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맞아 11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동행서울 누리축제’를 개최한다. ‘동행서울 누리축제’에서는 비장애인들이 장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각종 체험관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공연,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정보 제공 등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사회에 귀감이 된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 단체에 ‘서울특별시 장애인 복지상(장애인 분야)’을 시상한다. ‘2025 동행서울 누리축제’는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11일 11시부터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진행된다.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장애인과 관련 단체 등 약 3,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주제로 ▴교육‧문화 ▴기술 ▴일자리 ▴인식 개선 4개 분야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약 46개의 장애인단체와 기업이 참여한다. (교육‧문화 분야)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교통약자 안전교육, 수어 교육,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올해도 한강 밤하늘에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지난 3년간 총 25만 명이 관람하며 서울 대표 야경 콘텐츠로 자리 잡은 ‘한강 불빛 공연 드론 라이트 쇼’가 더 크고 더 화려한 연출로 다시 찾아온다. 서울시가 이달 19일부터 5월 25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를 선보인다. 당초 4월 12일 시작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인해 일정을 변경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드론 200대를 더 운용해 총 1,200대의 드론이 한강의 밤하늘을 장대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공연은 4월 19일을 시작으로 총 5회를 진행하며, 특히 첫 공연인 4월 19일에는 2,000대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예정 공연일은 4월 19일, 27일, 5월 5일, 5월 11일, 5월 25일이며 하반기 공연은 9월~10월 기간에 총 5회를 진행한다. 첫 공연은 19일 저녁 8시 30분부터 15분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찬란한 비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시간과 우주를 넘는 빛의 여정을 2,000대의 드론으로 입체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올해는 봄철 일몰 시각을 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기후위기와 자원 고갈, 과잉 생산의 시대를 맞아, 디자인은 이제 단순한 미적 수단을 넘어 지속가능한 삶을 제안하는 공공의 언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서울새활용플라자, DDP디자인스토어, 서울디자인어워드, 기획전시 등 주요 사업에서 디자인이 가진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제안한다. 서울시와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성동구 소재)에서는 오는 2025년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시민 참여형 행사 'MY OWN PLANET, 지구야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환경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속가능한 삶과 친환경 실천의 필요성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장난감 기부·나눔 행사부터 업사이클링 예술전, Z세대를 위한 미디어 아트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서울새활용플라자 전역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코끼리공장'과 함께하는 장난감 기부·나눔 이벤트, F1_AME가 선보이는 3D 미디어 콘텐츠, 경동나비엔-국민대 금속공예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폐보일러를 예술 작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국가보훈부는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공식화하며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를 수립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그 법통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오는 11일 오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서울 서대문구)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이 민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올해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정부 주요 인사, 17개 보훈단체장,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우리 민족이 독립을 선언한 3·1운동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수립되어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가 됐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임시헌장 낭독, 주제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순으로 약 50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기억하기 위한 3·1운동의 만세 재현 설정극(퍼포먼스)에 이어, 3·1운동의 뜻을 이어받아 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상해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임시의정원 회의의 시작을 예고하는 영상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전주 곳곳에 위치한 도서관들이 봄철을 맞아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나들이 장소로 제공된다. 전주시는 꽃피는 봄날을 맞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가족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꽃피는 봄, 가족과 함께’를 주제로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별 특화 주제 강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숲속도서관인 학산숲속시집도서관과 건지산숲속도서관에서는 봄날 초록의 전경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책과 만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학산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들이 문학적 소양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시 창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지산숲속도서관도 오는 26일 원예 체험 및 명상과 함께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인 ‘여기는 건지숲’을 진행하고, 오는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6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자연을 담은 도자기’ 머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에서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오세아니아의 중심지인 호주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전주한옥마을과 팔복예술공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25 전주세계문화주간-호주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주시 대표 글로벌 문화 축제이자 공공외교행사인 ‘전주세계문화주간’은 올해주한 호주대사관과 함께 마련했다. 시는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호주 측과 특별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첫날인 5월 3일에는 전주한옥마을의 학인당에서 개막식이 예정되어 있다. 개막식은 호주 출신 방송인인 샘 해밍턴의 MC로,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와 전주시 노빌레 앙상블, 노은실 소리꾼과 해금의 공연 등 호주와 전주의 음악 콜라보가 기대된다. 이밖에도 8일까지 다양한 호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이 전주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4일에는 ‘오감만족 호주’를 위한 호주 커피 및 디저트 등의 시식행사,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의 미니콘서트, 흑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전주시가 시민과 여행객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온 이동형 갤러리를 올해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 개인전’을 운영한다.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은 지역작가들에게는 전시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가깝고 친숙한 장소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김스미·김효정·김후남·노진아·매드김·박정애·이수아·최은 총 8명의 지역작가들이 참여, 작가별로 2주간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8일부터 작품을 전시 중인 김효정 작가를 시작으로 △김후남 작가(5월 13일~25일) △김스미 작가(5월 27일~6월 8일) △박정애 작가(6월 10일~22일) △최은 작가(9월 9일~21일) △이수아 작가(9월 23일~10월 5일) △매드김 작가(10월 7일~19일) △노진아 작가(10월 21일~11월 2일)가 차례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혹서기(7~8월)에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에서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2025년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61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11개 시립도서관과 32개 작은도서관, 혁신문화센터, 에코도서관 등 전주지역 45개 도서관에서 58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제61회 도서관주간’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주시 도서관에서는 △책쿵20 독서포인트 및 북마크 지급 이벤트 △연체자 해방의 날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 연계 ‘모바일 회원증 인증 이벤트’ △도서 전시 △시인 초청 강연 등 다양한 독서 행사가 예정돼 있다. 먼저 ‘책쿵20 독서포인트 지급 이벤트’는 도서관 주간에 전주시 책사랑포인트인 ‘책쿵20’ 서비스에 가입한 20명을 추첨해 독서포인트(2000P)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연체자 해방의 날’의 경우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할 경우 연체 상태를 해제하는 행사로, 39개관(시립도서관 11, 공립작은도서관 26, 에코도서관, 혁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5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에 '난생처음 도서관: 여전히 망설이는 당신과 함께, 책 속으로'라는 주제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공모에서 1차 심사(서류, 현장), 2차 심사(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2개 지자체(이천시, 전주시)는 각각 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난생처음 도서관’ 사업은 비(非) 독자를 독자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며 이천시 주요 공원에서 비(非) 독자의 관심 분야인 과학과 캠핑을 주제로 체험, 강연, 독서프로그램을 결합한 팝업도서관(2회)을 열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이천시 작은 가게와 이천시 독서동아리 회원들 간 맞춤형 독서 멘토링 지원을 통해, ‘당신 곁의 아주 작은 도서관’이라는 콘셉트의 ‘책세권’ 상권을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사업의 기초 지자체로 이천시가 선정되어 매우 뜻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함안화천농악전수교육관에서 지난 4일~5일 양일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인 차박 프로그램 ‘화천의 굿(Good)바람–화천마당 별바람 공연터’ 1회차가 진행됐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을 지역 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무형유산 전승과 확산을 도모하는 지원사업이다. ‘화천마당 별바람 공연터’는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함안화천농악 전수교육관의 넓은 부지에서 차박을 하면서 더불어 무형유산 체험 및 전통문화 체험과 다양한 공연 관람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도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으며, 함안 지역의 다른 무형유산인 함안낙화놀이와의 협업을 통해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차에 방문한 참여자들은 전통연희 체험 및 전통놀이 체험 장소에서 안내자의 설명에 따라 다양한 놀이 체험을 즐겼다. 죽방울 원데이 클래스 진행 후 내손으로 무형유산 만들기 ‘함안낙화놀이 낙화봉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고, 낙화봉을 만들고 소원지를 쓰는 등 호응도가 좋았다. 저녁에는 참여자들이 모여 앉아 화천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