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청양군은 23일 정산농협 경제센터 지점에서 2025년산 청양밤의 해외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군은 9월 초순부터 한 달여간 햇밤 수매를 진행했으며, 관내 밤 재배 임가로부터 수매한 물량을 선별·포장해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으로 출하한다. 청양밤은 큰 일교차와 우수한 토양 조건에서 생산돼 당도와 식감이 뛰어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는 이상고온과 기록적 폭우 속에서도 수출 물량을 확보하며 재배 임가의 수익 안정에 힘을 보태게 됐다. 군은 청양밤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선별·저장 등 시설과 유통 자재를 지원하는 등 생산·유통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청양밤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밤 생산에 힘써주신 임가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옥천군이 지난 22일 군정홍보실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미선정에 따른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열린‘충북 지역 국회의원 및 관련 지자체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충북의 추가 선정을 공식 건의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옥천군과 영동, 괴산 등 인구소멸지역 지차체와 함께 10여 명의 충청북도 여야 의원이 각각 주관해 열렸다. 국민의힘은 오전 9시, 더불어민주당은 오전 10시에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이들은 ▲ 충북이 유일하게 시범사업에서 제외된 점을 지적하며 정부에 충북권 추가선정을 촉구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양당 기자회견에 모두 참석해, 옥천군과 충북이 전국 유일의 미선정 지역으로 남게 된 상황을 설명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원칙에 따라 충북권 추가선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옥천군은 이번 공모에서 충북 5개 신청군(옥천·보은·영동·괴산·단양) 중 도내 1위, 전국 12개 예비선정 지자체에 포함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충북 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는 “지역 간 형평성과 정책의 일관성을 위해 충북권의 추가선정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22일 주요 현안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여건과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조 시장은 △여성문화회관 리모델링 현장 △충주아쿠아리움 △2025 정원축제 준비 현장(시민의 숲 일원)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일정, 시민 편의 대책 등을 확인했다. 특히, 앞으로의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에 대해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먼저, 지난해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으로 사용됐던 여성문화회관의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한 조시장은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가족친화적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충주아쿠아리움에서는 오는 25일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준비해 달라”며 “탄금공원, 지방정원, 국립충주박물관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의 서충주 지역 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적 접근과 넓은 시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3일 주재한 현안점검회의에서 ‘서충주 정주여건 개선과제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변화된 환경과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도시계획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서충주 발전 방향에 대해 ‘오래되어 낡거나 효용이 떨어진 시설의 보수·보완’과 ‘인구 유입 및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도시 계획 마련’을 제시하며 “지금까지보다 더 전문성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스코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시내까지 나가지 않고도 현장에서 생활과 행정 서비스를 해결할 수 있는 생활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도시계획은 조성 초반, 첫 입주시기, 현재, 미래수요 등을 종합 검토해 수립해야 한다”며 “주덕읍·대소원면·중앙탑면 권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을 수 있는 교통망 등 주민의 입장에서 고민할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회의의 본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계룡시는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 및 공연장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22일 오후 3시경,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동북쪽 약 18km 떨어진 옥천군 군서면 일원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공연장이 붕괴되고 화재가 난 상황을 실제처럼 재현했다. 훈련은 계룡시청을 비롯한 계룡소방서, 논산경찰서, 계룡대근무지원단 등 18개 유관기관·단체에서 총 15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펼쳐졌다. 특히, 올해 훈련은 기존의 소방 중심 활동(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에서 나아가, 재난 발생 초기 기초지자체의 역할 강화와 초동대응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펼쳐졌다. 훈련은 총 세 단계로 구성되어 ▲상황판단 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토론훈련) ▲현장 대응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오후 3시부터 10분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략기획감사실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가 열려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를 결정하고, 현장 연락관 파견 등 초기 대응 조치가 이루어졌다. &n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금산군은 추부면 비례리 일원의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산림유역관리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방댐 및 계류보전 사업을 연계해 산림의 유역을 재정비함으로써 집중 호우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9억2000만 원을 투입해 계곡부 전체 수계 흐름을 정비했다. 공사는 돌붙임사방댐, 버트리스사방댐 조성을 비롯해 큰돌기슭막이 등 계류 정비가 추진됐으며 자연경관을 보전하면서 현재 지형에 맞는 계통적 사방사업으로 시행됐다. 또한, 산림 내 휴식공간 마련해 숲쉼터로서의 기능도 강화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최근 잦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산사태 예방 및 산림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2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금산 출신 극작가 임희재 선생을 기리며 그의 문학정신으로 지역문화의 뿌리를 새기기 위한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극 ‘한류 원천 임희재를 기억하다’와 연극 ‘마부’ 공연을 선보이며 금산이 낳은 예술인의 문학세계와 정신을 돌아봤다. 금산문화원 소속 메아리합창단이 식전 공연에 나섰으며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극 ‘한류 원천 임희재를 기억하다’는 선생의 삶과 대표작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한류 문화의 뿌리를 금산의 문학정신 속에서 조명했다. 연극 ‘마부’는 임희재 선생이 각색에 참여한 작품으로 인간적인 울림과 따뜻한 메시지로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임희재 선생(1919~1971)은 금산 남이면 성곡리 출신으로 1955년 희곡 ‘기류지’로 등단해 ‘복날’, ‘무허가 하숙집’ 등 다수의 작품을 남기며 한국 현대 희곡의 기틀을 세운 인물이다. 또한,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각색과 드라마 ‘아씨’ 집필 등으로 문학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산시의회는 지난 10월 22일 제80회 경찰의 날을 맞아 온천지구대를 방문해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홍성표 의장과 명노봉 의원, 박효진 의원이 함께했으며, 지역 치안 현황을 점검하는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지역사회의 치안 유지와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경찰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표 의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경찰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아산시의회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안전도시 아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과 명노봉 의원, 박효진 의원은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온천지구대를 방문해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시의회는 제309회 임시회 중인 지난 22일 1일차 주요 사업 현장방문을 하여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서산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현장방문 1일차에는 △부장리 고분군,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양대동 자원회수시설, △부석면 마룡리 폐기물 매립 의심 민원 현장, △지방도 649호 보강토옹벽 변위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첫 방문지인 문화예술과 소관인 부장리 고분군 정비사업 부지에서 조사기관인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의 발굴 조사 경위 등을 청취한 후 분구묘와 출토된 백제시대 유물을 살펴보았다. 이어 산림공원과 소관인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조성에 따른 세부사업별 계획 및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자원순환과 소관인 서산시 양대동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현장에서는 시공사인 코오롱글로벌(주)로부터 생활폐기물 처리 공정 및 시운전 결과인 오염물질 처리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또한 부석면 마룡리 폐기물 매립 의심 민원 현장에 방문하여 자원순환과와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2일 14시부터, 태안119안전센터와 연계한 ‘2025년도 관계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해 ▲최초 화재 발견자의 상황 전파 ▲신속한 화재신고 ▲초기진화 ▲직원 및 환자 대피 ▲중요문건 반출 ▲인명구조및 급수진화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태안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태안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함께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며 직원들의 화재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였다. 지재규 교육장은 “우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태안교육가족 모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