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 尹 "특검은 부실 수사, 봐주기 의혹 때 하는 것"... 채상병·김건희 특검 모두 거부 "소통, 어떤 정치인도 선을 긋지 않고 열어두겠다" 모두발언에선 "정쟁 멈추고 민생 협력하란 게 민심" '저출생대응기획부' '금투세 폐지' 등 野 협조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취임2주년 기자회견에서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극민들게 걱정끼쳐 드린부분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에서 “검찰에서 수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검찰 수사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또는 언급을 하는 것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해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을 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검찰이) 공정하고 엄정하게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특검이라고 하는 것은 정해진 검경이나 공수처 등 이런 기관의 수사가 봐주기나 부실 의혹이 있을 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윤대통령 “이재명과 협치,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세가 중요” 윤 대통령은 “제가 언론 및 정치권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한 총리 “약자복지를 국정운영 핵심 기조로…오직 국익.민만” 국무회의 주재…“윤석열 정부 출범 2년…의미있는 변화·성과 만들어” “노동·교육·연금 등 3개혁과 의료개혁 결실 맺어야…기후변화 전략적 대응”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윤석열 정부는 ‘약자복지'를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기초생활보장제도 강화, 장애인 맞춤형 지원 확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20회 국무회의에서 한 총리는 “오는 10일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2년째 되는 날로, 그동안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를 만드는 시대적 소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지난 2년은 퍼펙트스톰이라 불리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도 우리 국민과 기업, 그리고 정부가 한 몸이 되어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론 아직 갈 길이 멀고 부족한 점도 많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는 의미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냈다”면서 “다만, 국민들 중에는 아직도 일상 속에서 이같은 변화와 성과를 충분히 체감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 마음이 무겁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5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주현 신임 민정수석 임명을 발표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의 어린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들을 만나는 일은 항상 설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부모님들, 선생님들, 시설 종사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늘 어린이날 행사에는 전국 어린이들과 가족 360여 명이 초청됐다. 특히 양육시설 및 가정위탁아동, 농어촌·도서벽지 거주 아동, 장애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다둥이 가족 등을 비롯해 대통령이 일일 특별강사로 재능기부 활동을 했던 늘봄학교 학생들, 그리고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에서 만난 전몰·순직군경의 자녀들이 참석해 오늘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청와대 연무관에 방문한 어린이들은 군악대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했다. 어린이들은 아크릴 낙서하기, 비누방울 만들기 등 놀이형 프로그램에 더해, 건강간식 만들기(식약처), 공기정화식물 액자 만들기(환경부), 반려동물미용사 직업체험(고용부), AI 반려동물 만들기(교육부), 과학수사 및 교통안전 체험(경찰청), 소방안전 체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 당선인사 □ 일시 : 2024년 5월 3일(금) 오전 11시 20분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 박찬대 원내대표 찬대에서 원대로, 원내대표 박찬대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보다 훨씬 더 훌륭하신 의원님들도 많이 계신데, 통 크게 양보해 주신 덕분에 제가 원내대표로 일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 당이 하나로 더 크고 더 단단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양보와 배려가 더 빛날 수 있도록 두 배, 세 배,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원내대표에 당선돼서 기쁜 마음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의 무게감, 국민께서 주신 숙제를 잘 풀어야 한다는 책임감에서 더 크게 부담감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숙제라도, 171명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능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후배 동료 의원들의 지혜를 구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소통하겠습니다. 약속드린 대로 22대 국회가 실천하는 개혁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신발 끈 꽉 매고 있는 힘껏 뛰겠습니다. 민주당이 더 단단해지고 더 강해질 수 있도록 시간을 쪼개며 일하겠습니다. 실천하는 개혁 국회, 행동하는 민주당, 국민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일 오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부모님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직 대통령이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부모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모여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대한민국이 불과 70년 만에 세계적인 경제 대국,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이 땅의 모든 어머님, 아버님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대통령은 부모님 세대의 무한한 희생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 사회가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종종 생각하게 된다며 행복한 가정,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모든 분께 큰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정부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고 보수도 높여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노후 소득을 지원하는 기초연금도 임기 내 40만 원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과 건강을 지켜 드리는 시설과 정책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대권 신임 육군 군수사령관, 정진팔 신임 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 신임 지작사 참모장, 이승오 신임 합참 작전본부장, 원천희 신임 국방정보본부장, 서진하 신임 3군단장, 박재열 신임 7군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대통령은 중장으로 진급한 장군들의 삼정검에 직책을 명시한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직접 달아주며 격려했으며,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로 축하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대통령은 삼정검 수치 수여 후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실전과 같은 강한 교육훈련과 부단한 전투준비를 통해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장병들의 복무 여건도 세심하게 살펴주길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 차관, 합동참모의장,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제2차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30일 주앙 로렌쑤(João Lourenço)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1992년 수교한 이래 우호 협력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왔다면서 지난해 11월 정상 간 통화를 포함해 최근 각급에서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양자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로렌쑤 대통령이 2017년 취임 당시부터 한국을 주요 협력국으로 언급하면서 양국 간 협력을 적극 추진해 온 데에 사의를 표했고, 로렌쑤 대통령은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 모델과 경험이 앙골라에 모범이 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양해각서(MOU)가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한 단계 성장시킬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건설, 조선, 화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오던 협력을 신재생에너지, 보건, 관세행정, 방산, 경찰 협력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서명한 보건협력, 경찰협력, 외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대통령과 이재명대표의 만남,,,민생 경제와 의료개혁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을 논의 합의에 이르지 않았지만 총론·대승적으로 인식은 한마음 3자 회동’도 거론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2층 집무실에서 이재명 대표와 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를 환하게 웃으며 맞이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720일 만에 처음으로 마주 앉았다. 이 대표도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저희가 오다 보니 (국회에서 용산까지) 20분 정도 걸리는데 실제 여기 오는 데 한 700일 걸렸다”고 뼈 있는 말을 던졌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약간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또 늦었다고 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얘기도 있다”며 “오늘 이 자리, 이 만남이 우리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대통령님 말씀 먼저 듣고 (제가) 말씀드릴까 했는데”라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손님 말씀 먼저 들어야죠. 말씀하시죠”라고 권했다. 이 대표는 “제가 드리는 말씀이 거북하실 수 있는데, 그것이 야당과 국민이 갖는 이 정부 2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4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회담을 가졌다. [회담결과에 대한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 브리핑 전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집무실에서 이재명 민주당대표와 차담회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회담을 가졌습니다. 차담회는 약 2시간 15분동안 진행됐습니다. 차담회에는 대통령실에서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홍보수석이 배석했고 민주당 측에서는 비서실장과 정책위의장, 수석대변인이 배석했습니다. 차담회에서는 민생경제와 의료 개혁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차담회와 관련한 별도의 합의문은 없습니다. 대신 양측이 각각 회동 내용을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대통령은 제1 야당인 민주당의 대표와 민생문제 등에 대해 깊이 또 솔직하고 또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양측이 총론적 혹은 대승적으로 인식을 같이 한 부분은 있었습니다. 첫째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의료개혁이 필요하고 의대정원 증원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