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8일 오전 중앙동 청과시장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소방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 10시 11분경 중앙동 청과시장 상가 2층 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서의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화재는 확산되지 않았으며, 화재가 발생한 주택 내에 거주자가 없어 인명피해도 없었다. 그러나 가스폭발음과 연기에 놀란 인근 상인들이 대피하는 등 긴급 상황이 이어졌다. 화재보고를 받고 즉시 현장을 찾은 조규일 시장은 인근 점포를 방문하여 일일이 상인들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화재 진압 후 현장을 정리 중인 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시장상인회와 면담을 통해서 “전통시장 대형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전기·가스·소방 등 화재 위험 시설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원주시는 직원들의 시정업무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소속감 고취를 위해 ‘원주시장-7급 주무관 간담회’를 4월 8일 개최한다. 지난 3월 27일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월 1~2회씩 총 14회 실시한다. 간담회는 평소 대면할 기회가 적은 시장님과 행정의 일선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7급 주무관들이 직접 만나 ▲시장님께 궁금했던 이야기 ▲업무 수행 시 어려움 ▲시정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고 솔직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계획했다. 매회 10명~15명의 7급 주무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내 식당에서 진행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작년 초급 주무관들과 함께한 동행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 간담회도 신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7급 주무관들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난 4월 1일부터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던 제54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가 4월 8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오전 11시 전주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대회 관계자, 지도교사, 출전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년대비 1개 직종이 추가된 34개 직종에 14% 증가된 252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금메달 36명, 은메달 35명, 동메달 35명, 장려상 24명 등 전북을 대표하는 기능인 총 1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으며,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그리고 우수기관은 대상에 강호항공고등학교, 최우수상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우수상에는 전주공업고등학교·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가 공동 선정되어 상장, 트로피, 상금이 수여됐다. ‘22년부터 시범종목으로 시작한 산업용 드론제어는 전북하이텍고, 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평창군은 공직자의 마음건강을 살펴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공직자 심리상담센터를 8일 13시부터 17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공직자 심리상담센터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스트레스 검사를 측정해보고 일대일 상담 및 상담 후 정신건강복지센터 내방 권유 등 개인이 겪고 있을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심리상담센터 운영으로 공직자들의 심리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이다.”라며“공직자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삶의 균형을 회복하여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상담센터를 격월로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자들의 만족도 및 의견 조사를 통하여 불편사항이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창군 공직자 심리상담센터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평창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 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운영되어 오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운흥사(주지 월암스님)는 지난 8일 쌍계사 주지 지현스님 등 지역 스님,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허동원 도의원, 정영환 군의원 등 300여 명의 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제294회 영산대제’를 봉행했다. 운흥사 영산대재는 임진왜란 때 국난 극복을 위해 왜적과 싸우다 숨진 승병, 지방 의병, 관군 그리고 수군들의 영혼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자 조선 숙종 때부터 국가적 관심 속에 300여 년 봉행되어 온 제례이자 숭고한 문화행사로 지금까지 그 맥이 이어져 오고 있다. 294회째 봉행되는 이번 영산대재는 △법요식 개회 △명종 △개회 △삼귀의 △반야심경 △묵념 △헌다 △봉행사 △격려사 및 축사 △청법가 △영상 법어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법요식 후에는 초청 가수 윤철, 손빈아, 한아름, 송우주가 출연하여 신도와 지역민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화합의 축제 한마당인 산사음악회 공연을 펼쳤다. 운흥사 주지 월암스님은 “오늘 봉행되는 이 영산대재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극락왕생을 빌고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법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난 3월 운흥사 보물 제13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안양시는 시민들이 지진,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전 체험관’을 새 단장해 4월부터 재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체험관은 동안구 호계3동의 호계복합청사 4층에 1,013㎡ 규모로 지난 2016년 개관됐으며, 화재진압・연기 대피・지진・자동차 안전・응급처치 등 8종 체험시설을 갖췄다. 개관한 지 8년여가 지나면서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소화기 체험장, 3차원(3D) 영상 체험장 등 노후시설을 보강했다. 또 어린이용 화장실과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전면과 복도 등의 벽면을 새로 도색했다. 체험관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이달 9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에 안전체험관을, 화·목요일 2시부터 4시까지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과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안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문화/체험’에 있는 재난안전 체험관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월・수・금요일에는 해당 시설이 민방위대원 교육에 활용된다. 시는 완성도 높은 체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8일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에서 ‘2024년 4번째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의 현안 사항인 △지적 재조사 사업추진을 통한 재산권 보호 △2024년 패류독소 피해 예방대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24년 귀농귀촌 주말농장 운영 △2024년 난임부부 힐링캠프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고성 공룡 지질공원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걷기 여행 △어촌뉴딜 300사업(입암․제전항)에 대한 현황 보고를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부서 간 사업 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위해 방문한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인근 민생현장을 살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가 위치한 하이면은 현재 면 청사 주변 주차·문화공간 부족으로 청사 이전건립과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진행 중이다. 이에 이 군수는 해당 조성 사업지 일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하일면 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는 미래 자동차 사업재편 혁신성장 지원을 통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에서 미래 자동차(전기 및 하이브리드) 분야로 전환하는 ‘미래 자동차 사업재편 혁신성장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11일부터 ~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친환경 자동차 관련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사업재편 제도를 통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미래자동차 부품분야로의 전환을 지원해 자동차부품 산업 생태계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미래차 전환 컨설팅 지원과 사업재편 심화 컨설팅 지원으로 구성된다. 미래차 전환 컨설팅 지원은 총 9개 사에 기업당 4백만원을 지원해 사업재편 타당성 분석과 실현가능한 미래형자동차 아이템 발굴, R&D전략 수립, 내부 코디네이터 매칭을 통한 내·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다음 연도 사업신청 시 심화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우선권이 주어진다. 사업재편 심화 컨설팅 프로그램은 3개 사에 기업당 2,500만원을 지원하며, 재무 현황분석, 재무 관리계획수립, 재무 위험관리, 비즈니스 전략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가 외국인이 등록 한 번으로 취업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 ‘K-드림 워크넷 시스템’을 지난 1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K-드림 워크넷 시스템은‘경상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외국인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취업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정확한 취업 정보로 발생하는 피해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운영한다. K-드림 워크넷은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 누리집 내 외국인 전용 워크넷(온라인 구인-구직 창구)에 구직 희망 외국인과 구인 희망 기업이 정보를 등록하면, 희망이음사업 전담자들이 취업 연계를 위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도는 1차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참여자 중심으로 K-드림 워크넷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향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참여자의 배우자와 K-point E74 참여자 및 배우자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지역 정주기반 마련, 지역사회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한다. K-드림 워크넷 시스템은 시범 운영된 1일 이후 일주일 만에 구인 희망 외국인 156명, 구인 희망하는 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연천군은 8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고위공무원 청렴공감 회의’를 열고 청렴문화 정착 및 공정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청렴공감대 형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는 김덕현 연천군수가 직접 주재하고 고위공무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4대 추진전략에 따른 15개 세부 실천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청렴공감의 장이 됐다. 회의에 참여한 연천군 고위공무원 전원은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작성하며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 700여 명의 직원 모두가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