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17일부터 12월까지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등 지역 공간을 활용하여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학교, 마을이 함께 운영하는 돌봄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성연 우미린 아파트를 비롯한 6개 아파트에서 진행되며, 총 11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돌봄 대기 학생이 많은 학교 인근 아파트를 우선 지원하여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늘봄교실에서는 음악놀이, 보드게임 등 학생들의 흥미와 아파트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2,220시간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습·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1일 ‘거창군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20여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 전통시장 장보기 ▲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 온누리상품권 홍보 ▲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거창군 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단체이다. 김만순 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은 “경기침체와 인터넷 쇼핑, 대형 유통 업체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용 거창시장번영회 회장은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기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1일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사)시장번영회, 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시장 주변과 거창읍 시가지 일원에서 불법 방문판매(일명 ‘떴다방’)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적인 방문판매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소비자들의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법 방문판매는 공짜 선물이나 무료 공연, 의료기기 체험 등을 미끼로 구매자를 끌어들인 뒤 부당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거나 환불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손해를 입히고 있다. 이러한 불법적인 활동은 소비자들(주로 노인층)에게 큰 피해를 주며, 법적으로도 금지되어 있다. 그동안 거창군은 불법 방문판매 근절을 위해 방문판매업 등록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방문판매 피해 신고센터 및 합동점검반을 설치·운영해 왔다. 또한, 불법 방문판매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홍보 자료를 배포하고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 교육을 시행 예정이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허위·과대광고를 동원해 고가의 물건을 판매하는 행태는 사회악에 준한 것으로, 이번 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소방서는 3월 21일 거창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지원, 재난 구조 활동, 각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들의 숭고한 봉사 정신과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거창군수, 군의회 의장 및 지역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수여 ▲격려사 및 축사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4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도희(경남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그간의 헌신을 인정받으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식의 중간에는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거창군장학회 장학기금(3백1십9만 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이병근 서장은 “언제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0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협의회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신규 지역자율방재단 회원 위촉장 수여식과 2024년 사업 결과 보고, 2025년 사업 계획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총회 종료 이후 국민응급처치EPR센터 강도연 팀장을 초청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교육했다. 총회는 2024년 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을 되돌아보고 읍면 자율방재단과 소속 단체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지난 1~2월 대설 특보 시 예찰 활동과 제설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방재 활동과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사전대비태세를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자연재난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천시는 김천국제가족연극제를 소개하고 김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제23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연기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김천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으며,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또는 김천을 알리는 영상이라는 주제로 일반 영상(재생시간 3분 이내), 숏폼 영상(재생시간 15초~ 60초 이내) 2부문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6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 일반영상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60만 원의 상금과 상장, 숏폼 영상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3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각각 수여되며, 결과는 6월 중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국제가족연극제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9일간 김천시립문화회관,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국내·외 연극 초청 공연 및 부대행사(독백연기 콘테스트, 연기 UCC 공모전)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영주선비도서관 선비홀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영주복지학당’을 개최했다. 영주복지학당은 사회복지 관련 교육을 통해 주민과 복지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3월 21일, 28일, 3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복지학당은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의 강의로 진행되며, △1강 ‘우리 함께 자라기, 우리 함께 잘하기’ △2강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6가지 방법’ △3강 ‘주민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가는 주민 조직화’를 주제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여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과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에 참석한 한 사회복지 시설 관계자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라서 기회가 될 때마다 꼭 참석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지학당을 통해 지역 주민과 복지 관련 종사자들이 복지 정책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는 21일 고창문화의전당 앞 전통문화 야외공연장에서 '다시 울리는 고창의 함성 0321 만세운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19년 3월 21일 고창에서 울려퍼진 독립만세 함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강호항공고, 고창고 등 6개교 학생 200여 명과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니어 합창단의 '3.1절 노래' 합창, 고창고 김동언 학생과 강호항공고 임예진 학생의 독립선언서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박영택 협의회장, 김영식 고창 부군수, 차남준 고창군의회 부의장의 태극기 서명과 손도장 행사, '평화의 비둘기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자유중 최혜린 학생의 '평화의 소녀상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과 소녀상 퍼포먼스에 이어, 참가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시가행진을 하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박영택 민주평통 고창군협의회장은 "순국선열들의 용기와 결의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 행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 및 사업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과 지난 20일 약정을 맺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약정으로 ‘창업 지원’ 분야에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꽃피는 고래 △푸른산 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사업 고도화’ 분야에는 △주식회사 레스 △주식회사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뽑혔다. 이들 기업에는 각 1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에는 총 11개 기업이 신청했다. 각 기업에 90만원 상당의 온라인 홍보 지원이 제공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카드뉴스 및 웹포스터 제작 △사회적경제 관련 미디어를 활용한 언론 홍보 △쇼핑몰 상세 페이지 구성 △숏폼 및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이다. 울주군은 지난해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3개월가량 앞당겨 사업을 추진한다. 조기 지원을 통한 성과 창출과 기업 성장의 발판 마련에 중점을 뒀다. 지난해 사업고도화 분야에 참여한 바른예 사회적협동조합은 1인 가구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발행하는 군정소식지 ‘행복울주’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새롭게 출간된다. 울주군은 군정소식지 ‘행복울주’를 2025년 봄호부터 종합 매거진 형식으로 대폭 개편·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식지 개편은 다양한 지역 소식을 더욱 친근하고 알찬 방식으로 전하고, 울주군민 참여 확대와 울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새 소식지는 우선 양적인 면에서 한층 더 풍성해졌다. 기존 16절지에서 A4용지로 지면 크기를 키우고, 지면 수도 36면에서 48면까지 늘렸다. 체급을 키운 만큼 편집 디자인이 시원시원해졌다. 사진과 일러스트, 인포그래픽을 비롯한 균형 잡힌 이미지 활용을 통해 품격과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 다소 딱딱해 보일 수 있는 행정 홍보책자 틀에서 벗어나 잡지 감성의 색감과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품질을 월등히 높였다. 표지 또한 기존에 풍경 등 사진을 활용하던 것과는 달리 봄 이미지에 맞는 지역 작가의 그림을 활용한다. ‘지역작가X행복울주 협업 프로젝트’라는 기획을 통해 분기별 특성에 맞는 그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