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4월 5일 인천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인 자유공원에서 ‘2025년 자유공원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유공원 벚꽃축제’는 인천 중구청에서 주최하고 (재)인천중구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봄꽃의 분위기 가득한 자유공원 일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체험 및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는 자유공원 광장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개막식에 앞서 특설무대에서는 용춤·사자춤 공연, 서커스 공연, 인천 대학 동아리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저녁 7시부터는 봄꽃 음악회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경서, 거미, 박명수 등의 초대 가수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자유공원을 둘러싼 벚꽃 산책길 곳곳에서는 감미로운 클래식 공연과 스트리트 매직쇼, 마임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달굴 예정이다. 이 밖에도 벚꽃 인생네컷,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예술・공예인들의 아트마켓, 벚꽃 포토존 등도 운영한다. &nbs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고령군은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개최 예정됐던 2025 고령 대가야축제 개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3월 26일 고령군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인명피해에 애도의 뜻을 모으고 국가적 재난 사태에 대처하기 위하여 고령 대가야축제의 진행을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3월 25일 산림청의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과 경북 도내 의성, 안동, 영덕, 청송, 영양, 김천 등에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에 대한 총력 지원과 관내 산불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형산불로 인한 수 많은 피해자분들의 마음을 생각하고, 국가적인 재난 상황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축제가 취소됨을 이해해 주기를 당부하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인천 계양문화원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생부터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2025 흥겨워, 흥(興)! 부평향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적 인물과 설화를 바탕으로 한 체험형 교육 ▲환경 보호와 전통 공예의 접목 ▲가족과 함께하는 효(孝) 체험 ▲전통 예절 교육 ▲야간 개방을 통한 특별 행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부평향교의 역사적 가치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각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조선 시대 선비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국가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송윤과 장사굴 삼총사, 위패 구출 대작전’ (4월 3~5일) ▲‘이응신의 효(孝) 드림’(5월 3일) ▲‘Re-부평향교’(6월 3~5일) ▲‘달빛가득 부평향교’(9월 5일) ▲‘부흥(復興) 조선, 선비들’(10월 24~25일)이다. 계양문화원 신선호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부평향교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친숙하게 접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강화군이 관내 초·중등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제2회 강화군 호국 백일장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4월 25일까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학생들의 호국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나라사랑(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시화(시를 곁들인 그림) 부문이며, 관내 재학 중인 초·중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는 강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출품작은 외부 전문가들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6개 작품씩 총 12개 작품이 선정된다. 수상작은 홍보용 책자, 내년도 홍보 포스터, 카카오톡 카드뉴스 등에 게재될 예정이며, 학교별 시상도 진행된다. 또한, 이번 공모전은 오는 6월 6일 강화읍 견자산 현충탑에서 열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 행사’와도 연계해 진행된다. 선정된 12개 작품은 행사장에 전시되며, 초·중등부 최우수 수상자 2명은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낭독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박용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울산 동구는 최근 산불 재난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3월 29일 쇠평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8회 남목 벚꽃축제’를 잠정 연기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목3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일수)는 지난 3월 26일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최근 전국에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됐고, 전국적으로 산불에 의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임을 고려하여 29일 열릴 예정이던 ‘제8회 남목 벚꽃축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추후 개최 일정은 산불 재난 상황 추이를 지켜본 뒤 확정할 예정이다. 김일수 남목3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울산을 포함해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부득이 축제를 연기하게 됐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최대한 빠른 시기에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보다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세종문화예술회관 2025년 하반기 정기대관을 4월 21일까지 진행한다. 대관시설은 공연장(830석)과 회의실(56㎡) 총 2곳이며, 전시실은 한글놀이터 조성을 위해 이번 하반기 대관시설에서 제외된다. 특히 공연장은 작년 7월 무대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관 기간은 7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5개월 간이며, 재단 자체 기획 행사 및 市 대관, 시설 점검 기간을 제외하고 신청 가능하다. 대관 공고는 3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게시되며, 접수는 4월 7일부터 25일까지 총 19일간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재단 누리집에서 필요한 서류를 내려받아 4월 7일에서 21일 중 이메일 또는 직접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정치·종교성 행사, 광고 및 판매 목적의 행사와 같이 재단에서 규정하는 제한사항에 해당하지 않으면 접수 가능하다. 대관 결과는 접수 건 심의 후 5월 중 재단 누리집에 공고 예정이다. 한편, 2000년에 개관한 세종문화예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계룡시가 ‘연극이 있는 달 - 연극을 그대 품안에’의 두 번째 작품으로 ‘불편한 편의점’을 공연한다고 전했다. ‘연극이 있는 달 – 연극을 그대 품안에’는 평소 연극을 좋아하지만 접할 기회가 없어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4월 한달 간 격주로 서울 대학로의 인기 연극을 공연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 26일에는 밀리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불편한 편의점’을 무대에 올린다. 연극 ‘불편한 편의점’은 서울 청파동의 작은 편의점 ‘올웨이즈’를 배경으로, 과거의 기억을 잃은 노숙자 ‘독고’가 우연히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공연 티켓은 3월 31일부터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중 브랜드 기획형 공모사업에 함안으로 떠나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돼 국비 1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021년부터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뮤지컬을 자체 공동제작 했으며 이 중 ‘수박 수영장’과 ‘청춘연가’는 함안의 지역 특색을 살린 공연으로 이미 전국적인 대중화에 성공한 바 있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이 두 작품을 활용해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체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축제와 공연을 연계한 새로운 문화관광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함안의 대표 축제인 수박축제, 낙화놀이, 작약축제와 공연을 연계해 지역 문화를 브랜드화 한다. 특히, 함안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수박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수박 수영장’과, 가야읍 춘곡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청춘연가’를 가정의 달 5월에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안녕달 작가의 베스트셀러 원작 책을 모티브로 함안의 대표 특산물인 수박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산청군은 4월 축제와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1일 발생한 시천면 산불 피해 복구에 일상 회복에 전념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2025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과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생초면 어서리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에 마련한‘제6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가 취소된다. 또 매년 4월부터 기산국악당과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은 연기했으며 지역 기관과 단체의 각종 행사 자제를 요청했다. 산청군은 이번 조치에 앞서 산불 피해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투입하고 피해 주택 철거, 기반 정비, 임시주거시설 설치, 응급 복구 등을 지원한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 대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마련과 재해구호물품을 지급하는 긴급생활안정 대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산불 피해 심리지원을 위해 경남도와 함께 합동으로 재난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청군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역사적 영웅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빛나는 승리 ‘안골포 해전’을 소재로 한 감동의 무대가 26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펼쳐졌다. 창원시립예술단이 선보인 뮤지컬콘서트 '안골포해전'은 임진왜란 당시 진해 앞바다에서 벌어진 실존 전투를 재현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한 백성에 대한 깊은 사랑과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전략, 리더십을 예술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무대로 더욱 깊어진 완성도를 자랑했다. 소리사설, 정가, 사물놀이, 대취타, 대고, 북 퍼포먼스, 생황, 피리 등의 전통적인 요소에 미디어아트, 영상, 조명, 영화적 사운드가 결합되며, '안골포 해전'의 역사적 의미와 예술적 감동을 함께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은 ‘임진왜란 발발’로 시작해 ‘한산도 대첩’, ‘백성의 노래’, ‘안골포 해전’, ‘에필로그’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순신 장군 역은 바리톤 남용현, 이순신 어머니 역은 소프라노 백향미, 원균 역에는 바리톤 이정민, 이억기 역에는 바리톤 양두석이 맡아 뛰어난 연기와 노래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작품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