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순창군이 관내 330여 농가를 대상으로 3억 5천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생문해성 멀칭비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고 농가 선정을 완료했으며, 즉시 비닐을 공급하여 영농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작물 수확 후 토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으로, 폐기물 발생에 따른 영농 폐기물 처리비용과 노동력을 대폭 줄일 수 있어 농가소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군은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생분해성 멀칭 필름 지원 사업을 추진해 연간 60여 농가, 20ha 면적에 공급했다. 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공급 수량을 늘이고자 올해부터 지원 비율을 기존 60%에서 80%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를 통해 관내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을 더욱 촉진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 비닐 지원을 통해 폐비닐 발생량과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 농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진군은 관내 개고기 조리 음식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운영신고서를 5월 7일까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 8월 5일까지 접수한다.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 접수는 지난 2월 6일 개의 식용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공포에 따른 것이다. 이번 특별법 공포로 식용목적의 개 사육·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이 금지되며, 기존 업체도 2027년 2월 6일 이내로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기한 내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업소는 전·폐업 지원배제,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울진군은 개식용 식품접객업으로 확인된 업소에는 전업 또는 폐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이 나오는 대로 별도 안내하고, 개 식용 종식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특별법 시행으로 개 식용 식품접객업 영업주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 및 서류제출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진군이 근남면 노음리 수산교에서 성류굴 가는 길에 조성한 보행자 데크가 벚꽃 만개와 함께 봄기운을 느끼는 새로운 명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 성류굴 길 보행자 데크 설치사업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2023년 1차 800m가 설치됐으며, 2024년 2월부터 6월까지 추가로 265m 설치가 완료됐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보행자 데크는 지난 주말 벚꽃 만개와 더불어 많은 주민들이 찾으며 새로운 벚꽃길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근남면의 주민은 “예전에는 차로 지나가면서 보거나 차를 세우고 위험하게 벚꽃을 봐야 했는데, 이렇게 잘 만들어진 길을 안전하게 걸으며 벚꽃을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과 나들이 하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성류굴 길 보행자 데크는 기존의 가로수 훼손을 최소화 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성했다”라며 “오랜 역사를 가진 성류굴 벚꽃길이 데크 조성으로 그 명성을 더해 최고의 가로수 길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주시는 8일 오전 한국불교태고종 (재)천년고찰청련사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회주 상진스님 등 6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회주 상진스님은 “따뜻한 기운이 길어지고 하나, 둘 봄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하는 요즘,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봄 인사를 하고 싶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매년 주위의 소외계층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시는 청련사와 신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진스님의 따스한 봄 인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증평군은 8일 증평여성회관에서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대학은 국가 자격인 제빵기능사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6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 말까지 16회에 걸쳐 이론 및 실기수업이 이뤄질 계획이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개강식에는 수강생 및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장, 이갑순 회장이 수강생에게 직접 조리모를 수여하는 개강 환영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재영 군수는 “무궁한 잠재력을 갖춘 여성들이 여성대학을 통해 기술을 습득하고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의 여성 능력 개발을 위해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 후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5일 2024년 상반기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4 자원봉사대학은 지역 사회 핵심 자원봉사 리더 양성과, 자원봉사자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총 6차시로 운영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0명의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육 활동 영상을 시청하였으며, 교육을 마무리하며 소감을 나누고 수료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대학 수강생은 “자원봉사대학을 수료하고 오늘부터 자원봉사 리더가 되었으니 앞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으며, 최경식 남원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주신 수강생 분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평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 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연결납세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의 경우 5개월)이내 관할 자치단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해야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안분해 각각 신고납부 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분할 납부제도가 신설되어 세액이 100만원 초과 시 1개월(중소기업 2개월) 이내에 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과 고용위기지역 소재 중소기업 중 법인세 납부 기한을 직권 연장 받은 기업은 지자체에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납부 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또한, 직권 연장 대상 법인이 아니더라도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의 사유가 발생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우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연장 요건 해당 여부에 따라 납부 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다. 전진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평군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도비 960백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경기도 주관으로 시행됐으며 양평군을 포함해 4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중에서 양평군이 가장 많은 도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은 1회용품 사용 자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특화지구 운영을 통한 폐기물 감량에 목적을 둔 공모사업으로, 매년 320백만 원씩 3년 간 960백만 원의 사업비 전액이 도비로 추진된다. 군은 ‘용담지구·세미원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조성’을 주제로 공모했으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해당 지역은 매년 140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명소로 1회용품 줄이기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각종 축제나 행사 시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발대식 ▲텀블러 체험부스 운영 ▲음식점·카페 등에 다회용기 보급 ▲마을 연계 특화지구 거점 관리 ▲청소년 연계 캠페인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지역경제가 침체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평군은 관내 농촌 일손을 도울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77명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캄보디아 시엠립, 뽀삿주, 칸달주 출신으로, 군은 이날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입국 환영식을 갖고 현지 적응에 필요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 관내 배치될 계절근로자는 25세에서 50세 미만의 영농경험이 있는 자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에서 직접 선발해 2주 간 교육을 마치고 입국했다. 이들은 31개 농가에서 근로 체류기간인 5~8개월 간 영농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성실하게 근무한 계절근로자에게는 성실근로자 자격으로 재입국의 기회가 주어진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차원에서 지난해 12월 캄보디아 뽀삿주와 중앙정부인 노동직업훈련부를 직접 방문해 농업분야 협력을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우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 군수는 환영식에서 “이번에 캄보디아에서 온 계절근로자들이 농가에 배치돼 성실하게 근무함으로써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농업분야의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을 통해 캄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남원시는 공장설립 관련 인 허가 과정에서 기업이 느끼는 행정의 높은 문턱을 해소하고자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을 2024. 4월부터 운영한다.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은 기업의 공장설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 허가 등 각종 애로사항을 중점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이순택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업지원과, 건축과, 환경과 등 인허가 및 기업지원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8개과, 12개팀으로 구성되었다.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은 인 허가 처리기간 단축이 핵심으로 투자기업에게 인 허가 관련 사전컨설팅 지원, 법정처리기간 1/2 경과 전 보완 요구, 보완기간은 법정기간 초과 자제, 보완 전제로 공장설립 인허가 조건부 승인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 현장(방문)클리닉을 통해 전문가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우리시는 ‘1기업 1공무원’ 매칭, 현장(방문)클리닉, 기업민원 신속처리단 등 기업 맞춤형 민원 해결을 통해 기업들이 남원에서 안정적으로 정착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