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합천군 가회면과 가회면 체육회는 김윤철 합천군수, 장진영 경남도의원, 성종태 합천군의회 복지행정위원장과 신경자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가회면민 건강 걷기 행사에서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50여 명의 주민들은 봄날의 온화한 날씨 속에서 건강한 걷기 운동과 함께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은 주민들이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을 위한 행동 지침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와 포스터를 배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강갑상 가회면 체육회장은 “건강 걷기 행사와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봄철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주민들 모두가 예방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조홍숙 가회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산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따뜻한 봄날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료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로컬크리에이터와 협력해 한옥마을 거점 공간(전주시 완산구 어진길29)에서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트래디라운지(Tradi-Lounge)’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추진된 트래디라운지는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대표 신광석)을 사업자로 선정해 정기 국악 공연과 외국인 예절 교육 및 한복 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한옥마을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은 전통적 한옥 구조 안에서 문화적 여유를 즐기고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매력적인 전통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또, 한켠에 마련된 굿즈숍에서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만든 특색 있는 공예품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관광객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각 2회씩 진행되는 정기 국악 공연과 동일 회차로 진행되는 영화 OST 해설 공연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과천시는 26일 국내 인장(印章)화가로 유명한 이관우 작가로부터 작품 ‘과지초당’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관우 작가는 도장에 새긴 문양을 활용해 독창적인 작품을 제작하는 예술가로, 대만·뉴욕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며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과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는 2024년 추사아트페스티벌을 통해 과천시와 인연을 맺었으며, 이번에 ‘과지초당’ 작품을 기증하며 다시 한 번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과지초당’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말년에 거주했던 과지초당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50호(91x91cm) 크기의 작품으로, 작가가 직접 새긴 도장 수백 개를 조합해 과지초당의 형상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관우 작가는 초기에 사람들이 사용하던 인장을 활용해 작품을 제작했으나, 이후 특수 재료에 직접 새겨 만든 도장을 활용하며 작품의 깊이를 더해왔다. 현재 그는 추사박물관 앞에 위치한 ‘이관우 조형연구소’에서 작업하며, 추사 김정희와 6대째 살고 있는 고향 과천에 대한 애정을 작품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관우 작가는 작품을 기증하며 “사람이 그렇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어린이날을 맞아 기획한 가족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를 4월 25일 오전 9시 50분과 11시 10분, 4월 26일 오후 2시에 총 세 차례 공연한다. '토장군을 찾아라!'는 한국의 전통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뮤지컬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쾌한 대사와 신나는 음악, 역동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본 작품은 2019년 부산신진예술페스티벌 최우수작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다양한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공연을 이어왔다. 2024년에는 리:바운드 지역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청와대 야외공연을 진행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연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단체 관람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은 24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유료회원은 3월 27일 오후 2시부터, 일반관객은 3월 28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1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사)강릉단오제위원회가 2025 강릉단오제 주제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맞이해 '스무 살, 단오'를 주제로 정했다. 강릉단오제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대표 축제다. '스무 살, 단오'는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스무 살이 가지는 이미지에 착안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스무 살처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정진 하고자 하는 의지를, 그리고 새 출발을 하는 새내기 스무 살처럼 미래 천년을 준비하며 튼튼하게 성장하는 한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또한 엄마의 스무 살에도 아들의 스무 살에도 단오가 있었다는 홍보 카피를 내세워 강릉단오제가 가지는 공통의 정서를 공유하며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 포스터는 '스무 살, 단오'에 맞추어 남성이 댕기머리를 풀어 상투를 틀고 갓을 머리에 쓰는 관례와, 여성이 머리를 틀어 올리고 족두리를 쓰는 계례를 숫자 20과 함께 내세워 조선시대의 성인식을 현대적인 그래픽으로 재해석했다. 또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는 나라. 대한민국 교육에 대한 세간의 주목과 열기는 아마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처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때로는 과열된 교육열로 정작 우리가 교육의 본질을 망각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게 된다. 교육의 본질은 모든 학습자가 스스로 생각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받는 일, 또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앞서 경험한 이들의 지혜를 나눠주는 일이라고 굳건히 믿기 때문이다. AI시대, 지식의 축적과 지능화된 학습 데이터의 도구화에도 여전히 학습자의 주체적 생각과 전인격적인 경험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김포 마산도서관은 모든 학습자가 스스로 생각하고 경험할 기회 제공의 하나로 교육발전특구사업을 추진, 어린이 여행‧예술 도슨트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마산도서관 특화 주제인 ‘여행’과 어린이의 정서발달과 함양에 도움이 되는 ‘예술’을 주제로, 딱딱하고 재미없는 이론 중심 교육에서 탈피, 이색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주요 특징이다. &nbs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하남시가 4월 한 달 동안 도서관을 가장 핫한 문화공간으로 만든다. 하남시 8개 공공도서관(미사·신장·나룰·위례·세미·덕풍·일가·디지털)은 ‘제3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 ‘제61회 도서관주간’(4월 12~18일), 그리고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83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공식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키우는 터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공연도 보고, 체험도 하면서 생각의 씨앗을 심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독서 행사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창작, 체험, 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이 강화돼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가와의 만남, 책 속 이야기와 현실을 연결하다!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는 작가와의 만남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미사도서관에서는 베스트셀러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의 정문정 작가가 공감과 설득의 기술을 들려주고, 신장도서관에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전 동구는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용운도서관과 가오도서관을 중심으로 ▲문화공연 ▲작가 초청 강연 ▲체험형 원데이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용운도서관에서는 4월 12일 오후 2시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 ‘마술사의 일기장’이 개최되며, 4월 15일 오전 10시에는 시인이자 에세이스트로 활동 중인 이병률 작가의 초청 강연회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원데이클래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향기톡톡 장미비누 만들기’(용운도서관) ▲‘정다면체 듀얼 만들기’(가오도서관) 등의 강좌가 운영된다. 또한, ▲신규 회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어서와! 도서관은 처음이지?’ ▲도서관 동호회 재능기부로 제작된 캘리그라피·어반스케치 책갈피 배부 ▲대출 권수를 기존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하는 ‘행복한 7days’ ▲1인당 3권 이내 과월호 정기간행물을 무료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동해시는 2025년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동해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아울러 시민들이 책과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행사 기간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4월 13일 꿈빛마루도서관 3층 강당에서 열리는 입체 낭독극이다.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호랭떡집, 할머니의 용궁여행’이 오후 1시에 열리고, 초등 3~6학년 대상으로 ‘장군이네떡집’은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된다. 관람 신청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특강도 마련됐다.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발한도서관 1층 제1강의실에서 김석진 공유서재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한국문인협회 금산군지부(지부장 배재용)는 지난 26일 금산다락원 청산아트홀에서 2025년 한국문인협회 금산군지부 신춘시화전 오픈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산문인협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금산군민이 함께해 봄의 정취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작가들의 시낭송, 기타 및 알토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금산군지회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금산군지부가 주관하며 26일부터 29일까지 봄의 정취를 담아낸 금산문인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금산 지역 문인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삶의 정서를 시화로 표현했으며 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배재용 지부장은 “2025년 한국문인협회 금산군지부 신춘시화전은 금산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시와 그림을 통해 문학적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군민이 방문해 문학의 아름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