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3일 광천읍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홍성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학생 12개 팀, 8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대한드론축구협회 공인 심판이 배정돼 조별 리그와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공식 경기가 진행됐다. 그 결과, 금상은 SYD원팀(서산), 은상은 빅토리팀(아산), 동상은 SYD팀(서산)과 빅토리ZERO팀(아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학부모와 관람객들은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와 화려한 드론 비행에 큰 박수를 보냈으며, 드론레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홍성군은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미래기술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드론산업을 지역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홍성군의 전략적 방향과 맞물려 교육과 기술 공동체가 융합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홍성군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의료․봉사 자원을 활용해 운영하는 이동복지관을 지난 9일 홍성읍을 시작으로 11일 구항면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복지관은 올해 총 5회 계획되어 있으며, 지난 1차(홍성읍) 2차(구항면)에 이어 ▲9월 18일 갈산면(갈산중․고등학교 체육관) ▲9월 23일 홍북읍(홍북읍 행정복지센터) ▲9월 25일 결성면(결성농요농사 박물관) 순으로 지역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이동복지관은 기관․단체(33개소) 참여로 보건의료서비스(골밀도 측정, 건강체크, 우울검사, 치매조기검진 등), 복지서비스(이․미용, 뜸, 장수사진 촬영) 제공과 함께 열린 행정으로 주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 등을 해소하고자 이동 군수실도 함께 운영하며 행정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이동복지관에 참여하는 민․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활성화를 통해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지역적 환경 및 특성으로 복지서비스 이용에 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허가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2025년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문화·예술 정책과 사업 등을 평가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대한민국의 문화가치 경쟁력을 향상한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청주시는 △문화·예술로 채워지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원도심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 원도심 골목길 축제, 청소년 주말 버스킹 등) △동부창고 운영사업(동부창고 페스타, 주말 예술 교육,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청주 문화도시 조성사업(동네 기록관 운영, 시민 아카이브, 메이드인 청주 등) 등 다양한 문화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들과 소상공인,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주도해 나가며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5일 군 보건의료원 3층 대강당에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단양군 맨발걷기의 활성화 방향을 논의하고 지회·분회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동안 군이 추진해온 맨발걷기 길 조성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군은 현재 8개 읍·면 전역에 걸쳐 11개소 맨발걷기 길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9개소는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나머지 2개소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순차적으로 조성함으로써 전 구간을 완성하고 체계적인 맨발걷기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읍·면 분회별로 맨발걷기 운영 방안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맨발걷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군민 건강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는 물론 관광·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맨발걷기 길 조성과 전문가 양성을 통해 단양만의 차별화된 건강·힐링 브랜드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대2리에서 지난 14일 열린 ‘장원봉 소금단지 연극축제’가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단양군이 추진하는 ‘마음이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무려 60년 만에 복원된 전통 산신제로 막을 열었다. 대대2리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재현된 산신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오랜만에 주민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어 무대에 오른 연극 '소금단지'는 대대2리 주민 11명이 한 달 넘게 준비한 작품으로, 허성수 영춘 만종리대학로극장 대표가 총괄감독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주민들은 소금을 팔러 다니는 장수 정씨와 노인, 스님, 하인 등 다양한 배역을 직접 소화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84세 김기남 어르신이 ‘소금장수 어머니’ 역으로 무대에 올라 큰 박수를 받았다. 축제는 주민 모두가 함께한 화합 행사로 마무리되며, 마을 공동체의 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대대2리는 과거 행복마을사업 참여 경험을 살려 이번에도 주민 화합과 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40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기 만료 임원 공개모집 계획(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음성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 인재의 학업 장려를 위한 2026학년도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지원 계획을 확정했으며, 임기 만료에 따른 선임직 이사 공개모집 계획도 의결해 향후 음성군장학회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병옥 이사장은 “2026년에는 올해처럼 많은 장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 음성시를 이끌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음성군장학회는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군민평생장학금’을 오는 19일까지 신청받는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음성군은 금왕중심골목형상점가, 맹동혁신골목형상점가를 각각 음성군 제2호, 제3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2곳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물론 중소벤처기업부와 음성군이 추진하는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금왕중심골목형상점가’는 무극교~유수장미 아파트 앞 사거리까지 상권 밀집 지역으로 음식점, 옷 가게 등 210여 개 다양한 소매점이 밀집해 있어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 ‘맹동혁신골목형상점가’는 충북혁신도시 최초의 골목형상점가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사이 상권과 동성초, 동성중학교 앞 골목상권을 지정했다. 충북혁신도시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상인들은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해 상권을 형성한 지역을 대상으로 구역 내 상인 1/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상인회 대표가 신청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국 우한시 대표단이 15일 청주시와의 국제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청주시를 방문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성위에춘(盛阅春) 우한시장과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어진 공식 면담에서 두 시장은 자매결연 25주년을 축하하며 한층 더 심화된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시장은 이번 만남에서 향후 문화·경제·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우한시장의 이번 방문은 2015년 10월 당시 완용(万勇) 시장의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방문 이후 10년 만에 이루어져, 두 도시 간 우호 협력의 상징적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범석 시장은 “2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청주와 우한은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를 함께 일궈왔다”며 “10년 만에 다시 청주를 찾아주신 우한시장님과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미래지향적인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한시는 중국 후베이성 성도이자 인구수 1천500만명인 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의회는 15일 진천국가대표종합훈련원(촌장 김택수)을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관내 국가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16명이 참석했으며 시설 견학, 선수들과의 중식, 선수촌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훈련원의 첨단 시설을 견학하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어 선수식당에서 선수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훈련원 운영 실태를 공유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관내 국가시설과의 연계 방안, 선수 제공 식재료에 충북 농산물 적극 활용 등 충북도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양섭 의장은 “충북도는 스포츠 강도(强道)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시설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방문은 충북의 스포츠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장은 이어 “충북 농산물을 활용한 식재료 공급은 지역 농업 활성화와 선수 영양 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좋은 기회”라며 “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빅데이터 평가 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15일 발표한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지난 8월 한 달간 충청권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1억 3만여건을 분석해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했다. 조사는 트렌드(Trend), 미디어(Media), 소셜(Social), 긍정(Positive), 부정(Negative), 활성화(TA), 커뮤니티(Community) 등 7개 항목을 종합해 산출한 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트렌드 62,818 △미디어 2,169 △긍정 664,104 △부정 201,416 △소셜 93,039 △활성화 3,769 △커뮤니티 4,255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충청권 리더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연구소는 “광역 중심 도시를 이끄는 리더십과 정책 추진력이 브랜드 파워로 이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시정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신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