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최근 ‘폭삭 속았수다’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합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관람형 콘텐츠를 강화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기존의 외관 위주의 세트장 구성에서 벗어나, 내부에 들어가 시대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합천군은 2021년부터 추진해온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총독부, 경성역, 반도호텔, 상해임시정부 등 핵심 세트시설 4개소를 리모델링하고, 테마거리 연출 및 재정비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관람환경 개선과 전시콘텐츠 확충에 나섰다. 특히 낡고 흉물스럽던 외부 간판과 시설들을 전면 정비해 시대적 분위기를 한층 강화했다. ▲ 입구에서 마주하는 시간여행, 독립문 - 경성역 테마파크 입구를 지나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경성로’는 경성역에서 독립문까지 이어지는 직선 거리로, 1930년대 경성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고 있다. 이 거리에는 고풍스러운 매력을 간직한 반도호텔과, 옛날 은행 금고를 재현한 광통관이 있다. 반도호텔은 앤틱한 가구와 소품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패류독소란 이른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은 패류의 체내에 독성 성분이 축적되고, 이를 사람이 먹음으로써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이다. 거제시는 지난 3월 24일 하청면 대곡리 및 장목면 유호리 해역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 올해 처음으로 기준치를 초과한 패류독소가 검출됐다고 한다. 패류독소는 동결, 냉장 또는 가열조리해도 파괴되지 않으며, 주로 수온이 상승하는 3 ~ 4월 중에 발생했다가 수온이 18℃ 이상 되는 5월말 ~ 6월경에 자연 소멸하고 있다. 따라서, 거제시(거제시장 권한대행 정석원)는 하청면 대곡리 및 장목면 유호리 해역에 대해 패류채취 금지명령을 내렸으며, 또한 어업인, 낚시객, 행락객 등이 패류 섭취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안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어업인 등에게 섭취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계속 수온이 상승하면 패류독소 검출 해역 및 기준치 초과 해역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어 거제시는 피해예방을 위해 전광판, 현수막 게시, 어업인 대상 문자메세지 전송 등 신속한 상황전파로 채취자제(금지명령) 권고 및 섭취금지 지도 및 홍보를 계속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남군이 2025년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에 국비 3억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는 139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전략작물 활용계획, 판매·유통 역량, 제품의 사업성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60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에는 가루쌀을 활용한 시제품 생산, 포장, 소비자평가, 홍보까지 신제품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한다. 해남군은 지역고구마 가공업체인 피낭시에, 더라이스, 홍화팜, 방긋웃는(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해남군 대표 특산품인 고구마빵 등 관련 제품에 가루쌀을 이용해 소비자의 수요에 충족하는 고급 제품군을 개발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가루쌀벼 전국 1위 최대 재배지로 2024년 720ha 면적에서 3,056톤을 생산했다. 가공용으로 개발된 가루쌀은 일반 쌀과 달리 쌀가루 제조에 용이하며, 건식 제분이 가능해 가공비용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이앙시기가 한달 가량 늦어 안정적인 이모작이 가능해 밥쌀 대체 작목으로 확산되고 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국 곳곳에서 산불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가 산불 대응에 행정력을 총집중한다. 구는 25일 진교훈 구청장 주재로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불 예방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진 구청장은 이날 국장 및 실무 부서장들과 산불 예방 대책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진 구청장은 “산불 진화 인력에 대한 안전교육뿐 아니라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철저한 대비태세를 주문했다. 특히, “산불의 주요 원인은 담배꽁초나 취사행위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등산객이 몰리는 쉼터와 같은 시설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해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는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화재 진화 인력 188명과 진화 전문 차량, 고압수관 등 화재진화장비 16종 1,233대를 갖췄다. 구는 산불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홍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구청 공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완도군에서 관광객에게 여행 혜택을 지원하는 ‘완도 치유 페스타’ 반응이 뜨겁다. ‘완도 치유 페스타’는 ▲완도 치유 페이 ▲6개 유료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 ▲여객선 반값 운임 혜택 등을 제공하는 관광 정책으로 특히 ‘완도 치유 페이’는 사업 시작 3주 차인 3월 24일 기준 593개 팀, 1,769여 명이 총 6,620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 이에 관내 소상공인들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업체 이용 할인에 뜻을 모았다. 카페와 숙박업소, 특산품 판매장 등 관내 8개 업체 대표는 관광객이 업체 이용 시 10%를 할인해주기로 했으며, 업체와 할인 내용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민간 협력으로 관광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4일 금산읍 소재 의료급여 연중관리대상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청소봉사에 나섰다. 해당 가구는 집 안에 쓰레기가 적재돼 있어 악취 발생과 벌레 서식 등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있었다. 또, 적재 물건들로 인해 생활공간이 없을 뿐만 아니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도 제기돼 왔다. 이번 봉사에는 한국타이어 봉사단체 ‘나눔회’ 회원 1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적재물을 치우고 방 안과 부엌을 깨끗이 정리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임병삭 한국타이어 봉사단체 나눔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모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청소 봉사에 참여해 주신 한국타이어 봉사단체 나눔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의료급여 연중 관리대상자들이 어려움이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가 청년들을 위해 4월 9일∼7월 5일 기간 중 서대문청년창업센터(수색로 43)를 중심으로 ‘주거·금융 길잡이’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총 20여 회에 걸쳐 대면 교육, 온라인 교육, 1:1 전문가 맞춤형 상담, 주거 현장답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주거 교육은 주택청약제도,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임대차 분쟁사례, 전세 사기 유형과 예방법, 계약서 작성 요령, 청년주거정책 등의 내용을 다룬다. 특히 현장답사에는 공인중개사와 관련 분야 교수가 함께하며 관내 청년주택 등을 방문한다. 금융 교육은 신용평가 시스템 이해, 신용관리, 신용회복 지원 제도, 금융상품의 특징과 활용 방안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관내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39세면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의 해당 공지사항을 통하거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40명이며 교육, 상담, 현장답사 등 각 일정이 마칠 때까지 분야별, 주제별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 5∼7월 진행한 ‘청년 주거 길잡이’ 교육 참가자들의 의견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4월 9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의 문화예술행사 소식을 전하는 도민 서포터즈 ‘상상그리너’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캠퍼스의 풍경을 그리고, 푸르게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상상그리너의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며,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면서 상상캠퍼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20~50대, 개인 소셜 미디어 1개 이상 운영자(블로그 필수), 상상캠퍼스 오프라인 행사 참여 가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상상그리너 모집 공고에서 온라인 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상상그리너에 선정되면 4월 중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동을 진행한다. 숲속 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이뤄지는 입주단체 활동, 문화예술행사, 프로그램을 취재하고 SNS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또한 경기상상캠퍼스 축제 부스를 직접 기획하여 참여해보는 활동을 통해 문화행사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다. 선발된 도민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과 활동비 등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다산연구소는 오는 4월 7일 월요일 오전 11시, 남양주시 정약용유적지 내의 정약용 선생 묘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 189주기 묘제 및 헌다례’를 개최한다. * 묘제(墓祭) : 조상이나 위인을 기리고 감사를 표하기 위해 그의 무덤 앞에서 지내는 제사 * 헌다례(獻茶禮) : 존경하는 인물에게 차를 바치며 예의를 표하는 의식 다산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실학자이다. 정약용은 조선 후기 부패와 혼란 속에서 백성을 위한 개혁을 주장하며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 수많은 저서를 남겼고, 그의 학문과 사상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 묘제는 다산 정약용의 학문과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다산연구소는 2004년 창립 이후 처음 묘제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서세 170주기인 2006년부터는 다산의 기일인 매년 4월 7일에 개최하고 있다. 다산 정약용은 1836년 2월 22일 7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는데, 이를 양력으로 환산하면 4월 7일이 된다. 2021~202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포천시가 25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브리핑룸에서 2025년 시정 정례브리핑을 개최했다. 시정 정례브리핑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 현황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자리다. 특히, 소관 부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 및 정책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시정 운영 방향을 공개하고, 언론을 통해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시정 홍보, 감사 행정, 인·허가 등 주요 현안을 발표하고,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시정 홍보 계획, 2025년도 감사 추진 방향, 농지 및 건축 민원 개선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포천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정 정례브리핑과 미디어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다양한 미디어 교육 및 대외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영상 제작, 편집, 자격증 취득 과정 등 34개 강좌와 포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한 ‘포천꿈미디어공유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화 관람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 향유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