰 공고 및 용역업체 선정을 거쳐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