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뿔나방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하반기 방제 물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2023년 국내 유입이 확인된 검역 해충으로, 토마토의 잎과 열매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어 작물 생육과 수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최근 낮 기온이 토마토뿔나방의 발육 최적온도(30℃)와 생장 적온(14~34.6℃)에 가까운 날이 지속됨에 따라 유충 발육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개체수가 늘어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상대적으로 방제가 어려운 친환경 농가를 우선으로 ▲교미교란제 ▲해충 관리용 유기 농업 자재(2종) 등을 지원하고, 이후 일반 농가에 대해서도 농약(2종)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예찰 강화, 증상 안내, 현장 방제 지도 등 병해충 대응 기술 지도를 병행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토마토뿔나방의 전반적인 발생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기온이 올라가고 토마토 작기가 진행되면서 발생 밀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라며, “이번 방제 물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주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혈관건강수업이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2회차 혈관건강수업이 충주시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시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주미래병원 이민준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참여해 ‘심뇌혈관질환과 재활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의에 앞서 시민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현재 본인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체험을 제공해 강의에 대한 집중도와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혈관건강수업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시민 건강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제3회차 수업은 오는 8월 27일(화) 오후 3시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에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권혁중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약물 복용관리의 중요성과 건강관리’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전달할 예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주시가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025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선발된 참여자는 10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10주간 충주시 관내 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 및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 발표는 9월 29일 개별 문자(SMS)로 선발자에게만 통보될 예정이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공공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공주시 의당면평생학습센터 고마학습나루(청룡1리 마을회관) 학습자들이 참여한 ‘천아트’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8월 4일부터 29일까지 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5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르신 9명이 참여했다. 이 중 최고령 학습자인 의당면 청룡1리 왕분이 어르신(만 79세)은 전시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천아트’는 사용하지 않는 우산, 가방, 천 등을 재활용해 그림을 그리는 예술 활동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참여 어르신들의 삶과 자연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아낸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넘어, 예술을 통한 치유와 성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로, 일상 속 익숙한 천 조각이 예술로 탈바꿈하고, 그 속에 깃든 어르신들의 정성과 세월은 관람객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고,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펼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공주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맞춤형 돌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 하반기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해 대학과 연계한 늘봄 운영 모델을 구축한 센터로, 올 상반기부터 국립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8일부터 국립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영어 회화, 독서, 문화·예술 교육 등 총 21개 프로그램에 420명의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립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에서는 1~3학년을 대상으로 ▲동화 속 나를 만나요 ▲천상의 선율 쥴리하프 ▲오감 톡톡 창의 융합 실험실 등 요일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옥룡캠퍼스에서는 3~6학년을 대상으로 ▲날아라 드론 ▲전통놀이 한마당 ▲도전! 게임 개발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주교육대학교에서는 8월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1~2학년을 대상으로 ▲문해력 쑥쑥! 말글놀이학교 ▲영어야 놀자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공주시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적 가치를 반영한 ‘문화나루 교육사업’과 청소년 주도의 세대공감형 프로젝트 ‘청-청 바톤 터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공주시 관내 중고등학생 2,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각 학교 내 지정 교실과 공주의 주요 문화유적지 등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중학교는 공주중, 공주여중, 봉황중, 영명중, 사대부중, 유구중, 경천중, 우성중 등 8개교, 고등학교는 공주고, 공주여고, 공주정보고 등 3개교가 참여했다. 총 누적 참여 학생 수는 약 2,700명에 달한다. ‘문화나루 교육사업’은 공주의 지역성과 연계된 ▲역사 ▲문화예술 ▲ESG 환경·사회교육 ▲인문학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이 지역 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특히 ESG 영역에서는 ‘쓰임 그 이후’, ‘지구를 키우는 실험실’ 등의 주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과 미래 농업에 대한 문제의식을 기르고 실천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공주시는 부양의무자의 소득이나 재산 증가로 인해 생계급여가 중지된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3개월간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한시적 긴급생계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가 중지되는 주요 사유 중 하나인 ‘부양의무자의 부양 가능 판정’은 실제로 수급자가 가족으로부터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더라도 제도 기준상 급여가 중단되는 사례가 많다. 특히 부양의무자의 소득 증가는 현실적인 부양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수급자들은 갑작스러운 생계비 단절로 심각한 생활고에 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생계급여가 중지된 가구에 대해 최대 3개월간의 완충 기간을 설정하고, 1인 가구는 월 73만 500원, 2인 가구는 월 120만 5000원을 최대 3개월간 긴급생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는 ‘공주시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제3조 제6항을 근거로 시행되며, 생계급여가 중지된 날로부터 3개월 이내 위기 상황으로 인정된 가구는 해당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급여 중단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이 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삼화정공사 조미영 대표는 6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는 “진천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의 따듯한 공동체성과 가능성을 느껴왔다”며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이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삶의 터전이라는 생각에, 진천의 지속적인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에 보탬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화정공사는 정밀기계 가공, 자동화 설비 제작을 주력으로 하는 기술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역 인재 채용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관내 중․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지역의 해양 자원을 활용한 특색 교육사업인 “2025 요트․보트 조종면허 배움자리”를 가졌다. 태안군과 함께하는 태안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배움자리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사업으로 학교-지역자원-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교육과 더불어 지역에서 삶과 배움의 균형적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만 14세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모터보트 2종면허 취득을 위한 면제교육으로써 ▲모터보트 개요 ▲조종술 ▲기관과 관리방법 ▲해도/항해 방법 ▲수상 상식 ▲수상 안전과 관련된 관계 법령 등으로 구성돼 보트 조종과 더불어 다양한 해상 관련 지식과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종면허에 참가한 한 학생은 “보트를 조종하기 위해 조종법뿐 아니라 관련된 여러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내 힘으로 보트를 조종할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면허를 취득해 나중에 배를 꼭 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2일) 19시에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연극 '나, 옥분뎐!'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공연시장 불균형 해소 및 지역에서 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극 '나, 옥분뎐!'은 옥분에게 38년 전 프랑스에 입양 보냈던 딸 혜영이 손녀와 함께 찾아오면서 그려가는 작품으로, 프랑스로 입양 보내진 딸과 쓰는 언어가 달라진 만큼 서로의 거리감도 멀어진 딸과 엄마의 일생을 보여주는 가슴아픈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전라도 사투리와 프랑스어가 어우러진 무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주인공 옥분 역에는 연극계를 대표하는 전국향 배우가 출연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논산시민·사이버논산시민 50% 할인)으로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논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이번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여 가족의 사랑과 감동을 느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