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소방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운영에 따라 부석사(도비산 소재)에서 유관기관과 합동 소방훈련 및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 화재에 취약한 사찰이 산림 인접 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봄철 대형 산림화재 발생 시 귀중한 문화재 등이 소실될 위험이 크다. 이에 초기 진화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 합동훈련과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서산소방서, 서산시청, 부석의용소방대 및 부석사 관계인 등 총 80명이 참가했다. 훈련에서는 총 18대의 소방 장비를 활용해 산림화재 초기 진압 및 사찰 화재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능력 및 현장 대응매뉴얼 확인‧점검, 소방 출동로 확보 및 소방용수 공급 방안 강구, 특별안전 점검(소방서) 및 산불 보호 대책 마련(서산시) 등이다. 최장일 서장은 “특히 사찰과 같은 문화재가 위치한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소방서는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안전시설 미비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텐트 안에서 장작이나 조개탄을 태우면 45초 만에 일산화탄소 농도가 위험 수준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화탄소 농도는 400ppm인 경우, 1~2시간 후 두통이 발생하게 되며 1,600ppm에서는 2시간 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소방서는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이 포함된 안전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안전키트는‘관광진흥법 야영장 화재예방 시설기준’에 준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휴대용 비상조명등 ▲에어로졸 소화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자율점검표로 구성돼있다. 대여를 위해선 행정안전부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공유누리를 활용하거나 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전화하여 예약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수원시가 산불 담당 공무원,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 등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방지 전문 훈련을 한다. 진화 훈련, 이론교육으로 진행하는 이번 산불방지 훈련은 3차에 걸쳐 이뤄진다. 총 140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 17~18일 첫 훈련·교육을 했고, 24~25일, 26~27일 2~3차 훈련을 한다. 진화실습 훈련 광교산 산림욕장·용화사(칠보산) 일원에서, 이론교육은 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기지회 소속 강사가 진화 훈련을 한다. 산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해 실전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산불신고 단말기, 산불기계화시스템 등 산불진화장비를 산불감시원이 사용해 보는 방식으로 진화 실습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불 감시원과 관계 공무원의 진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산불 예방·감시 활동을 철저하게 하고,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해 산림 자원과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 공원녹지과에서 ‘2025년 봄철 산불방지 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2일 오전 김해시산불방지대책본부, 내외동, 김해시 산림조합 등 70여명이 참가하여 연지공원 일대에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봄철에는 입산객이 증가하고, 영농활동에 따른 소각행위가 성행하여 산불의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3월을 산불조심 캠페인 기간으로 정해 매주 토요일 신어산산림욕장, 장유대청계곡 등에서 찾아가는 산불 조심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차량 통행이 많은 김해대로 이용객과 방문객이 가장 많은 연지공원에서 산불 홍보문, 산불조심 열쇠고리를 배부하고, 산불에 대한 주요 원인과 처벌 관련 규정을 설명하면서 산림 내 취사·흡연·화기물 휴대와 각종 소각행위의 금지, 산불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 등에 대하여 홍보했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발효된 건조경보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산림 연접 100m 이내에서는 불씨를 취급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면서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봄철 화재의 절반이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화재 예방 홍보 강화에 나섰다. 최근 5년간 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약 28.3%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절반 이상(52.6%)이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담배꽁초 처리 부주의, 음식물 조리 중 불씨 관리 소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봄철은 임야화재나 산불 발생도 급증하는 시기다. 본부는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담배꽁초 처리, 음식물 조리 시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며,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 발생이 빈번한 주거시설, 산업시설, 차량, 야외 및 임야 지역을 대상으로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 인접지역 주민들에게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화목보일러 점검 및 산불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과 차량용 소화기 설치를 적극 홍보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예방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봄철 화재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소방청은 구급상황 발생 시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미리 파악해 맞춤형 응급처치를 돕는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의 필요성을 알렸다. ‘119안심콜서비스’는 위급상황 시, 지역에 관계없이 미리 등록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구급대원이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이송을 돕는 서비스다. 간단한 가입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증질환자나 장애인, 홀로 어르신 및 어린이, 임신부 등 모든 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전국 119안심콜 누적 가입자 수는 121만명이다. 세부 가입 유형별로는 중증질환자(질병자)가 가장 많았으며, 임산부의 경우 2022년 이후 급격히 늘기 시작했다. 또, 2023년 수도권 집중호우를 계기로 침수특별관리대상지역 주민도 119안심콜 가입 대상자로 포함하여 기상특보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119안심콜 서비스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휴대전화 또는 PC를 이용해 누리집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인적사항과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정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1일 도 공연장 세미나실에서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청렴도 향상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상위권 등급을 달성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소방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본부 주관 부서를 비롯해 도내 각 소방서 청렴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2025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설명 ▲민원 응대 친절 교육 ▲관련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본부는 ‘2025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찾아가는 클린 현장행정 ▲불만 Zero 민원청취관 운영 ▲공직비위 익명제보시스템 강화 ▲고위직 상향식 청렴도 진단 등 3대 추진 전략과 23개 세부 과제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와 내부 분석 결과를 반영해, 청렴도 취약 분야로 지적된 외부체감도 개선과 부패행위 사전 예방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두표 소방감찰과장은 “소방공무원의 청렴성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노인성 난청 지원 토론회…"보청기 건강보험 급여화 시급" 13일(월) 박주민·김영배 의원 '노인성 난청 지원방안 토론회' 주최 난청은 노인성 치매 위험도 높이고 우울증과 사회적 고립감 야기 65세 이상 노령인구 5명 중 1명은 보청기 필요한 중등도 난청 환자 보청기 지원 사업은 청각장애인만 해당돼 난청 노인 지원은 미흡 보청기 건강보험 급여화해 인지기능 저하 등 노인성 질환 예방할 필요 김 의원 "법·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 등 실질적인 방안 논의해야“ 13일(월)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노인성 난청 국가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뉴스on) ) 노령인구의 치매 등 노인성 질환과 우울증 등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노인보청기를 건강보험 급여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3일(월)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박주민·김영배 의원 주최로 열린 '노인성 난청 국가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다. 발제를 맡은 서재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대한이과학회 학술이사)는 "현행 보장구 급여제도는 청각장애인만 지원 대상으로, 비장애 난청 노인들을 위한 보청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 파사석탑, 경남도 유형문화유산 승격 지정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김해 파사석탑’이 경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3일 밝혔다. 김해 파사석탑은 앞서 지난 1996년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으며 2022년 김해 파사석탑 기초학술조사 용역에서 역사 인물 허황옥과 직접 연관된 역사성, 조형 방식과 재료적 특성에서 오는 희소성, 학술성 등에서 국가유산적 가치가 있다는 결과에 따라 2024년 도에 승격을 신청했다. 도는 지난해 4월 관계전문가 현지조사로 문화유산 가치를 조사한 데 이어 도 문화유산위원회를 열어 파사석탑의 연혁, 석탑의 특징, 문화유산 승격 지정 가치 등을 검토한 끝에 지역적 상징성이 크다고 판단해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의결했다. 파사석탑은 구산동 수로왕비릉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방형에 가까운 자연석 석재를 지대석으로 삼고 그 위로 연판이 조각된 석재가 기단을 구성하고 있다. 추정 기단석 위로 6매의 석재가 올려져 있는데 이들 석재는 특별한 결구(結構) 없이 석재의 요철 면을 이용해 수직으로 쌓여 있다. 탑신석에는 풍화가 진행됐지만 공포(栱包)로 추정되는 가구(架構) 시설과 사리공(舍利孔)이 확인되고 있어 목조건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속보..무안공항 항공기181명 탑승한 제주항공여객기추락 …탑승자 28명 사망확인 불길 휩싸인 여객기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공항에서 승객 175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해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 [독자제공](사진출처:연합뉴스)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한국공항공사가 비상 대응에 나섰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사고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사고수습 대책본부를 꾸리고 있다"며 "무안공항에도 본부가 구성되고 본사 차원에서는 이를 총괄하는 통합 본부가 꾸려진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피해 규모 등 전체적인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원인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무안국제공항서 여객기 추락, 화재 29일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소방당국이 출동,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으로, 175명을 태우고 있었다. [독자 제공](사진출처:연합뉴스) 승객 1명 승무원 1명은 구조 되었으며 추가사상자 확인중이다. 활주로의 벽 충돌로 인해 반파. 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다수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