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산군보건소가 수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민관 협력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17일 군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군은 폭염 속 복구 작업에 나선 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문 단체 및 기업들과 손잡고 다각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피소에 머무르면서 자택 복구를 병행하는 이재민 중 상당수가 65세이상 고령자로 만성질환 및 수해복구에 의한 외상 위험이 높은 상황이며, 이에 군은 건강 악화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현장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보건소는 수해 직후인 17일부터 수해 이주민이 생활 중인 임시거주시설 19개소에 하루 24시간 체계로 1일 2명씩 의료 인력을 배치해 약 1,800회 이상 의료·돌봄 지원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약 200명에게 재난심리지원과 370여 세트의 안정화키트(마음건강 안내서, 안대, 파스, 귀마개, 지압봉 등)를 지원해 이재민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회복을 도왔다. 아울러 보건소 직원 2명이 매일 대피소 및 경로당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지난 제332회 임시회를 통해 '서천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경영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조례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서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서천군수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창업지원, 주거 및 생활 안정, 농업기술 교육, 네트워크 형성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특히 창업 컨설팅, 시제품 제작, 온라인 판로 구축 등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지원도 적극 반영됐으며 중복 지원 방지, 부정수급 시 환수 조치 등 보조금 관리에 대한 철저한 기준도 명시하여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도 주안점을 뒀다. 한경석 의원은 “청년농업인은 단순한 후계 세대가 아니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5일 오전 10시, 대산초등학교 테니스장을 방문해 대산초·중·고 테니스부가 함께 진행 중인 하계 강화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하계 훈련은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기초 체력 향상과 경기력 극대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초·중·고가 협력하여 선후배 간 기술 공유와 유대감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격려에 나선 성기동 교육장은 “이 자리에 와보니 땀 흘리는 여러분의 모습에서 서산 교육의 희망을 봤습니다”라며, "대산초·중·고가 함께 뭉쳐 훈련하는 모습은 단지 스포츠를 넘어, 협력과 성장의 교육 가치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운동장에서, 그리고 인생에서도 당당히 승리하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운동부가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학생선수들의 눈부신 성과는 서산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산초등학교는 충청남도지사기 테니스대회 단체전 3위, 대산중학교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 3위, 대산고등학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늘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2주간 ‘늘봄학교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산늘봄지원센터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출장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여름방학 기간 중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2학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각 학교가 교육청에 사전 제출한 여름방학 늘봄학교 운영계획서와 점검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운영 계획과 실제 실행 간의 일치 여부 ▲늘봄교실(기존 돌봄교실)의 시설 안전 상태(천장 균열, 누수 등) ▲급·간식 운영 실태 ▲2학기 프로그램 준비 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특히, RISE 늘봄사업 운영교의 경우에는 해당 프로그램이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와 함께, 사업 예산이 과다하게 집행되지는 않았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급·간식비를 기지급 받은 학교에 대해서는 오후 3시까지 운영이 이루어지는지를 비롯해 보존식 관리, 외부 반출 금지 등 위생·운영 지침 준수 여부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성기동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8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하반기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간환경감시단은 관내 비산먼지를 비롯한 환경오염 물질 배출 우려 지역을 점검, 대기오염을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 8월 1일 감시단 6명을 위촉했으며 2명당 1개 조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관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중심으로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여부 및 상태 등을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비산먼지 발생이 증가하는 대규모 공사장 등을 중점으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환경감시단의 활동에 더해 관내 전역 환경오염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한 순찰 및 지도, 점검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민간환경감시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비산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을 추진, 올해의 책 일반 부문과 아동 부문 도서 각 한 권을 선정했다.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은 매년 올해의 대표 도서를 선정하고 독서 릴레이와 작가 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독서 운동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시민으로부터 추천 도서를 접수했으며, 그 결과 두 부문에 대해 총 91종의 도서가 접수됐다. 이어, 지난 6월 도서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의 책 선정 도서를 확정했다. 일반 부문으로 천선란 작가의 ‘천 개의 파랑’이, 아동 부문으로 지안 작가의 ‘오늘부터 배프! 베프!’가 선정됐다. 시는 오는 9월과 10월 부문별 선정 도서의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를 열 계획이다. 먼저, 오는 9월 13일에는 지안 작가를 서산시립도서관 강당에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하며, 8월 12일부터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어린이 동화작가인 지안 작가는 ‘오늘부터 배프! 베프!’로 제22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학습부르미 배달강좌 학습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부르미 배달강좌는 학습팀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강좌를 제공하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생활 문해, 진로·직업, 문화예술, 인문 교양, 시민참여 등 5개 분야 104개 강좌가 마련됐다. 생활 문해 분야는 일본어를 비롯한 외국어, 스마트폰 활용 방법 등을, 진로·직업 분야는 마케팅 전략과 AI 숏폼 제작 등을 배울 수 있다. 문화예술 분야로 어반스케치, 프랑스자수, 우쿨렐레 등이, 인문 교양 분야로 보드게임, 커피 강좌 등이, 시민참여 분야로 드론 축구와 라인댄스 등이 마련됐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7명 이상의 학습팀을 구성해 서산시 평생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습팀은 최대 20시간의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정 강좌에 필요한 교재, 재료 등의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학습부르미 배달강좌를 통해 학습 환경의 제약을 해소하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에 앞서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오는 29일까지 농업인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특화작목 육성 및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당진농업기술대학(장기 교육 과정) △품목별 맞춤교육(단기 교육 과정) 등 2가지 농업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수요조사에서는 특히 이상기후·기상재해에 대비한 영농 기술과 기후변화 대응형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도 함께 수렴해 농업 현장의 재해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수요조사는 온라인 네이버폼 또는 QR코드 스캔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 교육 분야·과정, 재해 대응 교육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더불어 이상기후·기상재해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농업인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당진시는 여름철 본격적인 야영 성수기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8월 5일, 7일, 8일 3회차에 걸쳐 관내 18개 야영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야영장 이용객의 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당진시 관광과를 주관으로 충청남도, 당진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되며, 일반야영장 15개소, 자동차 야영장 3개소 등 총 1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화기·연기감지기 등 화재 예방 설비 구비 여부 ▲침구류 위생 관리 ▲야영 시설 간 안전거리 준수 ▲화목난로 등 화재위험 물품 사용 여부 ▲전기·가스 안전관리 ▲산사태·홍수 등 자연 재난 대비 계획 수립 여부 등이다. 특히 당진경찰서와 협조해 공공 이용시설(화장실, 샤워실) 내 불법 촬영 장치 설치 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범죄 예방에도 철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소속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지난 8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특별지원과정‘사(史)기(氣) 충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충남 부여군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백제문화단지 등 역사 유적 현장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오리엔티어링 미션, 유물 퍼즐, 포토 챌린지 등을 통해 백제 역사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였으며, 자기주도적 계획과 팀활동을 통해 협업력과 도전 의식을 함양했다. 또한, 챌린지 타워 체험, 단합 레크리에이션, 역사 탐방 미션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도전과 정서적 교류를 동시에 경험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우수 조 시상과 활동 결과 발표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또래 간 유대감을 증진했다. 활동에 참여한 양효준(당진중2학년)청소년은 “처음에는 미션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몰라서 어색하고 서먹했어요.”라며, “하나씩 미션을 해결해 나가면서 친구들과 점점 더 가까워졌고, 마지막에는 서로를 잘 이해하게 됐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문화의집 유수민 관장은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