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0일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함께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례군 구례읍과 마산면 각 1가구씩 총 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낡고 불편한 주거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켰다. 주민들은 그동안의 열악한 주거 여건에서 벗어나, 보다 위생적이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갖게 됐다. 총 사업비는 한국해비타트에서 6,200만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50만원을 지원해 총 6,450만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구례군과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구례라이온스클럽이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김용호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이사장, 권종훈 구례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이 참석해 개선된 주거지를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용호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이웃의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정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9월 30일 마산면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총 4,5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읍면별 경로위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산면, 토지면, 간전면, 광의면, 용방면, 문척면, 구례읍, 산동면 등 8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각 읍면 사회단체장 주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는 ▲기념식 ▲문화공연 및 체육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모범 어르신과 효행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후 장기자랑, 위문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구례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경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경로의 달을 맞아 우리 어르신들께서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세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30일, 마산면 황전리 일원에 건립한 사육곰 보호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순호 구례군수, 금한승 환경부 차관,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시민단체 대표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육곰 보호시설은 2021년 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사육곰 49개체 수용 가능 규모로 부지 면적 25,744㎡, 격리검역실 1개과 일반사육실 2개, 사무실및교육관 1개, 방사장 3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 첫 공영 곰 보호시설로, 구례군은 곰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국립공원공단과 위탁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구례군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오늘 개소한 구례군 사육곰 보호시설은 오랜 세월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받아 온 사육곰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안식처가 되고, 우리 사회에는 생명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구례군이 곰과 사람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일 범어네거리 일대에서 ‘뚜비와 함께 추석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맞아 사람 중심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과 교통사고 없는 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함께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교통 관련 봉사단체인 보행지킴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회원을 비롯해 수성경찰서와 수성구청 교통과, 정책추진단 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수성구는 추석 명절 연휴 동안 주요 도로와 재래시장 주변 등에서 교통체계를 원활히 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교통사고 사망자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성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과 함께 ‘퍼스널 모빌리티(PM) 바르게 타기’ 등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약자와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보령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신규 공무원 87명을 대상으로 공직 입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원활히 적응하고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공직선배와의 대화 ▲공직가치 및 청렴교육 ▲공무원 노사관계 ▲팀빌딩 ▲MBTI를 통한 심리 파악 ▲릴스 만들기 등 강의와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의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김 시장은 보령시의 비전과 주요 시정 방향, 공직 생활 경험 등을 공유하며 신규 공무원들을 격려했으며,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생은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공직 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배우고, 동기들과 교류할 수 있었다”며 “시장님과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데 큰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의 새로운 주역으로 첫걸음을 내디딘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열정을 바탕으로 보령의 미래를 함께 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함안군은 1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0월 간부회의를 열었다. 먼저 조 군수는 “지난주 아라가야문화제와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2주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직원들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당면 현안과 관련한 몇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지난 9월 16일 정부가 123대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경남도는 지역공약을 반영한 대응전략을 마련했다. 전체 국정과제 가운데 혁신경제·균형성장 관련 52개 과제가 확정됐으며, 경남도는 13개 과제 중 8개를 ‘대한민국 경제수도 도약’ 분야에 배정했다. 이에 조 군수는 “국정과제와 도 대응전략이 경제 분야에 집중된 만큼, 우리 군 제조업과 연계 가능한 제조 AI, 방산, 신재생에너지 육성 등의 과제에 대응 전략을 세우고 국도비 확보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며 “군 현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을철을 맞아 관광객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당진시는 1일 오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제14회 당진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오성환 시장과 서영훈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 출향인사,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마술 공연 ▲시민의 노래 제창 등을 진행했다. 특히 시민헌장 낭독은 제14회를 맞은 해의 의미를 담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미래 세대의 목소리로 당진의 희망을 전했다. 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9월 심사를 거쳐 ▲지역발전·환경 부문 남준우 ▲사회봉사 부문 김정곤 수상자가 선정돼 상패를 수여했다. 남준우 수상자는 기업 경영인으로서 지역경제 발전과 복지 실현에 기여해 왔으며, 당진3동개발위원회 초대회장, 새마을협의회장, 대호지면 명예면장 등을 역임하며 시민과 행정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정곤 수상자는 2001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에 입회한 이후 20여 년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했으며, 특히 당진지구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8,149시간 동안 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대한 원칙적인 반대 입장을 표했다. 그러나 도내 6개 대상 지역 가운데 4개 군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점을 감안, 공모에 선정될 경우 해당 군과 별도 협의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대한 도의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농식품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데, 국비 40%, 지방비 60%(5:5)로 재정 분담을 제시, 신청 희망한 4개 군만 해도 연간 도비 1157억 원이 투입되어야 한다”며 “원칙적으로 반대”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시범 사업에 대한 절차적인 문제도 제기했다. 시범 사업이라면 전국 9개 도에 한 개 군을 선정, 국비 100%를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지만 “공모 방식은 지자체 간 갈등과 불필요한 경쟁을 조장할 뿐”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판단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평소 보편적 복지에 대해 포퓰리즘이라는 소신을 갖고 있는데, 같은 맥락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오후 2시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안성시, 안성소방서와 함께 LH 공공임대주택 기관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 직원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근로 의욕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복지 증진과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안성 금화아파트가 기관공급 주택으로 활용되며, 공단 직원들을 위한 숙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주택 보수 및 계약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입주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근무 만족도와 조직 몰입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직원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 안정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는 지난 30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가 돕기에 앞장서기 위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 1,800만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여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원 명절 선물 나눔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활용하여 안성시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안성시지부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는 안성 배를 비롯해 지역 농가가 정성껏 재배한 과일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은 명절 선물을 받는 기쁨과 동시에 지역 농가를 돕는 뜻깊은 의미를 함께 나누게 됐다. 함은규 지부장은 “이번 추석 선물은 조합원들의 풍성한 명절을 위한 배려를 넘어, 지역 농민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농산물을 직접 소비함으로써 농가와 함께 상생하는 작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 노조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