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하여 4월 14일부터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연계 자율할인 협약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업체는 영동군 관내 모든 식당, 카페, 숙박시설 등이며, 협약 참여업체는 관광객들이 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하고 방문 시 금액을 할인해준다. 적용 기간은 엑스포 개최 기간인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할인 품목 및 금액은 업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면 된다. 조직위는 협약 참여업체에 대해 엑스포 홈페이지 및 팸플릿 등에 자율할인 제휴시설로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참여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로 문의하면 된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영동군 출신 서예가 심광 남진혁(心光 南鎭赫) 선생이 고향에서 첫 서예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영동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리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16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심광 남진혁 선생은 1949년 충북 영동군 학산면 박계리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 부산에서 직장생활과 사업을 이어오다 2011년 고향으로 귀향했다. 서예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집안 제사에서 축지방을 쓴 것을 계기로 흥미를 느껴 평생의 길로 삼게 됐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붓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선생은 불교 철학에 깊이 매료되어 △금강경 △반야심경 △화엄경 등 불경을 수차례 서예로 옮겨 적어왔다. 그는 “서예는 수행과도 같으며, 불경을 쓰며 존재에 대한 감사와 자각을 일깨운다”고 전하며 “행서(한자의 흘림글체)가 서예의 완성이라는 말처럼 행서에서 느껴지는 감동이 특히 크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불경을 중심으로 한 작품 30여점이 전시되며, 선생은 작품을 원하는 이들에게 무료로 나눌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평가받는 빈필하모닉 최초의 여성 단원들로 이뤄진 현악 4중주단 '필하모닉 다스콰르텟(Philharmoniker Das Quartett)' 내한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필하모닉 다스콰르텟'은 빈필하모닉이 오랜 보수적 전통을 깨고 여성 연주자들의 입지를 확대해 가는 가운데 탄생한 의미 있는 여성 앙상블로, 단순한 여성 연주자의 모임이 아닌 음악을 통해 남녀의 경계를 허물고 동등한 예술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비엔나 음악의 정수를 담은 특별한 무대를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필하모닉 다스콰르텟'만이 보여줄 수 있는 현대적인 해석을 더해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현을 위한 디베르티멘토 K.136 라장조', 멘델스존의 '현악 4중주를 위한 4개의 소품 작품번호 81', 푸치니의 '국화', 휴고 볼프의 '사장조 이탈리아 세레나데', 라흐마니노프의 '스트링 콰르텟 1번', 코른골트의 '현악 4중주 2번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26번'을 연주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여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토요의병놀이마당이 오는 4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남면 가정리 의암류인석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춘천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토요의병놀이마당은 국궁체험, 의병무기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와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다.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는 교과서 속 의병의 정신을 직접 체험할 기회다. 의암류인석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사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의암류인석기념관 관계자는 “자녀와 함께 국궁을 쏘고 의병 무기를 만드는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가족 간의 소통은 물론 역사에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보은군은 보청천 일원에서 열린 ‘2025 보은 벚꽃길 축제’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벚꽃따라 설레어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만개한 벚꽃과 함께 다채로운 200여개의 경관조명으로 수놓은 벚꽃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낮과 밤이 다른 벚꽃을 연출했다. 보은읍 학림리에서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20km에 달하는 충청북도 최장 거리 벚꽃길에는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만개한 자태를 뽐냈으며 특히 청주, 대전 등 인근 지역보다 만개 시기가 10일 정도 늦어 벚꽃을 충분히 즐기지 못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 벚꽃길 축제는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브래드 이발소의 싱어롱쇼, 마술·버블쇼, 풍선쇼, 병아리 장기자랑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아울러 민속놀이 체험, 달고나 체험, 솜사탕 체험 및 다양한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존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가수 알리(Ali)의 데뷔 20주년 기념 광주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알리는 지난 12일 광주예술의전당에서 20주년 콘서트 '용진' 광주 공연을 개최하고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온 팬들과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당초 2024년 12월 3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무안공항 참사로 인해 연기되면서 새롭게 일정을 조정해 진행됐다. 오랜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와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공연은 알리의 음악적 뿌리인 국악 민요 ‘남생아 놀아라’로 포문을 열며 웅장하게 시작됐다. 이어 ‘Think About You’와 대표 히트곡 ‘지우개’로 무대를 이어가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으로 공연장을 압도했다. 2부에서는 오는 5월 발표 예정인 신곡을 최초로 공개하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알리는 신곡을 열창한 후 “처음 선보이는 곡인 만큼 많은 준비를 했다.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며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네잎클로버’를 부르며 관객석을 직접 찾아가 행운이 담긴 깜짝 선물을 나눠주는 훈훈한 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오늘 14일(월) 저녁 8시 방영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23화에서는 박형준과 그의 세 번째 인연, 셰프 김승미의 데이트와 더불어 이세령과 천정명의 저녁 데이트가 방송된다. 로맨틱 족욕 데이트에 나선 박형준과 셰프 김승미는 9살의 나이 차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대화의 티키타카가 끊이지 않는다. 서로의 연애 방식에 대한 깊은 탐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전 연애를 묻는 박형준에 “형준 님 만나기 위해 아무도 안 만났어요”라며 너스레를 떨고, 박형준의 이상형을 말하는 도중 “저네요!”라고 말하며 밝은 분위기를 만든다. 칭찬 릴레이로 심쿵 포인트를 쌓아가는 둘은 관심사에 이어 일과 사랑의 문제, 깔끔한 성격, 외로움에 대한 고민까지 비슷한 점을 연신 찾아내고, 김승미는 “이런 사람이 남자 친구면 좋겠다”라며 푹 빠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볼링장 데이트에서 “자기야”, “애기야” 애칭을 걸고 볼링 내기를 시작한다. 박형준은 김승미에게 손가락 테이핑을 해주며 조심스러운 터치로 직진한다. 또한, 하이파이브 등 스킨십이 자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4월 14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2026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 개막식에 참석해 새로운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시작을 축하한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열리는 ‘3국 문화교류의 해’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2024. 5. 27.)의 후속 조치로서, 제15차 한·중·일 문화 장관회의(2024. 9. 12.)에서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문화교류 협력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 ‘3국 문화교류의 해’ 공식 로고 발표, 3국 전통문화 공연 펼쳐 이번 개막식에서는 각국 대표들의 개회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3국 문화교류의 해’ 공식 로고 발표, 단편 영상 상영, 3국의 전통문화 공연 등을 진행한다. ▴한국은 국립국악원 무용단·민속악단이 탈춤과 장구춤을, ▴일본은 아이누 무용과 다도 시연을, ▴중국은 경극과 노래, 전통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각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한다. 공식 로고는 ‘문화로 공감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를 주제로 3국 미래 세대가 참여해 만들었다. 무궁화, 벚꽃, 모란 등 3종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의 첫해인 2024년도의 시행계획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 과제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31개 기관(93개 과제)과 광역지방자치단체 17개 기관(402개 과제) 등 총 48개 기관(495개 과제)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정책 이행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서관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력을 진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각 기관이 제출한 추진 실적과 자체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위원단(21명)의 서면 평가, 이의신청 검토, 전체 회의 등 총 3단계로 점검하여 종합계획과의 부합도, 시행계획의 이행 충실도, 목표 달성도 등 총 3개 항목 10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각 기관과 기관별 추진 과제를 ‘우수’, ‘정상 추진’, ‘미흡·개선 필요’ 단계로 평가했다. ◇ ‘4차 종합계획’ 49개 실행계획, 48개 기관 평가 결과 ‘미흡·개선 필요’ 단계 없어 ‘제4차 종합계획’의 49개 실행계획을 평가한 결과, 2024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진행된 가족뮤지컬‘신 콩쥐팥쥐’와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그림책으로 만나는 긍정의 용기’가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신 콩쥐팥쥐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친숙한 콩쥐·팥쥐 캐릭터를 통해 깨끗한 생활 습관과 건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그림책 작가 강연은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는 김경희 작가를 초청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괜찮아, 아저씨’ 그림책을 활용한 1인극과 자기존중감과 관련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한편, 도서관주간 기간인 12일부터 17일까지 도서관 휴업 정리 자료나눔전도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밝혔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오는 17일 이호선 교수의 인문학 강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 등 관련 문의는 옥천군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