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3월 2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 속 물 절약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낙동강유역환경청·경상남도 환경재단 및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지역 단체와 협력하여 SDG 6번(깨끗한 물과 위생), SDG 12번(기후변화 대응), SDG 14번(해양생태계 보호)의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홍보부스는 지역 사회의 SDGs·ESG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경상국립대학교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도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나만의 전사컵 만들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컵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창원시 의창구의 한 어린이는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열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진주학연구센터는 4월 2일 오후 4시 인문대학 아카데미홀(101동 239호)에서 2025년도 제9차 진주학연구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의 주제는 ‘진주의 사찰과 인물’이다. 이번 콜로키움의 주제발표는 《진주의 사찰과 인물》의 저자인 경상국립대학교 윤리교육과 손병욱 명예교수가 맡는다. 손병욱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진주의 사찰과 인물》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진주 불교문화권의 역사적 정체성과 인문지리적 기반을 심도 있게 조망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고려 시대 ‘진주목계’를 중심으로 설정된 서부경남 12개 시·군(4개 시, 8개 군)의 전통 사찰 가운데 진주시 관내 8개 사찰과 폐사지, 그리고 하동·산청·고성 지역의 주요 사찰과 폐사지를 중심으로 고찰한다. 특히 하동 칠불사의 창건 내력에 대한 새로운 해석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손병욱 교수는 신라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진주 불교문화권이 배출한 16인의 인물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이들과 관련한 사찰과 수행 공간을 중심으로 진주의 불교문화가 어떻게 계승되고 전개됐는지를 탐색한다. &n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공과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이 ‘2025년 국제공모전 YAC 지식의 정원(YAC Garden of Knowledge)’에서 입선했다. 2013년 설립되어 2015년부터 젊은 건축가를 위해 건축 공모전을 개최하는 YAC(Young Architects Competitions)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제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1561년 이탈리아 파비아에 설립되어 가장 오래된 대학 알모 콜레지오 보로메오(Almo Collegio Borromeo)의 부속 건물과 호르티(Horti) 생태공원이 만나는 장소에서 전시, 서점 등의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건축적 확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현호, 황유나(이상 3학년), 장주호(4학년) 학생 팀은 파비아의 종교적 색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종교적·역사적 실내 공간과 호르티 공원 사이에서 가변적인 열린 공간을 구성했다. 문화 예술의 중심이 되는 공공공간을 목표로 현대적 예술과 지속 가능한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며 전시, 소통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하도록 제안하여 입선(Finalist)을 수상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 중구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7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길 영화관’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김광석길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작년에 처음 시작해 많은 호응을 얻은 김광석길 영화관은 올해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영화들을 중심으로 무료 상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3월 28일에는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상영되며, 이어 ▲4월 ‘코코’, ▲5월 ‘웡카’, ▲6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순차적으로 상영될 계획이다. 상영 장소인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은 약 270석 규모로, LED 전광판을 활용한 상영 환경이 마련되며, 팝콘과 생수 등 관람 편의물품도 함께 제공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김광석길 영화관이 시민들이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저녁을 보내시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 중구는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중구 청년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들의 자립 지원과 역량 강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중구는 오는 4월 말 2.28기념중앙공원 인근 대구 최대 규모 지하 쇼핑몰인 대현프리몰에 ‘중구 청년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6일 사무위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모에 응모한 6개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고 점수로 수탁기관에 선정됐다. 위탁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년 9개월이며, 해당 기간 센터의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된다. 중구 청년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청년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과 시행 ▲청년 역량 강화 교육 ▲심리상담 및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청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은 지난달 발표된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선정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청도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적극행정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무원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업무를 처리한 우수사례 및 적극행정 제도 활성화 노력, 교육 및 홍보 실적 등을 5개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은 청도군의 지속적인 행정혁신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도군은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창출 노력 △적극행정 대표성과 홍보 노력 △기관장의 적극행정 실행역량 강화 △우수공무원 선발 실적 및 노력 △적극행정 대표성과 홍보 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원곡면 새마을지도자회가 3월 2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폐비닐 수거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영농 후 방치되기 쉬운 폐비닐을 신속히 수거해 농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화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남녀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원곡면 25개 마을을 순회하며 약 15톤가량의 농촌폐비닐을 수거했다. 봉수홍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이번 대대적인 폐비닐 수거작업을 통해 방치된 농촌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진 원곡면장은 “항상 궂은일과 어려운 일을 마다하지 않는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원곡면도 농촌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곡면 새마을회는 이번 폐비닐 수거로 발생한 매각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회원들은 자원순환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며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안성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가축분뇨 퇴비 살포로 인한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와 협력해 냄새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3월부터 4월까지 이어지는 퇴비 살포 집중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사전 대응의 일환이다. 가축분뇨 퇴비는 호기성 미생물에 의해 유기물이 분해돼 완전히 부숙된 상태에서 사용될 경우, 토양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화학비료 대체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친환경 자원이다. 그러나 살포 과정에서 일부 냄새가 발생할 수 있어, 시는 시민의 이해와 배려를 요청하며 축산농가와 함께 냄새 저감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안성시는 축산농가에 대해 부숙이 완료된 퇴비만 살포하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으며, 퇴비화 과정에서 부숙제 살포, 수분 조절, 송풍 및 교반 등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퇴비 부숙도를 높이고, 살포 후 냄새 확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종농가에도 미부숙 퇴비 사용을 자제하고, 살포 즉시 신속한 경운(로타리) 작업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시는 악취 유발을 방지하기 위해 미부숙 퇴비 살포 시 과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안성시는 3월 31일부터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 주차에 대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 주차 신고방’을 시범 운영한다. 신고방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기반으로 개설되며, 시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유 전동킥보드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도심 내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보행 방해와 도시미관 저해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실시간 민원처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고는 카카오톡에서 ‘안성시 공유 전동킥보드’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오픈채팅방에 입장한 뒤, 발생 일시, 기기 업체명, QR코드, 위치, 신고 내용, 현장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신고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되며, 접수된 민원은 해당 업체에 실시간 전달돼 4시간 이내 조치될 예정이다. 채팅방은 신고 목적 외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번 조치는 도시환경 정비는 물론 보행자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동킥보드 무단 방치에 대한 대응속도가 빨라지고, 반복되는 불법 주차 문제의 개선이 가능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안성시가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아양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1인 가구를 위한 독서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모임은 1인 가구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상호 작용하고, 느슨한 관계 속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인 가구 독서모임’은 청년반과 성인반 2개 반으로 운영되며, 독서지도사의 전문적인 진행 아래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년반인 ‘인문교양 읽기반’은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지역 청년들과 함께 인문교양 도서를 읽으며 나의 삶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도서로는 ‘불안한 완벽주의자를 위한 책’(마이클 투히그·클라리사 옹, 2023) 등 2권이 선정됐다. 성인반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읽기반’으로, 같은 기간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한강의 ‘희랍어 시간’(문학동네, 2011)을 비롯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작품 5권을 함께 읽으며 문학의 깊이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