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여수소방서는 4일 오전 8시 50분 경 죽림교차로 사거리에서 3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는 접수를 받고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하게 출동해 구조했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차량 내부에 구조대상자 1명을 안전 구조 후 신속히 구급대에 인계하여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소방서(구조대장 이치원)는 "빗길 운전 시 평소보다 안전거리를 더 확보해야 하며, 교차로에 차량 진입 시 좌‧우를 잘 살피며 진입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제주도 안전문화운동인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참여 캠페인’의 일환으로 4일부터 31일까지 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제주도청 1청사 본관 로비(1주차)에서 시작해, 1청사 별관 로비(2·3주차), 2청사 로비(4주차)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1대1 맞춤형 체험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등을 실습 위주로 배우게 된다. 제주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단체 및 기관으로 릴레이 전파를 유도해 응급처치 교육이 도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제주도청 공무원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를 통해 안전한 제주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 및 지역사회로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은 봄철 건설현장 화재 예방을 위한 “#예스맨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전국 공사장에서 총 2,732건이 발생해 46명이 사망하고 202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 원인별로 살펴보면 부주의가 2,049건으로 전체 건수의 75%를 차지했고, 그 중에서도 용접․절단․연마로 인한 화재가 무려 1,300건(63.4%)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인천서부소방서는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예방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예스맨 챌린지”를 추진한다. ‘화재 예방은 스스로 맨날하기’의 의미를 담고있는 이번 챌린지는 관내 연면적 5,000㎡ 이상의 대형 공사장 13개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특히, 소방서장을 시작으로 각 공사장 건축소장 등 관계인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화재 예방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것이 핵심이다. 공사장 관계들은 화재 예방 홍보 피켓을 활용해 안전의식을 공유하고, 헬멧에 부착된 QR코드 스티커를 통해 화재 예방 정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구급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각 소방서를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와 주요 구급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 파업 장기화로 인해 구급대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점검하고,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병원 수용 가능 여부 확인 및 장시간 대기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구급차 내 폭행 사건 발생 시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해 구급대원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 순회 교육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급대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산소방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화목보일러 및 아궁이 취급으로 인한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3월 31일까지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간 중 주택화재가 205건 발생하여, 지난해 대비 92건(44.8%) 증가했으며 이 중 화목보일러 및 아궁이 취급으로 인한 화재는 62건(31.3%)로 작년보다 31건(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경산소방서는 산림 인접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95개소에 대한 지도 방문하여 화재 발생 주의 사항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안전 수칙 리플릿을 배부하여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화재 피해 감소를 위하여 실시간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하고 화기와 관련된 안전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파주소방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파주소방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소방행정, 예산집행, 재난대응 등 전반적인 업무를 점검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소방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감사는 소방서의 내부 행정 절차와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이다. 아울러,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함은 물론, 재난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시민들은 감사 기간 전‧중에 소방행정과 관련해 느낀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자유롭게 제보할 수 있다. 감사 전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과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접수할 수 있으며, 감사 중에는 파주소방서 종합감사장으로 직접 제보가 가능하다. 종합감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소방서 홈페이지의 ‘알림마당-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종합감사를 통해 소방행정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광명소방서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운영중인 ‘우선신호 긴급출동 시스템’과 관련하여 광명시와 함께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 전광판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우선신호 긴급출동 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출동 중 교차로를 통과할 때까지 신호를 조정 해주는 시스템으로, 소방차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만, 자동으로 신호를 바꾸는 방식이 아닌, 교차로 진입 시 우선적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소방차의 이동이 보다 원활해지면서 광명소방서는 전년도 대비 ‘화재현장 7분 도착률’이 13.7% 상승했고, ‘화재현장 평균 소요시간’은 32초 단축됐다. 긴급출동 시스템은 화재 출동에만 국한되지 않고 구급이나 구조 출동에도 사용이 가능하여 다양한 재난의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시스템 운영과 관련해 일부 시민들이 신호 변경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여 광명시는 소방서와 협력해 시스템 사용 중을 알리는 안내 전광판을 설치했다. 전광판은 평시 ‘긴급차량 출동 구간’으로, 시스템 가동 시 ‘긴급차량 출동 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주소방서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빙기에는 얼음이 겉보기에는 단단해 보여도 실제로는 약해져 있어 강이나 호수, 저수지 주변에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또한, 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움푹 파인 도로에서 차량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빙벽 등반 중 얼음이 떨어져 등반객이 다치는 경우도 있다. 산행 시 급경사지에서는 낙석 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3월 해빙기 관련 사고는 151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양주소방서는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해 ▲얼음낚시 금지 ▲균열·지반침하 여부 확인 ▲낙석 주의 구간 서행 및 공사장 주변 주의 ▲등산 시 미끄러짐 주의 등의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권선욱 서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 없이 따뜻하고 평온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전남소방이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대형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고 기온 상승으로 관광·레저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며 화재 위험 요인 또한 증가하는 계절이다. 최근 5년 봄철 기간(3월 부터 5월) 전남에서 3,854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계절 중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125명의 사상자(사망 27, 부상 98)와 444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474건(64.2%), 전기적 요인이 674건(17.5%), 기계적 요인이 323건(8.4%) 순이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은 봄철기간 3대 전략 7개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소방역량을 집중해 취약시설 안전환경 조성 등 선제적인 화재예방활동에 나선다. 우선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세우기 캠페인, 화재안전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 등 주거시설에 대한 인명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노유자시설에 대해서는 합동 소방훈련을 추진하고 안전메시지 전송을 통해 관계인과 안전정보를 공유한다. &n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4일 농경문화관에서 영암소방서 삼호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최근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발생에 따라 유사 상황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선 화재발생에 따른 경보 및 최초발견자의 신호 이후 ▲전시관 관람객 피난 ▲소화설비(분말소화기 등) 이용한 화재 초기진압 ▲부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조치 등이 진행됐다. 합동훈련 후 삼호119안전센터 주관으로 전시관 이용 도중 심정지 환자 발생 대비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도 이어졌다. 농업박물관은 최근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위한 자동화재속보설비, 화재감지기, 소화기 등 신규 소방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박물관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농업박물관 직원의 화재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며 “안전한 농업박물관 운영을 위해 영암소방서,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지속적인 안전시설관리를 통해 관람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