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통영시는 강구안 해상공연장에서 2025년 봄을 맞이해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해 4월 5일(토)까지 매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브로콜리너마저, 서울전자음악단 등 국내 인디 씬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포함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통영 바다위에서 음악과 함께 봄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펼쳐진 특별공연에서는 전자양, 최엘비 등 다양한 장르의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여 주말을 맞아 통영을 찾은 상춘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바다 위의 봄' 공연을 시작으로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통영한산대첩축제와 연계한 공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기획공연 등 바다 위 통영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각종 기획공연을 통해 강구안 해상공연장이 가진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상공연장에서 더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여 해양관광 도시,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구안 해상공연장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1일 통영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고도화 사업은 매장유산 유존지역(땅 속에 문화유산이 묻혀 있을 것으로 인정되는 지역)에 대한 정확한 사전정보 제공과 매장유산 훼손 방지 ・합리적 보존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비를 지원 받아 총사업비 약 2.2억(국비 1.5억, 도비 0.2억, 시비 0.5억)을 투입해 1년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통영시 도시지역(1읍 3면 17법정동, 약 58.32㎢)에 대한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해 선사시대부터 한국전쟁(1950년) 이전까지의 매장유산 현황과 유존지역 범위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매장유산 유존지역도(GIS)를 제작하고 기존 유존지역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장유산은 눈에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쉽게 알기 어렵기 때문에 훼손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이에 따른 민원도 많이 발생하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매장유산으로 인한 건축사업 등의 지연을 예방하는 등 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세종가족센터 강의실에서 다문화 가족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두 번째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우문현답)’ 현장소통 행사를 통해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한국어 중급 교육 수강생과 강사 등 약 35명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학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역사회 적응 문제, 일자리·생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결혼이민자들은 도서관 이용 시간을 확대하고, 토픽 한국어 시험을 세종에서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문화 가족들이 일상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시민 주도로 확산 중인 세종사랑운동과 시 역점 사업인 한글문화도시 조성 등 주요 시정 방향과 연계해 다문화 가족의 한국어 교육과 지역사회 정착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언어가 나를 자유롭게 해준다라는 말이 있듯이 결혼이민자 자녀에게는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모국어 교육도 중요하다”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순천시는 오는 4월 11일 오전 10시에 신대도서관에서 『자녀의 사회성을 높이는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모교육 전문가이자, ‘멘탈이 강한 아이가 결국 해냅니다’의 저자인 임영주 박사를 초청하여 △자녀의 자존감을 올리는 대화법 △학교폭력 등 갈등상황에서의 대처 △자녀 양육의 솔루션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시는 매년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지도자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집단상담 및 정서코칭, 성・사이버폭력 등 다양한 주제의 부모 토크콘서트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신청은 부모, 지도자 등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폼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부모가 자녀 역시 행복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부모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순천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순천’을 목표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운영되며,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홍보 및 의견수렴, 양성평등마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도심 안전 모니터링, 생활 불편사항 개선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으로 순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성별, 연령, 활동경력 등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청 가족복지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4월 말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5월 발대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순천을 위해 시민참여단 운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성친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1일 순천시청에서 순천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신명건설기술공사(대표 김장흥) 3천만원, 이마트순천점(점장 양도현) 5백만원, ㈜더블유피(대표 강건민) 5백만원, ㈜제이엘건설(대표 이선진) 5백만원, ㈜에스알이엔지(대표 박성훈) 5백만원, 광양원예농협(상임이사 최윤선 및 자녀 세창 군) 3백만원 등 총 5천 3백만원의 후원금이 기탁됐다. 노과규 이사장은 “순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후원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 덕분에 올해는 성인문해(학력인정), K-디즈니 순천 장학금을 신설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교육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01년에 설립되어, 성적우수, 학력신장, 특기자, 다자녀, 청향, 희망드림, 국제교류, 플러스알파 장학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년까지 3,920명에게 총 35억 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CMS(월 자동이체), 일시 기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후원회로 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월 21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입학식을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작년에 이어 공통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화 과정인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 활동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추가 지원하여 타 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2025학년도 입학생은 총 43명이며,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30주의 학사일정 동안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들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 수여, 우수학습자 및 활동자에 대한 표창, 자격과정 운영에 따른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경북도민행복대학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학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진군은 군민의 부담을 덜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정용에 한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월 5㎥, 다자녀(18세 이하인 자녀가 2명 이상) 가구 월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감면 중이며 한수원 ㈜한울본부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은 25년 2월 고지분부터 월 5,000원에서 7,000원 한도로 확대 지원 중이다. 또한, 모범업소는 상수도 요금의 30%, 학교·유치원 등은 상수도 요금의 50%가 감면되며, 자동이체 신청 시에는 상수도 사용요금의 5%를 5,000원 한도 내에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적용은 접수일 기준 다음 달부터 적용되며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오는 4월 한 달간 상·하수도 요금감면 제외 대상자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받고 있으나 전출, 사망, 기타 사유로 감면 적용이 제외되어야 하는 수용가는 울진군 맑은물사업소로 전화 신고하면 된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상하수도 요금감면 혜택을 통해 군민들에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진군은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피해지역에 헬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진화차량 등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울진군은 23일부터 산불이 발생한 의성군에 헬기 1대를 매일 오전 6시30분에 이륙, 오후 5시 30분까지 진화작업에 투입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을 1팀씩 교대로 투입하고 있다. 진화차량 2대를 순환교대로 지원하고 있으며 의성군에 갈퀴 100개 등 진화장비를 추가 지원했다. 또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보유 중인 사랑의 밥차를 23일부터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대원과 이재민 등에게 매끼 120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 배급 중이다. 이 밖에 군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보배수 100박스(박스당 1.8리터, 6병)를 지원했으며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산불 피해 특별모금 실시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 23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발령에 따라 울진군수 주재로 울진소방서와 관계기관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 원인을 미연에 방지하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관광통역안내사와 국내여행안내사를 대상으로 지난 21일과 25일 양일간 관광안내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제주 관광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관광통역안내사와 국내여행안내사들의 고품질 관광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 추진된 1회차 교육에선 제주 관광 자원 현장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제주 중산간 집과 마을’을 주제로 제주시 금악리 일대의 마을을 답사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 참가자들은 제주 중산간 마을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살펴보고, 제주의 집이 제주인의 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25일 펼쳐진 2회차 교육에선 관광안내사 제주 이해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해녀와 무속신앙’을 주제로 제주시 건입동, 용담동, 삼도 어촌계 답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해상 풍요제에 대한 이해와 해신당을 비롯한 제주도 해안마을 신당의 양태를 파악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역사와 인문교육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