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화천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첫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의 성공적 설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최문순 군수,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해 화천군과 도교육청, 화천교육지원청, 화천중고교 등 실무진들이 9일 자율형 공립고 설립 예정 부지인 하남면 위라리에서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이전 부지 확보 등 그 간의 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필요한 행정 지원,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천고교는 작년 10월 교육부의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에 조건부 선정됨에 따라 현재의 중고 병설학교에서 단설 고등학교로 분리 이전된다. 이전 예정 부지는 총 3만3,715㎡ 규모로, 이전하는 화천고교는 건축 면적 1만7,180㎡에, 학교 건물과 교사동, 기숙사, 체육관과 급식소 등을 갖추게 된다. 화천군은 학교 부지 매입을 완료한데 이어 문화재 조사와 진입도로 개설 등 필요한 행정절차 마무리 후 해당 부지를 도교육청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후 도교육청은 설계와 공사 등 학교 설립 업무를 순차적으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삼척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5일, ‘축하화분 기부릴레이’의 두 번째 참여자로 김재석 삼척소방서장이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재석 서장은 “삼척소방서장으로 취임하며 받은 축하의 마음을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는 것이 작지만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며 “전달된 화분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따뜻한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김재석 서장이 취임 축하로 받은 화분을 기부한 것으로, 받은 마음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공직자로서 나눔을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부된 화분은 삼척시노인복지관 맞춤돌봄서비스팀 생활지원사를 통해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삼척시자원봉사센터의 ‘축하화분 기부릴레이’는 각종 행사나 기념일에 받은 축하화분을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나눔으로 확장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릉시는 6월 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강릉 경포 여행자센터에서 지역 신진 작가와 함께하는 공동 팝업스토어 ‘굿즈 인 강릉(Goods In Gangneung)’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수공예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전시·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강릉의 창작문화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선보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경포 여행자센터 1층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참여 작가들은 레진아트, 마그넷, 패브릭 소품 등 강릉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매월 새로운 작가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전시와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공간에는 상품 설명과 작가 소개도 함께 비치되어, 단순한 판매를 넘어 창작자의 이야기와 감성을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경포 여행자센터 팝업스토어가 강릉을 찾는 여행자들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을, 지역 작가에게는 창작의 동력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동해시의회는 6월 9일,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5일 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10일부터 18일까지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하며, 오는 19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한다. 20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23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민귀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다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행정사무감사는 예산과 정책이 시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직접 확인하는 의회의 핵심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감사는 단순한 지적을 넘어 제도 개선과 협력의 기회가 되어야 하며, 비판보다는 대안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 상승, 고령화, 청년층 이탈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 효과가 있는 세심하고 현실적인 정책 논의가 중요하다.;”며, “단 한 명의 시민도 사각지대에 놓이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그야말로 대한민국 속 이탈리아, 춘천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차오! 이탈리아’ 행사가 춘천에서 열렸다. 단순히 음식문화 교류에서 벗어나 양 국가 간 전반적인 문화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춘천시는 문화를 시작으로 한 교류의 영역을 교육 분야까지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지역경제의 활력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3대 요리학교 ‘이탈리아 알마’, 특성화고 ‘춘천 강원생명과학고’와 교류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요리를 배운다니 꿈만 같아요.“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 3학년 허고은 학생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말했다. 올 7월, 요리 꿈나무 12명이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이탈리아 알마요리학교로 단기 연수를 떠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요리 교육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지난 3월,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강원생명과학고를 방문했다. 전국 3.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이 학교는 총 45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외식산업과 스마트 농업 분야 특화 교육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탈리아 파르마시 대표단을 접견, 파르마시의 천인의 만찬 공식 초청장을 받았다. 육동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로렌조 라바게토 파르마시 부시장과 만나 오는 9월 파르마에서 열리는 대규모 거리 만찬행사인 ‘천인의 만찬’ 공식 초청장을 받았다. ‘천인의 만찬’은 9월 9일 파르마시 중심부인 갈리발디 거리와 구시가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파르마시와 파르마 관광청, 지역 미식 관련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약 1,000명이 참여하는 파르마시 대표 미식 축제로, 지역의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 파르마시 대표단과의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과 문화·미식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7~8일 챠오!이탈리아 행사를 열고 이탈리아 파르마시와의 자매도시 체결을 위한 의향서(LOI) 서명식을 열었다. 이번 서명은 2020년부터 이어진 문화교류와 지난 2023년 춘천시의 파르마 공식 방문 등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 노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삼척교육문화관은 6월 7일,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미꿈소’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후원을 받아 삼척교육문화관이 주최한 행사로, 지역 초등학생의 독서 활동 활성화를 위해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 속 소품만들기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친구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독서와 창의적 사고를 동시에 자극하는 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친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로봇 ‘카미봇파이’를 조작함으로써 코딩 기초를 익히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미로 탈출을 위한 로봇 조작이 재미있었다”라며, “책도 재미있고, 활동도 좋아서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범중 관장은 “앞으로도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창의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는 6월 28일 10시 3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독서동아리 ‘북클럽스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청소년·성인 독서동아리 활동을 널리 알리고 동아리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며 지역사회에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플라스틱 섬','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를 주제로 한 △시원한 여름 바다를 담은 비누 만들기 △반짝반짝 나만의 레진 그립톡 만들기 등 2개 체험과 △입체낭독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밖에도 △독서동아리 활동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어린이 독서동아리 회원은 6월 5일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안영자 속초교육문화관장은 “이번 행사가 독서동아리 회원은 물론 참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고, 독서 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도정 주요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30일'2030 미래전략과제'115개 공약과제를 각 정당과 대선 후보캠프에 전달했고, 자체 검토 결과 이 중 72개 과제 약 63%가 공약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반영된 공약과제에 대해서는 도 차원의 이행계획(로드맵)을 수립하고 미반영된 현안에 대해서는 국정과제화 논리를 개발하여 중앙정부 공약과 연계가능한 신규사업으로 발굴한 뒤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도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의 정합성을 고려하여 4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①미래산업 부문은 반도체·바이오·수소 등 7대 첨단산업 육성 및 권역별 인프라 구축, ②SOC 부문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GTX B·D, 강원내륙선 철도 등 초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접근성 개선, ③민생 회복 부문은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 접경지역 평화경제특구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 경제 회복, &n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24.6.8.) 1년을 맞아 강원자치도만의 특례를 활용한 주요 성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은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2023년 5월 25일 통과되어 작년 6월 8일 시행됐다. 1년간의 성과와 추진 상황을 보면 4대 규제 완화는 그동안 강원도 발전을 제약해 왔던 주요 사업들의 발목을 풀고 지역 발전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 시작했다. (농업) 도지사가 직접 총 9개의 농촌활력촉진지구를 지정했으며, 농업진흥지역 해제 면적은 1,157,529㎡로 전체 해제 가능 면적의 약 3%에 해당한다. 앞으로 도는 조례 개정을 통해 현행 최소 지정 요건인 1만 평 기준을 삭제하고 지구 지정의 참여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산림) 고성 통일전망대 일원에 산림이용진흥지구 제1호를 지정하며 7년간 정체 생태안보관광 조성사업을 본격화했다. 현재 제2호 지정을 위한 5개 후보사업이 검토중이며 대상지는 ▲춘천 삼악산 산림관광 ▲ 강릉 하슬라 랜드아트 ▲횡성 태기산 산림휴양 ▲평창 청옥산 지방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