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차복원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10월 25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6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예천 호명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안내와 체험활동을 같이 펼쳤다. 청소년의회교실에는 경북 예천군 호명면에 소재한 호명초등학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형식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이 날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의 역할을 직접 맡아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와 같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3분 자유발언 시간에서는“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합시다”,“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라는 주제로 2명의 학생 도의원이 자유로운 생각을 표현했고, “초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초등학교 내 언어사용에 관한 조례안”,“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바르고 고운말 사용을 위한 건의안”등 4개의 상정된 안건에 대해 제안설명과 질의, 찬반토론 및 표결까지 조례 제정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형식 의원은 “여러분들이 체험한 청소년의회교실은 지방의회의 역할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며, 오늘은 본회의장에서 회의를 진행하지만 60명의 도의원은 각각 상임위원회 위원으로써 조례안·건의안 등 의안에 대한 발
불탑뉴스 고화랑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0월 23일 오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유・초・중・고등학교 교육예산 축소 대응을 위한 국회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정책토론회는 협의회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수호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국회 교육위원회 김철민 위원장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방교육재정 감축 움직임에 따른 지방교육재정 위기 사태 전망과 향후 대응 전략 마련’을 주제로 하여, 최근 정부 일각에서 논의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 개편 움직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유・초・중・고등학교의 정상적 운영 및 유보통합 등 교육현안의 순조로운 해결을 위한 안정적 지방교육재정 확보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곽민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전문위원이 발제에 나섰다. 주제 발표를 통해 곽민욱 전문위원은 ‘정부의 부정확한 세수 추계로 내국세의 일정률을 교부받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계획된 예산안보다 큰폭으로 증감하여 교부되는 사태가 몇 년째 반복되면서 교육현장의 안정성을 해치고 있다’면서, ‘중앙정부의 교육에 대한 책무성을 올곧게 세워가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불탑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학교 밖 온라인 누리교실(이하 온라인 누리교실)’이 학습 격차뿐만 아니라 지역 격차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온라인 누리교실은 경남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만들고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학습 결손 보충 프로그램을 말한다. 경남 학생이면 누구나 시간·장소·공간을 초월하여 수업받을 수 있는 학교 밖 미래형 학교다.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학습 결손을 보충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2021년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을 연계해 온라인 누리교실을 개발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한 2학기 강좌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1,300여 개 강좌에 3만 9000여 차시 수업이 펼쳐지고 있다. ‘만들면서 배우는 독서교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기초 영어 회화 익히기’, ‘영재성 검사 및 AI 활용 창의적 문제해결과 과학 탐구토론’, ‘스도쿠와 로직 큐브로 수학 사고력 향상하기’,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위한 따스함 교실’ 등 다양한 교과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기사와 지문 읽기를 통한 저학년 독해력 기르기 및 수학 연산 익히기’, ‘스도쿠와 로직 큐브로 수학 사고력 향상하기’ 등의
불탑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청사 대강당을 새로 단장(리모델링)했다. 2004년 준공한 대강당은 각종 교육, 회의, 행사 등에 다양하게 사용됐다. 울산시교육청은 대강당이 준공 후 20년이 돼 천장, 벽, 관람석 의자, 바닥 등이 노후됨에 지난 7월 공사에 들어갔다. 연면적 728㎡ 2층 규모로 대강당 바닥재, 벽·천장 흡음재, LED 라인 등·사각 매입등 등을 교체했다. 출입문과 관람석 의자 605석도 교체했다. 특히, 장애인석은 기존 4석에서 11석으로 7석을 늘리고, 휠체어가 출입할 수 있도록 지하 2층 대강당 입구에 경사로를 완만하게 설치해 장애인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다. 미끄러움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던 대강당 1층 경사로는 계단으로 바꾸고 바닥에 조명과 미끄럼 방지(논 슬립)도 추가로 설치했다. 대강당 2층 양쪽 벽면에는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계단 폭도 넓혀 이용자들의 안전에 특별히 심혈을 기울였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강당 새 단장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구축해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도내 중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 설명회’를 비대면(유튜브 송출)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관한 이해와 진학 방향 설계’를 주제로 10일 발표된‘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의 적용 대상이 되는 중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개편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은 ①통합형·융합형 수능 과목 체계로 개편 ② 고교 내신 5등급 체제 적용 ③ 내신에 논·서술형 평가의 확대 등을 골자로 하고 있어 대입 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기획한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 따르면 중학교 1, 2학년 학부모 2,000여 명이 사전 신청하는 등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현장의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윤화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이를 대비한 학습 전략을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도내의 학생과 학부모께서 변화하는 입시 체제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형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해 스마트 교실 체험형 세미나를 오는 24일부터 3일간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학습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며,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교와 스마트 학습 환경에 관심 있는 교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 연계 미래형 스마트 환경과 스마트 기자재 체험형으로 진행돼 교직원 58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현장의 높은 관심이 있었다. 세미나는 ‘미래를 교실로, 상상을 현실로, 스마트한 미래 학교 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특강, 스마트 환경 지원, 기자재 체험이 진행된다. 교육과정 중심의 스마트한 학습 공간 구축에 대해 ▲권정민 서울교대 교수(24일) ▲조진일 한국교육개발원 소장(25일) ▲김혜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25일)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스마트하게 건강해 GYM ▲안전한 학교 지킴이 ▲올인원 수업을 위한 전자칠판 ▲VR로 배우는 가상 현실 수업 ▲온라인 수업을 위한 스튜디오 ▲쌍방향 능동형 학습 시스템 등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6개 영역 스마트 기자재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은 분임별로 20명씩 구성해 20분 동안 체험한다. 도교육
불탑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3일부터 ‘2023 경기 좋은 수업 박람회 주간’을 운영한다. 질문과 탐구로 깊이 있는 수업을 확산하고 우수수업 실천 사례를 나누기 위한 취지다. 도교육청은 지역별로 진행하는 수업나눔 한마당을 박람회 주간에 집중 운영해 좋은 수업의 나눔을 모든 학교에서 동시에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25개 지역 수업나눔 거점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업사례 안내와 함께 ‘좋은 수업 토크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 박람회의 공통 주제는 ‘어떤 수업이 좋은 수업일까?’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25개 지역 수업나눔 한마당에서 발표한 ▲탐구-실행-성찰 과정을 구현하는 수업 ▲지역 공유학교 연계 수업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등을 공유한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깊이 있는 수업’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교수학습 방법의 변화를 살펴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수업 박람회 운영으로 경기 수업의 새로운 표어인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을 확산하고, 협력하는 수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
불탑뉴스 기자 | 202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 주관하는‘2023 제주수학학술제’가 10월 21일에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본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수학학술제는 전문가 특강과 학생 발표회로 운영된다. 전문가 특강은 수학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초빙하여‘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주제 강연이 이루어지고, 발표회는 다양한 수학 관련 주제 탐구활동 결과물인 주제탐구보고서와 통계포스터를 교수, 교사,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피드백을 통해 연구 결과를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전문가 특강은 (전)아주대 총장인 박형주 교수를 초빙하여‘수학, 거대 데이터와 AI의 시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강연에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의 인재를 정의하고, 빅데이터가 수학을 만나 혁명적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Connecting Minds’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특강은 수학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 발표회에는 수학동아리와 데이터리터러시 교육활동을 통해 준비한 수학주제탐구보고서와 통계포스터에 대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중․고등학교 13교 20팀 64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3 제주수학학술제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불탑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10시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통일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 준비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2023 통일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통일동아리 한마당’은 지난 2022년부터 도내 10개의 통일동아리 선도학교 학생들의 통일 역량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체험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는 학생 축제다. 지난해 행사는 통일동아리 학생들간의 나눔 축제였다면, 올해는 참여 범위를 확대해 도내 초·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1부 공연 한마당에서는 북한 예술단과 사동중 동아리 학생들의 창작 뮤지컬 공연, 2부 체험 한마당에서는 통일기원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부스, 댄스 공연, 행사 참여자 모두가 참여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대 확산과 통일 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통일교육에 참여하고 창의적으로 통일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5차례에 걸쳐 상당초등학교, 부산시민회관 등지에서 관내 초등교원 22명을 대상으로 ‘연극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교원들의 국어과 연극단원 지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선택형(4차례)과 필수형(1차례)으로 이뤄졌다. 선택형은 ▲국어과 연극단원의 지도 방법 연구 ▲국어과 온책읽기와 교육연극 수업의 실제 ▲연극지도의 실제 Ⅰ, Ⅱ 등이다. 필수형은 다음 달 3일 부산시민회관 개관 50주년 기념 국립극단 특별연극 ‘조씨 고아, 복수의 씨앗’ 단체 관람으로 진행한다. 김지윤 부산교대 교육대학원 공연예술학과 강사 겸 연극지도 전문가와 일광초 옥동진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교육연극학회 이사직도 겸임하고 있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국어과 연극단원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원 전문성 신장을 통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