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청주시가 음식물폐기물 불법매립에 대해 강력 처벌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선다. 시는 지난 20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자원정책과 등 6개 부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음식물 폐기물 매립과 관련해 대응책을 찾고자 테마회의를 열었다. 얼마 전 청주 일부 지역에서 농지주 및 음식물폐기물 운반업체가 주말이나 새벽을 틈타 농지를 수 미터 이상 파서 음식물 폐기물을 매립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악취가 발생하여 주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 시는 재빨리 관련부서 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증거자료로 활용할 시료 채취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비료관리법에 따라 사전 신고를 하지 않고 농지에 대규모 음식물 폐기물을 매립하는 경우, 시는 사법경찰권으로 이를 ‘퇴비’가 아닌 ‘폐기물 불법매립’으로 간주하고 행위자를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폐기물 불법매립은 폐기물관리법상 가장 심각한 위반행위로,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폐기물 운반업자에 대해서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0일 흥덕구 산란계 농장 1호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돼, 충북동물위생시험소 검사를 진행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항원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20일 오전 폐사율이 전일 대비 두배 정도로 늘어 방역당국으로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이에 시는 21일 오전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AI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AI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21일 오후 농림축산 검역본부 검사 결과로 고병원성 여부가 판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심 신고 후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를 위해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해당 농장의 산란계 5만9천수 전수에 대해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또한, 발생지 인근에 3대의 고정소독차를 배치했으며 소독차 9대로 철새도래지, 밀집사육지역, 방역지역에 소독활동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다른 산란계 농장 3호에 대해서도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장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의 통제 및 소독 여부 확인, 추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부득이하게 출입하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하늘 높이 나비를 올려보냈다. 함평군은 21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 ‘나비 날리기 행사’가 이날 오후 함평엑스포공원 수생식물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전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제27회 나비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키운 호랑나비와 배추흰나비 등 2,025마리를 하늘로 날려 보냈다.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라는 주제와 ‘황박이와 함께하는 함평 나비 세상!’이라는 부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12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나비대축제에서는 다채로운 봄꽃과 함께 야외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를 만나볼 수 있으며, 소원을 빌며 직접 나비를 날려 보내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또한, 황금박쥐가 있는 함평추억공작소와 다육식물관, 나비곤충생태관, 자연생태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2026년도 국고 사업 예산 확보에 발 빠르게 나선다. 나주시는 지난 20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고지원 건의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도 국고지원 건의 사업은 신규 16건, 공모사업 4건을 포함해 총 75건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현안 사업을 위주로 발굴했다. 총 국고 건의액은 2334억원 규모다. 지난해에 이어 미래 첨단과학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한 국가 대형 연구시설 기반 조성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 비중을 확대했다. 주요 사업으론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 ‘미래 에너지 반도체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 등 미래 에너지 분야와 ‘나주 석해·우습지구 배수 개선’, ‘지석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 ‘영산강 도시 생태축 복원’, ‘동부권 재생활성화지역 농촌협약’ 등이다. 나주시는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현안 사업을 나주발전 전략사업으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종사자 의견 청취를 위한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군 소속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한 중요한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기구다. 사용자와 근로자가 협의해 안전보건 관련 사항을 논의하며, 사용자위원 5명, 근로자위원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매 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계획 수립 ▲2024년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결과 ▲정기 위험성 평가 실시 계획 등 총 8건의 보고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 직무스트레스 평가 실시 계획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보다 체계적인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작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르네블루바이워커힐에서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옹진군은 ‘접경지역 생활기반시설 LPG 사업 확대 및 예산지원’을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접경지역 생활기반시설 LPG 사업’은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LPG 배관망을 구축해 저렴하고 안정적인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최근 정부 지원 기준보다 물가 상승과 각종 공사 단가 인상 등으로 인해 공사비가 과다 소요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접경지역 지자체들이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옹진군은 국비 지원 시 추가 지방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비 산출 기준의 상향 조정을 건의했다. 문경복 군수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LPG 공급 등 필수 생활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주시는 21일 2025년 세계 물의 날(3.22)을 기념해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물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 상수도사업소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와 과다한 물 소비로 인한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가 진행됐다. 또한, 다음 세대까지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관리를 위해, 물 절약 실천 관련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실천 방법으로 △양치 컵, 설거지통 사용하기 △비누칠할 때 물 잠그기 △샤워 시간 줄이기 △빨래는 모아서 한 번에 하기 등 여러 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김관수 상수도사업소장은 “심각한 기후변화로 인해 현재 우리나라도 물 부족 상황에 대비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물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민들께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주시 명예시민인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안정태 회장이 지난 2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충주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그는 회원 30여 명과 함께 박람회 충주시 홍보 부스를 방문해‘수안보 온천제’와‘다이브 페스티벌’을 상세히 안내하며 성공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안정태 회장은 2017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공로로 충주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됐으며, 이후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충주시를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안정태 회장님처럼 명예시민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충주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충주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명예시민 제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2002년부터 시 발전에 기여한 내·외국인 79명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해 관리하고 있다. 명예시민에게는 정기적으로 시정 소식을 제공하고, 명절 지역 특산품 전달, 주요 공공시설 이용 시 충주시민과 같은 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담양군은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신청 기간을 통해 입학축하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6월 27일까지는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이며, 담양 군민인 보호자가 입학생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 제출 후 지급 요건이 확인되면 지역화폐로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입학축하금이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담양만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담양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토지 231,79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검증을 마치고 21일부터 4월 9일까지 토지소유자 등의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이번 공시지가 산정은 1월 1일 기준 관내 전체 필지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산정가격은 주민 열람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자세한 개별공시지가 가격은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 담양군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에서 열람 확인이 가능하며, 열람 지가에 의견이 있을 때는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우편 등의 방법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토지소재지 인근 토지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 후, 담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8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산정 기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행정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열람 기간에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