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21일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정부의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요금제 시행에 대한 인천지역 역차별 방지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제단체협의회,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함께 정부가 검토 중인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권의 3개 구역 구분 방식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별 차등요금제 시행으로 예상되는 문제점을 논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조현석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은 “인천의 전력 자급률과 지역별 차등요금제(LMP) 적용 방안을 분석한 결과, 전력 자급률이 높은 인천과 서울·경기를 분리해 독립적인 전력 가격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은상 인하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 김영주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수도권 전력 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천이 차별을 받지 않도록 전력 자립률을 고려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등 권역으로 구분할 경우 권역 내 발전량, 송전량 비율, 발전소 입지에 따른 환경적 피해 수준 등을 반영한 맞춤형 인센티브가 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재)구미문화재단은 지역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 예술인의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청년 예술인 육성 지원사업 'STAGE: G'’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청년 예술인을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예술인 육성 지원사업 'STAGE: G'는 청년 예술인들이 구미에서 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구미를 기반으로 예술가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구미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 이력이 있는, 공연 시각예술 및 장르융합(공연+시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 또는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팀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총 5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 예술가(팀)에게는 활동지원금 300만원과 함께 ▲타 지역 예술인과의 교류 ▲전문가 컨설팅 ▲예술 역량 강화 교육 ▲구미 외 지역의 전시 및 공연 기회 지원 등 다양한 역량 강화형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예술인은 구미문화재단홈페이지에서 자세한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청주시와 (재)청주복지재단은 21일 청주시 성안동에 주민공유공간 ‘성안이음’을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해 5월 조성한 첫 번째 주민공유공간 ‘성안 라운지’와 함께 성안동 원도심 인프라 확장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성안이음 조성사업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굿! 도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2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지역사회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야 하는 장소인 만큼 주민 유동인구를 고려해 상당구 상당로29번지 7 건물 1층에 마련됐다. 성안이음은 고독사 위험군을 관리하고 주민돌봄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자조모임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여가문화충전소로서 강의실, 공유주방 등 활동 공간을 갖추고 취약층 및 이웃과의 나눔 실천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성안이음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은 성안이음과 성안라운지를 거점으로 삼아 2026년까지 ‘굿! 도심 프로젝트’ 사업을 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2025 토리노 스페셜 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서 쇼트트랙 3관왕을 달성한 롤러부 박하은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박하은 선수와 박하은 선수 어머니, 임재호 롤러부 감독을 만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하은 선수는 지난 15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 500m, 777m, 1천m 종목에서 1위를 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이 참가하는 국제스포츠대회다. 이 시장은 “장애를 이겨내고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주시는 박 선수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박하은 선수는 올해 1월 1일 비장애인 실업팀인 청주시청 롤러부에 입단했다. 장애가 있는 선수가 비장애인 실업팀에 입단한 사례는 박 선수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박 선수는 오는 4월 비장애인 대회인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도는 21일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회의실에서 ‘연안환경측정망 중장기 모니터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도-시군 공무원, 전문가, 수행기관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 종합토론, 3차년 연구방향 및 수행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도내 연안 30개 정점과 주요 담수호의 수질, 퇴적물 변화 등을 연 4회 조사·분석해 장기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행했다. 연구 결과, 도내 해수수질은 전년과 비슷한 평균 3등급(보통)이며, 해수 내 미량금속과 전반적인 해저퇴적물 내 유기물 오염도도 기준치 이하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육상기인 오염원의 영향 등으로 일부 천수만 내측과 금강하구 정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하는 3차년도 연구는 기존 정점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기후변화 등에 따른 해양오염 발생시 특별조사 등 도내 연안환경 보전을 위한 정책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연안환경의 변화가 가속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천안시는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21일 ‘2025년 주민자치대학’을 개소했다. 주민자치대학은 올해 천안시 전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 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백석대학교 평생학습원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18회차에 걸쳐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에는 대학의 교수진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 관련 강의 경험을 다수 가진 강사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자치 위원들, 특히 신규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자치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천안시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민자치 대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주민자치 이해 ▲주민자치 도입과 사례 ▲천안시와 주민자치회 ▲갈등관리 및 해결 ▲지역자원 네트워크 이해 ▲예산 및 회계 관리 ▲사업 의제 발굴(계획서 작성) ▲주민총회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방자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모델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천안시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1일 3차 의료돌봄 통합지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통합판정조사’ 체계 도입 이후 첫 통합지원 회의로, 대상자에게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과 전문적인 통합판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지원계획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보건소 등 의료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읍면동 의료돌봄 통합지원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신규 서비스 신청자 11명에 대해 총 30건의 서비스 연계를 결정했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고령 장애인이 시설이나 병원 대신, 기존 거주지에서 보건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대상자 확대와 통합판정조사 체계 도입 등 변화하는 제도에 맞춰 천안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전국을 선도하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 전국 최초로 ‘스쿨넷 고도화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한 학교들은 안정적으로 교과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해 12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라 ‘광주교육정보망 스쿨넷 고도화사업’을 추진해왔다. 교육기관 및 각급 학교에서 교육활동에 필요한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회선을 구축·운영하는 내용이다. 특히 16종의 고성능 장비를 활용해 신규 무선 백본망을 구축하면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환경이 구축됐다. 광주지역 AI 디지털교과서 도입학교는 교과서별 수업에 필요한 데이터의 양을 예측해 학생 중심의 수업 설계하고, 유해사이트 차단 기능을 강화해 안전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국 대부분 교육청이 유선과 무선망을 병행 사용하고 있어, 데이터 양이 급증하면 트래픽 문제가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스쿨넷 고도화 사업’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면서 타 지역의 벤치마킹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1일 본청에서 ‘2025년 사랑의 헌혈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호흡기 질환 유행과 학교 방학으로 인한 단체 헌혈 감소 등으로 지역 내 혈액 수급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정신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이날 하루동안 본청 주차장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했으며, 본청 직원들이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2월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후 헌혈 독려 및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정선 교육감은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따뜻한 나눔 실천이다”며 “이번 헌혈 운동이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공공시설사업소에서 민방위 대장과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민방위 대원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으며, 법정 교육에 참여할 의무를 갖는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1월 민방위기본법에 의거해 1530명의 민방위 대원을 편성했으며, 대장과 1∼2년차 대원은 연 4시간 집합교육을, 3∼4년차 이상 대원은 연 2시간 사이버교육을, 5년차 이상 대원은 연 1시간 이상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에 열린 집합교육은 민방위 기본소양과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지진 및 화재 대응 등 비상사태나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집합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대장 및 1∼2년차 대원은 9월 25일에 있는 1차 보충교육 또는 11월 10일에 있는 2차 보충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3년차 이상 대원은 PC 또는 모바일로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사이버교육 보충교육은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