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박길선 의원(원주1)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석면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 등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6월 9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석면슬레이트 중심의 ‘철거·처리 지원’에만 한정되어 있던 기존 조례의 범위를 넘어, 석면안전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규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자연발생석면 분포지역 관리 조문 신설 ▲ 지역 개발 시 석면 비산방지계획서 제출 및 석면 비산방지시설 설치 명령 근거 마련 ▲ 지도·감독 및 보조금 환수 규정 등이다. 박길선 의원은 “건축물에 사용된 석면 자재나 자연에 포함된 석면 모두 도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석면 피해에 대한 사전적 대응과 체계적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6월 20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공포ㆍ시행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박길선 의원(원주1)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6월 9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하역사, 지하도상가, 도서관ㆍ박물관ㆍ미술관, 의료기관, 실내주차장 등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도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법령상 기준보다 엄격하게 정함으로써, 도민들의 실내환경 건강권을 적극 보장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또한,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 건강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박길선 의원은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등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행정의 기본 책무”라며, “특히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라는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6월 20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공포될 예정이며, 새로 설치될 시설의 경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임미선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사회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사기 증진을 위한 권익지원센터의 설치 근거와 안정적인 운영 여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종사자의 70%가 폭력 등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권익지원센터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고 작년 초, 상위법인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며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센터 설치의 권한이 주어졌다. 이와 별개로 강원도에서는 2022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종사자 인권지원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사회복지종사자 권익 증진 사업에 대한 공로로 김진태 도지사가 지방자치 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의 설치 근거와 지원 사업, 센터의 사업 위탁, 예산지원 근거 등이 신설되어 사회복지사 등의 권익 침해에 대한 상담ㆍ지원, 권익 보호를 위한 교육ㆍ홍보 등의 사업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문관현 기획행정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이ㆍ통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8회 정례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ㆍ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여 더욱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이ㆍ통장의 날’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통장의 노고와 역할을 공식적으로 기념하는 ‘이·통장의 날’을 조례로 신설한 것은 전국 최초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문관현 위원장은 “현재 이·통장들의 역할과 중요성에 비해 이들의 노고를 기리고 격려할 수 있는 공식적인 행사나 지원이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은 강원특별자치도 차원에서 이·통장의 날을 지정해 이들의 공로를 되새기고, 이·통장의 역할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개정 취지를 밝혔으며, “이·통장의 헌신과 지역사회 기여를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예우하는 전국 첫 사례로, 지방자치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있어 선도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9일 태백시청에서 태백시와 함께 ㈜에프디테크, ㈜지비엠 등 폐광지역 투자기업 2개사와 총 210억 원 규모의 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심원섭 도 미래산업국장, 이상호 태백시장, 최종대 ㈜에프디테크 대표, 김진·박근용 ㈜지비엠 공동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폐광지역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프디테크는 2022년 원주에 법인을 설립한 시설물 유지관리 로봇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구조물 안전진단 로봇 기술을 보유한 기술혁신형 기업이다. 현재까지 총 24건의 특허(등록 8건, 출원 16건)와 13건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약 50억 원을 투자하여 태백 동점산업단지 내 5,126㎡(1,550평) 부지에 3,588㎡(1,085평) 규모의 생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5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현재 분양심사를 통과한 상태로, 6월 중 태백시와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장 설립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태백시는 6월 9일 강원특별자치도와 ㈜에프디테크(대표 최종대), ㈜지비엠(대표 김진, 박근용)과 함께 21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심원섭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 기업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태백시와 도, 입주예정 기업 간 3자 협약을 진행했다. 투자협약기업인 ㈜에프디테크와 ㈜지비엠은 청년창업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강원랜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및 도내 폐광지역 4개 시·군 등이 공동 추진하는 ‘2024 넥스트유니콘프로젝트’ 사업에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유망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주)에프디테크는 태백 동점산업단지내 5,126㎡부지에 생산시설 등 약 50억 원 투자를 통해 향후 총 5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주)지비엠은 동점산업단지내 9,126.1㎡부지에 160억 원 투자를 통해 9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의류 관련 교육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지역 인재 개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투자를 결정해 준 두 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릉시는 9일 오전 11시 옥천동 옥가로 경로당(강릉시 옥가로19번길 16)에서 신축 이전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축 이전된 옥가로 경로당은 기존 노후 건물의 구조적 안전 문제와 공간 협소로 인해 오랜 기간 어르신들의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를 해소하고자, 시는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89.62㎡ 규모로 새롭게 단장했다. 내부에는 다목적실, 휴게공간,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춰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단체장 등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준공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오래된 건물이라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고, 화장실도 불편했는데 이렇게 새 건물로 옮기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이렇게 좋은 시설을 마련해준 시청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신축 이전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및 소통 공간으로서 경로당의 기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릉시민축구단과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스포츠와 교육 분야의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6월 9일(월) 오전 10시, 가톨릭관동대학교 마리아관 컨버전스룸에서 협약식을 갖고 선수 건강관리, 현장 실습,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릉시민축구단의 김홍규(現강릉시장) 이사장과 최윤순 단장을 비롯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김용승 총장, 김규한 부총장, 박종훈 일반대학원장, 이이표 대외협력본부장, 이승엽 스포츠재활의학과 교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프로 및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관리 및 재활을 위한 의무트레이너 지원 ▲관련 전공 학생들의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홍보마케터 지원 및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 강릉시민축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전문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구단의 운영 전반에 있어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관동대학교 또한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공동 캠페인,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이 강원FC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홈경기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AFC는 9일 2025/26 ACL 시즌에 참가하는 강원FC의 홈경기 개최지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ACL 경기 일정은 오는 8월 조별 대진 추첨 이후 확정되며 강원FC의 첫 ACL 홈경기는 9월 중·하순경 열릴 전망이다. 춘천시는 경기 일정에 맞춰 빈틈없는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승인에서 AFC는 경기장 기본시설과 환경에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지만, 내부 용도실 및 동선 개선 등 일부 보완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13일 강원FC의 이번 시즌 춘천 마지막 경기가 종료된 직후 경기장 조명타워 LED 교체 공사에 착수한다. 해당 공사는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개최 확정에 대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축구팬과 시민, 도민이 염원해 온 강원FC의 역사적인 첫 ACL 홈경기를 춘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춘천코리아오픈태권도대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등 다양한 국제스포츠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평창군은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미탄면 회동리 일원에서 ‘미탄 아웃도어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야외(아웃도어) 콘텐츠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실험하는 임시(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사전 수요 조사에 454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최종 선정된 유튜버·인플루언서와 아웃도어 브랜드 앰배서더 60여 명, 일반 시민 75명, 현장 관계자 등 140여 명이 함께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사진찍기, 명소 방문 인증 등 로컬 미션 이벤트 ▲산책(트레킹) 코스 체험(미탄 시내 ↔ 산너미목장 육십마지기) ▲숙영 및 야간 사진 촬영 ▲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배낭 도보여행을 중심으로 한 야외 체험과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홍보를 결합하여 지역 브랜딩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미탄면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위해 지역 영수증 이벤트와 SNS 인증 미션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후 미탄 아웃도어 코스 개발 및 로컬브랜딩 콘텐츠 고도화의 기반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