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8일과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식물학자 신혜우가 진행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식물학자가 들려주는 식물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학자가 숲속에서 관찰하고 깨달은 식물과 자연의 이야기를 들으며, 식물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식물상담소 운영을 통해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물을 매개로 한 감정과 생각을 살펴보며 인간의 삶을 성찰하는 인문학적 시선을 공유하고,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1강에서는 신혜우 식물학자의 저서《식물학자의 숲속일기》를 중심으로 식물학자는 어떤 눈으로 식물을 바라보는지, 숲속에서 식물을 관찰하며 깨달은 과학적 이야기와 삶의 에피소드를 전한다. 식물학자의 성장 과정과 일상, 고민을 식물의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며, 생태와 인간 사이의 자연스러운 연결 고리를 짚어본다. 2강에서는 《이웃집 식물상담소》를 중심으로 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오는 5월 1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국민 캐릭터 ‘펭수’가 다시 한 번 여주를 찾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5월 10일, 여주도자기축제에서 열리는 특별공연에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 대한민국 도예 명장 박광천 작가가 함께하는 도자기 경매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도자기의 품격 있는 예술성과 펭수의 유쾌한 매력이 어우러진 이색 무대로, 남녀노소 관객 모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펭수는 지난 2022년 첫 출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3년 연속 축제에 참여, 여주도자기축제의 ‘공식 단짝’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를 앞두고 직접 축하 영상을 보내올 만큼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팬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박광천 명장이 직접 만든 도자기에 펭수의 일러스트를 담아 경매로 선보인다는 점이다. 펭수와 명장이 함께한 도자 작품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경매 수익금은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에도 사용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경매를 넘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무대로 꾸며진다. 펭수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3일 초등 청소년 8가족을 대상으로 일일 특별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 또띠아랩 만들기’를 진행했다.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은 화목하고 건강한 가족 분위기 형성과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의 기획 사업으로, 청소년과 가족이 즐거운 체험활동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또띠아랩 만들기’는 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직접 손질하고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채소와 친해지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활동으로, 직접 만든 또띠아랩을 부모님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즐기는 시간이 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나(자란초 3학년) 청소년은 “채소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엄마와 함께 만든 또띠아랩은 맛이 있었다. 앞으로도 함께 해 먹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9일 인공지능(AI)과 인공지능 조작 영상(디프 페이크)으로부터 나와 타인을 지키는 디지털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건강한 디지털 세상 ta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남산모루 작은도서관은 매월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놀이는 매월 세 번째 토요일 오후, 가족 단위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4월에는 19일 오후 2시에 이선미 작가의 『진짜 내 소원』, 이정록 작가의 『달팽이 학교』 책을 함께 읽고 관련 활동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을 읽으며 가족들이 서로 생각을 나누고 알아가며 즐거운 독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나 신청은 동두천시도서관 홈페이지나 도서관팀으로 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5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3층 777갤러리’에서 10기 입주작가 단체전 ‘체크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 초에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가 80여 명 중 선정된 5인의 작가 ▲김민지(설치), ▲범진용(회화), ▲신용재(회화), ▲전가빈(조각), ▲홍수현(회화)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기간 중 24일에는 시민 및 예술인과의 소통을 위한 작품 프레젠테이션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입주 기간 오픈 스튜디오, 릴레이 개인전, 단체전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19일 오후 2시에는 DMZ 다큐멘터리 영화 ‘1980 사북’ 공동체 상영과 박봉남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예정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선착순 입장도 허용된다. 전시 관람 및 시설 대관 문의는 양주시청 누리집 또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2014년 개관 이래 예술가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고양문화재단이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아랍 교류의 상징으로 재단 단독 초청으로 추진한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단은 지난해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업무협약 체결을 맺고 첫번째 문화 교류 협력사업으로 이번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 협연으로, 이튿날인 1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재홍 협연으로 각각 관객들을 만났다. 1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의 첫 공연은 지휘자 윌슨 응과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함께했다. 관객들은 조수미의 아름다운 음성과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에 매료되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특히 카타르 작곡가 나사르 사힘과 다나 알 파르단의 작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문화재단 남현 대표이사, 카타르 대사, 카타라 컬쳐빌리지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어진 13일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박재홍의 강렬한 연주와 카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고양시 내한공연이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하루 평균 5만 5천 명, 총 33만 명의 관람객이 일산서구 일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산서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방위 행정 지원에 나섰다. 일산서구는 편안한 관람을 위한 청사 개방, 공연장 주변 특별 단속 등을 추진한다. 공연 당일 일산서구청 지하 1층~지상 2층과 주차장 전면이 개방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공연 기간 중 총 21명의 당직자 및 주차지원 인력이 배치되며,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탐지기 점검, 경찰·소방·경비용역과의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통해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와 함께 대화역 인근 상가에는 공연기간 중 화장실 개방을 유도했으며, 고양종합운동장 주변에는 불법주정차 특별단속과 불법광고물 정비반을 운영해 질서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처분보다는 관람객 편의를 고려한 계도 위주의 단속으로 시행된다. 또한 일산서구는 꽃으로 물든 도시에서 즐기는 낭만적인 공연을 준비한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4월 ‘클래식 ON(클래식 온)’ 시리즈로 ‘Oleg Shitin(알렉 쉬친)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클래식 온’ 시리즈는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클래식 음악가들의 공연을 매월 1~2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피아니스트 알렉 쉬친은 러시아 글린카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과 동대학원 연주학 박사를 최우수로 졸업했다. 1994년 러시아 나제쥐다 콩쿠르 입상, 1997년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제 콩쿠르 2위, 1998년 라흐마니노프 국제 콩쿠르 1위 및 특별연주자 상을 받으며 연주자로서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대구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알렉 쉬친은 이번 공연에서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탄생 185주년을 맞아 그의 피아노 작품을 집중 조명해 본다. 러시아 출신 알렉 쉬친만의 깊이 있는 해석으로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갈매기 탐정단’이 의뢰받은 ‘차량 17대 찾기’ 사건이 종결됐다. 또 게스트로 찾아온 엑소 카이는 끔찍한 ‘결혼 사기극’에 치를 떨었다. 14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이 지인 남성에게 명의대여를 해줬다가 본 적도 없는 차량 17대와 빚까지 떠안은 모녀의 ‘차량 17대 찾기 사건’을 종결했다. ‘갈매기 탐정단’은 명의대여를 요청한 지인 남성(대상자)과 끊임없이 통화하며 설득했고, 대상자는 차량들의 위치를 하나씩 알려주기 시작했다. 차량은 주차장, 야적장, 폐차장 등에서 발견됐지만, 엔진이 사라지거나 대파되어 형체가 사라져 버린 차량들이 있어 차대번호를 대조해 가며 겨우 의뢰인의 차량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게 ‘갈매기 탐정단’은 11번째 차량까지 확인했다. 그러나 캐피털을 통해 대출을 일으키는 데 쓰인 다른 차량과 다르게, 개인 위탁 차량을 외상으로 가져온 12번째 차량을 찾으며 사건은 또 다른 국면을 맞았다. 이전 차주는 대상자에게 위탁 판매를 부탁했고, 돈을 주지 않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운을 잡아라’가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안길 신개념 가족극의 서막을 힘차게 올렸다. 어제(14일) 저녁 첫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1회에서는 천하고등학교 삼총사 한무철(손창민 분), 김대식(선우재덕 분), 최규태(박상면 분)의 파란만장한 우정사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13.6%(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 같은 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첫 방송부터 대박 조짐을 보였다. 어제 방송은 고교 시절 영원한 우정을 다짐하던 무철, 대식, 규태의 젊은 시절로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42년이 지난 현재, 이들은 대운빌딩 건물주와 세입자 위치에 놓인 갑과 을의 관계성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죽은 친구의 빚을 받기 위해 난동을 피운 무철과, 대운빌딩에서 치킨 가게와 부동산을 운영하는 대식과 규태는 그의 무례한 태도에 치를 떨었다. 무철의 기행은 가족, 친구, 세입자 가릴 것 없이 이어졌다. 그는 자신을 모른 척한 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