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월 19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를 찾아 경찰·소방·사회복지 공무원 및 환경관리원 등 현장 근무자 40여 명과 오찬을 함께했다. 오늘 오찬은 작년 강릉 산불 대응·복구 및 오늘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로 고생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과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일선 공무원들을 대통령이 직접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오찬장에 도착한 대통령은 참석자들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고충이 크다며 감사를 표했다. 특히, `23년 캐나다 산불 당시 해외긴급구호대에 소방 진압대원으로 파견됐던 대원들을 소개받은 대통령은 “우리 소방대원들의 헌신 덕분에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가 더욱 좋아졌다. 양국 간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정말 고생 많았다”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함께 자리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방관들에게 세계 최고의 장비를 지원하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여러 장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 장관의 말을 들은 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월 18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에 참석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실현’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에 발맞추어 지난 2022년 12월에 제정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늘 공식 출범했다. 한편, 법 제정 이후에도 중앙정부와 전북이 노력해 1년 후인 2023년 12월 농업, 환경, 인력, 금융 등 4개 분야의 특례를 담은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지방이 주도적으로 발전 전략을 세우고 정부가 지원하는 윤석열 정부의 ‘지역주도형’ 균형발전을 실질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대통령은 축사에서 지역이 잘 살아야 민생이 좋아지고 우리 경제도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면서 전북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접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특히 전북특별법에는 동부권 관광벨트,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 등 후보 시절 전북도민에게 했던 약속이 담겨있다면서, 우리나라 식량 주권의 든든한 거점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글로벌 법률시장을 향한 대한민국 청년 법조인의 길을 열다 - 서울, 파리, 헤이그, 두바이, 싱가포르 등 12개 도시, 19개 기관에서 국제법무 실무를 배우는 『글로벌 펠로우십』 과정 개설 - 1. 행사 개요 법무부는 ’24. 1. 17.(수) 19:00 대한변호사협회 대강당에서 대한변협・세계한인법률가회와 공동으로 “제9기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 수료식(‘O.K. 아카데미’)”과 “글로벌 펠로우십(Global Fellowship)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 O.K. 아카데미 : 법무부가 2015년 대한변협과 공동으로 개설한 청년법조인 대상 전문 교육과정으로, 국제거래, 국제중재, 국제투자 등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 약 16주 간 국제법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 (현재까지 총 9회 진행) ▸ 글로벌 펠로우십(Global Fellowship) : 소수의 수료생이 경험했던 기존 해외인턴 기회를 개편한 신규 실무과정으로, OK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수료한 경력 1~10년의 법조인 들에게 국내·외 전문로펌에서 실무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법조인 펠로우십’ 과정과 로스쿨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비법조인 펠로우십’ 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국무회의 주재하며 현행 91개 법정부담금 전수조사를 통한 전면 개편 지시 오늘(1. 16, 화)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현행 91개에 달하는 법정부담금을 전수조사해 전면 개편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은 ‘준조세’나 ‘그림자 조세’로 악용되는 부담금이 있다면 과감하게 없애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년 말을 기준으로 현재 18개 부처에서 91개의 부담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22.4조 원이 징수됐습니다. 대통령은 “부담금이란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행위에 예외적으로 부과하는 것이지, 재원 조달이 용이하다는 이유로 남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의 모두발언이 끝난 뒤에는 새로 임명된 조태열 외교부 장관,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조 장관은 “지난 2년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을 위해 대통령께서 이룩한 외교적 성과를 바탕으로 엄중한 대외환경을 헤쳐 나가고 번영을 이끌어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위원장은 “국민의 권익 보호와 청렴한 사회 구현을 담당하는 권익위의 책임을 다하고, 취약계층과 국민 고충 처리 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월 17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4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헌신과 열정으로 교단을 지키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교육계 신년교례회는 매년 개최되는 교육계의 가장 큰 신년 행사로, 유·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의 교원, 교육 관련 단체·기관 대표 등 교육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의 발전을 기원하고 새해 덕담과 소망을 나누는 자리이다. 대통령의 교육계 신년교례회 참석은 2016년 박근혜 前 대통령 이후 8년 만으로, 대통령은 사랑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현장 교원들에게 직접 새해 인사를 전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했다. 대통령은 “저 역시도 교육자 집안에서 성장한 교육 가족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의 역할, 또 학생과 학부모가 선생님을 어떻게 대하고 존중해야 하는지 잘 배우면서 자라난 사람입니다”라며 평소 선생님들에게 가지고 있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대통령은 3대에 걸쳐 가족 9명이 교직에 종사하고 있는 경기 흥덕중학교 이은선 교장 선생님, 지체장애 학생들과 창업동아리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월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네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통령은 지난 2일 증시개장식에 참석한 이후 약 2주 만에 다시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찾아, 개장식에서 밝힌 우리 증시의 도약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방향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금융정책의 두 가지 원칙으로, 자본시장 활성화를 통해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해야 하며, 경쟁을 통해 이권 카르텔을 혁파하고 부당한 지대 추구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 자본시장의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지 않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고 경제 논리에 맞지 않는 세제도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소액 주주들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온라인 전자주주총회 제도화, 이사들의 사익 추구행위 차단 등 상법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납입한도와 비과세한도를 두 배 이상으로 늘리고 가입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금융권이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두고 있는 것은 경쟁의 부재에 기인한 측면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국민의 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월 16일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현행 91개에 달하는 법정부담금을 전수조사해 전면 개편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은 ‘준조세’나 ‘그림자 조세’로 악용되는 부담금이 있다면 과감하게 없애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년 말을 기준으로 현재 18개 부처에서 91개의 부담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22.4조 원이 징수됐다. 대통령은 “부담금이란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행위에 예외적으로 부과하는 것이지, 재원 조달이 용이하다는 이유로 남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의 모두발언이 끝난 뒤에는 새로 임명된 조태열 외교부 장관,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조 장관은 “지난 2년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을 위해 대통령께서 이룩한 외교적 성과를 바탕으로 엄중한 대외환경을 헤쳐 나가고 번영을 이끌어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국민의 권익 보호와 청렴한 사회 구현을 담당하는 권익위의 책임을 다하고, 취약계층과 국민 고충 처리 문제에 적극 대처하겠다”며 “청렴과 공정의 측면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통해 좋은 일자리 최소 3백만 개 창출 - 안정적 전기 공급을 위해 원전 확대 필요, 투자 세액공제도 계속 적용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 15, 월) 오전 대표적인 반도체 인력양성 교육기관 중 하나인 경기도 수원시 소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경제정책 방향(1/4, 목), 주택(1/10, 수)에 이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에 대해 기업과 지역주민, 학생 등 국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관계 부처가 칸막이 없이 한 자리에 모여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반도체 산업은 어느 산업보다도 민생을 풍요롭게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공장을 세우면 설계·디자인·후공정 기업과 R&D 시설 등 반도체 생태계가 형성되고, 전기·용수 관련 인프라 건설, 협력업체의 동반 투자로 이어져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생기며, 이렇게 되면 지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조태열 제 41대 외교장관 취임사 G7 편입 가능성도 제기돼.."성과 축적할 것" 올해 11년만에 안보리 복귀..한미일 협력 북핵 문제 등 국제사회 논의 주도 방침 사랑하는 외교부 동료 여러분, 그리고 재외 공관원과 가족 여러분, 외교부를 떠난지 4년 만에 다시 돌아와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서게 되니 감회가 새롭고 반가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본부의 거의 모든 직원들이 지난 몇 주간 저의 국회 인사청문회와 취임 준비를 위해 야근과 주말 근무를 마다하지 않고 온몸을 던져 일해 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려 고맙고 미안하다는 인사를 먼저 전합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의 골격을 완성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대외 환경 조성은 물론 우리 외교에서 가장 중요한 한미동맹, 한일, 한미일 협력을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놓으신 박진 전 장관님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동료 여러분, 지금은 국제질서가 지각변동을 겪고 있는 지정학적 대전환의 시기입니다. 미중 전략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전후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해온 규범 기반 국제질서가 크게 흔들리면서 세계는 힘의 논리가 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조태열 제 41대 외교장관 취임사 G7 편입 가능성도 제기돼.."성과 축적할 것" 올해 11년만에 안보리 복귀..한미일 협력 북핵 문제 등 국제사회 논의 주도 방침 사랑하는 외교부 동료 여러분, 그리고 재외 공관원과 가족 여러분, 외교부를 떠난지 4년 만에 다시 돌아와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서게 되니 감회가 새롭고 반가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본부의 거의 모든 직원들이 지난 몇 주간 저의 국회 인사청문회와 취임 준비를 위해 야근과 주말 근무를 마다하지 않고 온몸을 던져 일해 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려 고맙고 미안하다는 인사를 먼저 전합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의 골격을 완성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대외 환경 조성은 물론 우리 외교에서 가장 중요한 한미동맹, 한일, 한미일 협력을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놓으신 박진 전 장관님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동료 여러분, 지금은 국제질서가 지각변동을 겪고 있는 지정학적 대전환의 시기입니다. 미중 전략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전후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해온 규범 기반 국제질서가 크게 흔들리면서 세계는 힘의 논리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