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건전한 사회 기풍 조성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모범 도민을 발굴·선정하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행도민대상’은 도내 각 시군의 추천을 통해 봉사, 나눔, 가족사랑, 고향사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실천해 온 도민을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올해는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봉사 부문에 박헌규(31세‧남) 씨, ▲나눔 부문에 김홍옥(51세‧남) 씨, ▲가족사랑 부문에 윤연주(54세‧여) 씨, ▲고향사랑 부문에 심영내(69세‧남) 씨다. 봉사 부문 수상자 박헌규 씨는 2015년부터 육군 제3기갑여단 ‘불곰장학회’ 활동을 통해 생계가 어려운 가정 아동에게 매달 지원금을 전달하고, 주택 보수, 명절 선물 지원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연탄 배달, 복지시설 위문,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해왔다. 나눔 부문 수상자 김홍옥 씨는 2010년부터 15년간 인제 신남중·고등학교의 생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릉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나도 친환경 도시농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농부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베란다 속 초록레시피’라는 주제로 한 차례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6월, 9월, 11월 각 계절별 주제를 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6월 도시농부 프로그램의 주제는 ‘제로웨이스트 텃밭, 함께 자라는 지구’이며, 음식물 쓰레기 및 커피 찌꺼기 등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하여 퇴비나 환경 영양제를 만드는 방법, 제로웨이스트 텃밭을 가꿔 열매나 씨앗 등을 수확하는 방법을 실습과 병행하며 강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현희 환경과장은 “도시농부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민들이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텃밭을 가꿀 수 있는 방법을 익혀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릉시는 서민층의 고용 및 생계 안정을 위해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31명으로, 근로 시간을 하루 5시간으로 조정하여 당초 계획했던 인원보다 더 많은 참여자를 모집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다양한 업무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환경정비, 현장업무보조, 전산업무보조로 사업유형을 세분화하여 효율적인 인력 배치를 도모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강릉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의 강릉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며, 재산가액이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8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57개 사업에 배치되어 공공기관 행정업무 및 민원안내 지원,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직접일자리사업이 생계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nb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릉시는 태풍과 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 재해 피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추진한다. 우선, 여름철 집중 호우시 빗물로 인한 토사 피해를 막기 위해 사방댐 6개소를 신규 설치한다. 아울러 사방댐 준설 2개소, 외관 점검 48개소, 정밀점검 10개소 등을 추진해 우기 전 사방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 유출에 대비하여 산지 전용‧일시사용, 토석 채취지 등 297건의 산림 허가 부지를 일제 점검하여 재해 예방 조치 명령 등 점검 활동을 펼치고, 목적사업 미추진 허가지에 대하여도 사업촉구 할 계획이다. 이밖에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임목 벌채지, 임도 시설, 임해자연휴양림,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위험 우려지에 대해 우기철 집중점검하고, 토사 유출, 산사태 등 응급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산사태와 같은 산림 재해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산사태주의보, 예비경보 등 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동해시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고 침체된 발한지구의 상권을 회복하고 문화재생을 위해 기획한 '놀토오삼 시즌2'가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시작됐다. *놀토오삼 :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 지난 토요일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외광장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불 꺼진 광장을 음악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행사 시작 90분 만에 준비된 300인분의 재료가 모두 완판되는 등 많은 시민이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저녁 6시 이후에도 활기를 찾아보기 힘들던 발한지구의 구도심 광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음악과 웃음, 그리고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며 오랜만에 생기를 되찾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활기찬 장면을 오랜만에 보니 정말 기뻤다"며 "음악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시간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하연 시 도시정비과장은 "첫날부터 많은 분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행사도 의미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인제군과 천안시가 6월 4일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인제군과 천안시 공무원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려 상호 발전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김장웅 군 지역발전과장은 “앞으로도 천안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인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파트너로 활동할 주민을 모집한다. 이는 치매 걱정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 배려를 실천하는 사람이다. 치매파트너가 양성교육은 특별한 자격이나 조건 없이 초등학생 이상의 인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 파트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로그인한 뒤 관할센터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으로 지정하고 온라인 교육을 1시간 이상 수강하면 된다. 온라인 교육에는 치매에 대한 지식과 대응법 등이 담겨 있다. 교육을 수강한 뒤 발급되는 수료증을 가지고 인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신규 파트너에 한해 파트너증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30명에 한해 치매예방 자석칠교놀이 세트 등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치매파트너로 선정된 주민은 주위에 치매 관련 정보 알리기, 치매환자에게 다가가 배려하고 안부묻기, 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고하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파트너 교육이 치매에 대한 인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인제군의 지역 활력을 위한 사업이 연이어 확대되며 탄력받게 됐다. 군은 지난해 공모 선정된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협업부처가 올해 법무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까지 확대되며 ‘지역혁신 프로젝트’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산업 모델을 개발해 기업 성장과 활성화,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식품분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제품 품질 향상, 사업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이 확대되면서 중소기업벤처부는 기업 성장 프로그램, 법무부는 지역특화형 비자를 통한 외국 인력 공급을 지원한다. 또 행안부와 농림부는 기업 활용 및 근로자 주거 공간과 농촌기업 시설 지원 등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게 됐다. 이에 다부처 연계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원활한 사업 운영이 가능해지고 뚜렷한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은 이달 참여기업을 선정을 마치고 내년까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산업 성장 모델을 구축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풍물야시장 '춘풍야장'이 춘천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가 오는 10월 31일까지 풍물야시장 ‘춘풍야장’을 개최한다. 지난 5월 30일부터 시민들의 방문이 연일 이어지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올해부터 ‘꼬꼬야시장’에서 ‘춘풍야장’으로 명칭을 변경한 풍물야시장은 9일 오후 6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장날(2일·7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열린다. 2년간 사업비 최대 10억 원이 투입되며, 매대는 27개에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숫자다. 춘천 시민의 일상에 더 깊숙이 작년에 비해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주말 위주에서 매일 저녁으로 운영이 확대된 점이다. 퇴근길, 가족·친구들과 간단한 저녁 식사할 수 있는 일상 공간의 역할이 더욱 강화된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있다. 9일 개장식에는 여성듀오 퀸즈, 돌맹이밴드 공연과 서커스, 벌룬쇼 등이 열린다. 이후에도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이 상시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저녁 문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