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4일까지 ‘2025년 경기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국 광둥성 청소년 국제교류(33명) ▲중국 장쑤성 청소년 국제교류(17명) ▲광복 80주년 기념 항일 역사유적 탐방(40명)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거나 해당 연령인 경기도 거주 청소년 90명이다. 광둥성 파견은 5월, 장쑤성은 6월에 진행되며,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교육을 받은 후 교류 지역에서 수업 참관, 문화 교류, 역사 유적지 탐방 등을 체험하게 된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하얼빈, 다롄 등지의 항일 유적지 탐방이 진행된다. 도는 독립 유공자 후손 청소년을 우대 선발하고, 오는 8월 안중근 의사 의거지, 동북열사기념관, 뤼순 형무소 등 역사 전문가와 동행하는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도는 참가자에게 항공료, 숙박비, 체험활동 비용 등을 전액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경기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는 봄나물류 110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한 결과, 허용 기준을 초과한 4건을 압류·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봄철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다. 검사 대상은 온·오프라인 유통매장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미나리, 냉이, 달래 등 봄나물류 24품목 110건이다. 총 475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한 결과, 106건은 기준치 이내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돌나물, 근대, 미나리, 쑥부쟁이 4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돌나물과 미나리에서는 각각 살균제 성분인 디노테퓨란(기준 0.01 mg/kg, 검출량 0.05 mg/kg)과 프로사이미돈(기준 0.15 mg/kg, 검출량 0.30 mg/kg)이 초과 검출됐다. 근대와 쑥부쟁이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터부포스(기준 0.01 mg/kg)가 0.03 mg/kg, 3.75 mg/kg 검출돼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계절과 시기에 따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를 대표하는 축제 ‘강남페스티벌’이 지난 2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페스티벌 어워즈(Asia Festival Awards 2025)’에서 음악축제(팝음악) 부문을 수상했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최하는 아시아페스티벌 어워즈는 아시아 지역 내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전통예술, 음악, 지역 특산물, 야간축제, 친환경 축제 등 15개 부분에서 최고의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강남페스티벌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축제 관계자, 문화예술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번 시상식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심사위원단은 “매년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발전하는 강남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축제를 넘어 K-POP과 강남만의 문화적 아이덴티티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축제”라며 “특히 지난해는 글로벌 K-POP스타들의 무대를 한데 모은 영동대로 K-POP 콘서트와 함께 7080의 감성을 공략한 오픈에어 레트로 콘서트로 전 연령을 아우르는 매력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라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봉구가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민원 건수는 2023년 578건, 2024년 1,333건으로 집계됐다. 과태료는 2023년, 2024년 각각 339건, 853건이 부과됐다. 구가 충전방해 신고가 많은 1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아파트, 오피스텔 내 전기차 충전구역인 것으로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충전구역 표시가 된 모든 구역이 전기차 충전을 방해해서는 안되는 곳이다. 위반할 경우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주요 위반행위는 ▲충전구역에 전기차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아닌 차량 주차 ▲충전구역과 주변에 물건을 쌓아놓거나 주차하여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충전시설이나 충전구역 표시선 및 문자를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 ▲기준 충전시간(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을 초과해 주차하는 경우 등이다. 또 공공기관이나 공영주차장에 설치돼 있는 친환경차 전용 주차구역에 충전기가 없더라도 전기차나 수소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봉구가 올해 10월까지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을 운영한다. 상담은 민간 수목진료 전문가(나무병원)에서 맡으며, 병해충 감염 등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수목 진단과 처방, 정확한 농약사용 방법 등을 안내한다. 대상은 지역 내 아파트, 학교숲,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시설 등 생활권 녹지 지역이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 도봉구청 공원여가과(02-2091-3764)로 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될 시 접수는 마감한다. 구는 이번 상담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생활권 수목의 돌발 병해충 피해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구민들에게 올바른 나무 관리법을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이번 상담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한 생태 환경을 만들도록 이와 관련한 사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봉구가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외국인 체납 건수는 2022년 1,120건, 2023년 1,140건, 2024년 1,148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체납액 역시 2022년 5천1백만 원, 2023년 5천3백만 원, 2024년 5천7백만 원으로 상승하고 있다. 구는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체납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이들에 대한 맞춤 체납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납관리는 세목별로 추진한다. 주민세의 경우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활용, 외국인등록 체류지로 체납고지서를 발송한다. 또 스마트폰 체납세금 납부 서비스를 활용해 주민세 체납을 안내한다. 자동차세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에서 소유자정보(갑구)와 의무보험가입자 등을 확인해 체납 차량을 추적,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와 공매 등을 진행한다. 재산세는 과세 물건지 등에 방문해 체납자의 지인, 친인척을 확인한 후 체납 사실과 전자납부 방법 등을 안내한다. 외국에 거주하거나 거주지가 불명확할 경우, 부동산압류를 통해 채권을 확보한다. 체납 안내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국내 거주 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등포구가 담보력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4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62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우리‧신한‧하나‧국민은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와 4개 은행은 총 21억 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출연 금액의 12.5배인 262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경영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상공인 등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한 신용보증서로 우리·신한·하나·국민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2.74~2.94%(CD금리에 따른 변동금리)이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2·3·4년 균등분할상환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2년 만기 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보증 한도는 신용도, 매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서울특별시 주관 돌봄 분야 2개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총 1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쾌거를 얻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돌봄 서비스 발굴해 취약계층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함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상 '2025 자치구 특화 돌봄 SOS 서비스' 및 '2025 통합 돌봄 지원센터 시범운영'을 공모했다. 관악구는 이번 공모에서 지역사회 돌봄 욕구 적극 대응 및 차별화된 전략으로 종합적 역량을 인정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심사위원회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돌봄 SOS 특화서비스 추진 55백만원 ▲통합 돌봄 지원센터 시범 운영 추진 75백만원, 총 1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관악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다. 관악구는 전체 가구 대비 1인가구 비율 62.6%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복지대상자 및 취약계층 비율이 서울시 자치구 내 상위 그룹에 속함에 따라 청년층부터 노년층을 아우르는 예방·관리적 차원의 맞춤형 통합 돌봄 정책이 필요하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지난 20일 관악구가 21개 동이 내 집 내 점포 앞 묵은 때를 벗기며 대대적인 새봄맞이에 나섰다. 각 동에서는 ▲직능단체원 ▲청정삶터 이끄미 ▲주민자율청소단 ▲유관단체 등 주민들과 함께 동네 곳곳을 청소하고, ‘재활용품 전용봉투 배부’,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등 주요 청소 시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보라매동 일대 대청소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띠 녹지, 무단투기 상습 지역, 유동 인구 밀집 지역 등 청소취약지역을 청소했다. 특히 3월이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만큼, 길가에 쌓인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집중 청소하고, 겨우내 적체된 쓰레기도 일제히 수거했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매월 세번째 목요일 ‘주민자율대청소’를 실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청소 체계를 만들어왔다. 올해는 계절별 주제를 선정해 ▲봄맞이 띠녹지와 방치쓰레기 청소 ▲여름철 우기 대비 빗물받이 등 정비 ▲가을철 낙엽 청소 등 시기별 맞춤형 환경정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자율대청소 안전 수칙’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내달 4일까지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구는 노후화 된 이·미용업소의 시설개선을 지원해 영세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과 구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지역 내 현 소재지에서 5년 이상 운영 중인 이·미용업소이며, 지원 항목은 △도배·장판 △세면대 △의자 △바닥 타일 △전기온수기 등 영업시설 개선에 관한 것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시설개선 비용의 90%,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시설개선 비용의 10%와 부가가치세 등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구로구보건소 위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진행 중이거나 처분 종료 후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2023년과 2024년에 동일 사업으로 지원받은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영세한 이·미용업소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업주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