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횡성군 태종노구문화제 추진위원회는 군 유일의 문화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태종노구문화제 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4월 18일까지 3주간 공모를 진행한다. ‘태종노구문화제’의 역사적 의미와 강림면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인 문구를 15자 이내로 작성해 강림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횡성군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 우수상 3명에게는 10만원 상당, 장려상 5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문화제 기간 중 강림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할 계획이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전국민이 참여하는‘태종노구문화제’는 10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2일 동안 강림면 강림2리 노구사당 일원에서 개최되며 왕의 행렬, 민속문화 전시·체험, 무속신앙 재현 등 다양한 행사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형은 태종노구문화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태종노구문화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3월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글짓기 공모전’을 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공모전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이자, 세계적인 육종학자인 우장춘 박사를 기리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전 주제는 ‘내가 키운 특별한 식물 이야기’이다. 베란다 텃밭이나 주말농장, 학교 등에서 식물을 기르거나 관찰한 경험을 산문으로 표현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문화상품권 5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1명)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문화상품권 30만 원, 우수상(3명)과 장려상 수상자(10명)에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과 각각 문화상품권 20만 원, 10만 원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6월 2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발표하고, 시상식은 우장춘 박사 서거일(8월 10일)에 맞춰 8월 8일 개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어린이들에게 농업 과학의 중요성과 생활 속에서 함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보 '종묘 정전'의 보수 정비 공사가 5년만에 완료됨에 따라 4월 20일 창덕궁 구(舊)선원전에 임시 봉안됐던 조선 왕과 왕비, 대한제국 황제와 황후의 신주 49위를 종묘 정전으로 다시 모셔오는 ‘환안제’(오후 2시 창덕궁 출발, 오후 4시 종묘 도착)와 준공기념식(오후 6시 30분, 종묘 정전)을 개최한다. '종묘 정전'은 2014년 특별종합점검을 통해 목재의 충해, 첨차 파손, 보 처짐 등의 구조적인 문제가 확인되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수리가 결정됐고, 2019년 정밀 실측과 보수 설계를 완료하면서 2020년부터는 본격적인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국가유산청은 정전을 본격적으로 해체하기 전인 2021년 6월, 정전 내 모셔져 있던 신주를 창덕궁 구(舊)선원전으로 이안하여 임시 봉안한 바 있다. 환안제는 고종 7년인 1870년 이후 155년 만에 행해지는 의례로, 헌종 대 제작된 《종묘영녕전증수도감》의궤를 바탕으로 재현될 예정이다. 4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창덕궁 구(舊)선원전에서 진행되는 고동가제(告同駕祭)를 시작으로, 환안 행렬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영남고고학회와 함께 4월 4일 오전 9시 30분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라 왕경인의 삶, 톺아보기'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신라 고도인 경주에서 꾸준히 매장유산 발굴조사·연구를 진행해 온 경주연구소와 영남지역 대표 고고학회인 영남고고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신라 유적에서 확인된 다양한 유구와 유물을 바탕으로 왕경인의 삶과 생활문화를 고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대회는 1개의 기조강연과 5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먼저, 경북대학교 주보돈 명예교수가 ‘신라 왕경인의 삶 톺아보기’ 라는 주제로, 문헌과 금석문 등에 흩어져 있는 신라인의 의·식·주(衣·食·住) 관련 기록을 되짚어보고, 신라인의 생활과 놀이 문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의미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신라 왕경인의 의복과 장신구, 음식, 주거와 난방, 화장실, 그리고 놀이 문화에 대해 다룬다. 첫 발표인 ‘신라 왕경인의 음식문화’(김현희,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왕경 사람들의 식량 자원 및 음식의 저장과 소비, 유통, 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양시 관내 10개 공공도서관이 제3회 도서관의 날 및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안양시는 매년 도서관의 날인 4월 12일부터 1주간을 도서관주간으로 지정해 집중적으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비산도서관에서는 11일부터 4주간 그림책 스토리 창작 프로그램 ‘펜으로 그리는 우리들의 이야기’ 과정의 일환인 ‘천미진 작가와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을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며, 2층 로비에서는 2024년 청년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 우수작‘말풍선 키우기’ 원화 아트프린팅을 전시한다. 석수도서관에서는 19일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변비 탐정 실룩’의 이나영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며, 제1종합자료실에서는 4월 한 달간 책을 대출 한 후 반납하면 최대 3회까지 단계별 기념품을 제공하는 ‘작심3회’ 이벤트를 운영한다. 도서관의 날인 12일 삼덕도서관에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106주년 3.1운동을 기리는 ‘2025 발안장터 만세운동 기념문화제’를 개최했다. 행사의 슬로건인 ‘영웅’은 제암리교회 학살 사건에서 희생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정신을 후대에게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암리교회 학살 사건은 1919년 4월 15일 일본군이 제암리교회에서 독립운동을 지원한 민간인을 학살한 참혹한 역사적 사건으로, 화성시와 대한민국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사건이다. 이날 행사에는 민영섭 향남읍장, 김근엽 향남읍주민자치회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향남2지구중앙광장부터 화성종합경기타운까지 행진하며 발안장터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이어 진행된 독립선언문 낭독으로 참가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독립운동가 플래시몹 공연은 젊은 세대가 독립운동의 정신을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민영섭 향남읍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과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기억하기 위한 자리”라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알~4월 18일)을 맞아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7개 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도서관의 날은 매년 4월 12일로, 군은 도서관의 날로부터 일주일(4월 12일~18일)을 도서관 주간으로 정하여 매년 도서관별 특성에 맞는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평창군은 올해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 가까이 느끼고 도서관에서 재미를 찾게 하는 데 중점을 두어 행사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도서관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 아트 공연’(진부도서관) ▲참여형 연극 ‘이야기 속 이야기’(대화도서관) ▲65세 이용자를 위한 ‘어른이를 위한 대활자’(봉평도서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 군은 공통 행사로 평창군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7개 관을 모두 돌며 스탬프를 모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군립도서관 스탬프 투어 △도서관 주간 날짜와 회원 번호 끝자리(또는 휴대전화 번호 끝자리)가 일치하는 이용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도서관 주간 행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완연한 봄과 함께 올해로 13회를 맞은 광주를 대표하는 도서관 축제 ‘도서관 문화마당’이 찾아온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에서 ‘제13회 도서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 지역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점자도서관, 독서단체, 지역서점 및 출판사 등 5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문학이 온다’이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라는 의미다. 베스트셀러 작가의 강연부터 마술 공연, 한강 작가의 저서 등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읽을 수 있는 독서쉼터, 도서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북마켓, 책갈피 만들기 등 독서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려진다. 먼저 시청 1층 시민홀에서는 광주시민 518명이 참여한 한강 작품 필사 전시와 함께 유명 작가들의 강연이 열린다. 필사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인근에는 AI로봇이 사진을 찍어주는 ‘문학이 온다’ 포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예술감독 김종희)이 오는 6일 오후 3시, 봄의 정취가 가득한 남원 요천 둔지 십수정 일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봄맞이 수시공연 '벚꽃 버스킹'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날,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음악을 통해 마음이 쉬어가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남원의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구성해 음악을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청소년들의 맑고 감미로운 하모니가 봄의 정취와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음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청소년 합창단의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합창단은 2006년 "꿈을 향한 천사들의 합창"이라는 구호 아래 창단된 이후 매년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춘향제전위원회는 3월 30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제95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두 번째 위원회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광연 위원장을 비롯한 제전위원, 남원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95회 춘향제 추진 상황(2차) 보고, ▲제95회 춘향제 제전위원 행사 담당 배정, ▲춘향제 한복 입기 및 착한가격 캠페인 추진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위원회는 제95회 춘향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제전위원들에 대한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여 효율적인 협력을 도모했다. 또한, 춘향제 기간 동안 진행될 한복 입기 행사와 착한가격 캠페인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논의하며, 지역 전통과 문화를 더욱 부각시키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광연 춘향제전위원회 위원장은 "제95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전위원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한복 입기와 착한가격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전통과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95회 춘향제가 관광객 유치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