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화천군이 영농철을 앞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친환경 어류 발효액 보급에 나선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총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하남면의 농업 미생물 배양센터 내에 친환경 어류 발효액 생산 시스템 조성에 착수했으며, 지난 2월 준공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생산시설 시험가동을 마친 군은 오는 15일부터 농가 당 최대 80ℓ씩 발효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간 예상 생산량은 약 40톤이며, 공급가는 1ℓ 당 1,500원으로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친환경 어류 발효액은 무가치 어종으로 제조되며, 화천군은 지난 2022년 제조법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획득했고, 중국 현지 특허도 출원 중이다. 이와 함께 군은 농업인들을 위한 유용 미생물 보급 사업을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간다. 군은 지난 2020년 구축한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를 통해 매년 농가에 농업용 미생물을 보급해오고 있다. 군은 올해도 약 250톤 규모의 유용 미생물을 배양해 경종농가에 180톤, 축산농가에 7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배양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속초시가 약 432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오늘 4월 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54억 원(8.39% 증), 공기업특별회계 72억 원(16.39% 증), 기타특별회계 6억 원(1.91% 증)이 각각 증액됐다. 속초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에 ❶핵심 현안사업 예산과 주민 생활 만족도 제고를 위한 ❷SOC 유지보수 등 주요 민생예산, 지역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한 ❸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예산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했으며, ❹미래 변화에의 철저한 준비를 위한 예산 또한 빠짐없이 반영했다. 먼저 ❶핵심 현안사업으로는 공공산후조리원 설치(25억 증), 전국 우수시장박람회 개최(10억), 제설창고 신축 건립(28억), 설악동 재건사업(17.5억 증), 보훈회관 신축(12억 증),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6.4억 증), 대포동 1지역(화채마을) 도시재생사업(6.8억 증), 문화도시 예비사업 및 앵커사업(6억 증), 실향민 문화육성사업(2.8억 증) 등이 반영됐으며, 특히 공공산후조리원의 경우 준공에 필요한 잔여 사업비가 대부분 반영됨으로써 공기가 소폭 단축될 수 있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관악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거점형 영유아 놀이공간인 ‘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 이 화제다. 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은 부모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들을 공동 육아하는 자조모임 공간이다. 구는 2019년 아이랑 난향점 개소를 시작으로 대학동점, 낙성대점, 보라매점, 신사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올해 2월에 은천동 주민공동이용시설 2층에 ‘아이랑 은천점’을 새롭게 개소하여 총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아이랑 은천점’은 최근 맞벌이 가정이 많아지며 아이들 돌봄공간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사회 현상을 반영하여 영유아는 물론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아이랑은 육아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부모들끼리 품앗이 활동을 통해 육아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공동육아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해에는 아이랑 전 지점 통틀어 자유놀이공간은 9,684명이 이용했고, 비대면 특화프로그램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관악구가 4월부터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를 시행하고 있다. 구는 중개보조원의 억대 전세사기 발생 등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 공인중개사의 자격증 대여로 인한 중개의뢰인 피해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 구는 최근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중 명찰제 참여에 동의한 580여 개의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구에서 제작한 ‘명찰’과 ‘참여업소 안내판’을 배부했다. 구가 배부한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은 개업공인중개사의 사진, 성명, 중개업소 상호가 표기되어 있는 신분증으로, 이를 통해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는 방문객들은 개업공인중개사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구는 명찰배부와 함께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 참여 업소’, ‘개업공인중개사의 명찰을 반드시 확인 한 뒤 중개 의뢰하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안내판을 중개업소 출입문에 부착토록 해 방문자들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에 새롭게 개설하거나 전입오는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등록증과 함께 명찰을 교부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폐업하거나 다른 자치단체로 이전하는 중개사무소의 경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3일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뉴후암아파트를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 해빙기 안전점검 후 추가적인 정밀안전점검 실시에 앞서, 구민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추진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특성상 다수 세대가 밀집돼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조치하는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안전점검을 실시한 공동주택은 후암동 소재 ‘뉴후암아파트(후암동 426)’다. 1973년에 준공한 1개 동(지상 5층) 29세대 규모의 노후 공동주택으로 현재 제3종시설물(D등급)로 관리되고 있다. 제3종시설물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하는 제1‧2종시설물 이외에 재난 발생 위험이 크거나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소규모 시설물을 말한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구 관계자와 함께 안전관리자문단으로 위촉된 외부전문가(건축구조기술사), 주민 대표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기초부(옹벽, 축대)의 지반침하 여부, 구조부재의 변경사항, 균열 발생상태, 부재의 손상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금천구는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관내 7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금천 공동체경제 진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눔과 공유를 지향하는 경제체계를 배우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의 의미를 이해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한다. 구는 지난 3월 교육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모집한 7개 학교에서 학교별 1학급씩(20명), 총 140명을 대상으로 학교당 3시간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1교시 :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 기업 사례 탐구, 2교시 : 온라인 창업 시뮬레이션 체험, 3교시 : 시뮬레이션을 통한 사회문제 도출, 사업 아이디어 발굴로 구성된다. 사회적 기업의 등장 배경을 이해하고 창업을 위한 기초적인 의사결정과 팀원간의 협업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다. 또한 창업 시뮬레이션을 통해 창업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고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해 교육성과를 향상하고자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한 팀에게는 상장도 수여한다. 학교당 최우수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천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쾌적한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 사업’ 예산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고 대상자를 기존 35가구에서 60가구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한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정 내 학습 공간, 책상 등이 없는 아동·청소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취학연령(2017년생~2006년생) 자녀가 있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의 자가 및 임차가구로 다자녀, 한부모, 다문화 가정을 우선 선발한다. 1가구당 200만 원 한도에서 책상, 의자, 책장, LED조명, 암막커튼, 도배, 장판 등 총 7개 품목 중 자율 선택할 수 있으며 희망의 집수리와 중복 신청 가능하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공항소음대책지역에서 25가구(공항공사 공모 사업비 5천만 원), 그 외 지역 10가구(구비 2천만 원) 등 총 35가구를 모집한바 있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2024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해당 사업이 선정되며 5천만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며 “이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심리적·경제적인 사유로 정리 정돈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청소·방역 등의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초 청정(청소·정리)케어’ 사업을 운영한다. 청정케어는 2019년부터 시작된 서초구의 주민복지 사업으로, 은둔형·저장강박 가구 등에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작년 한해 동안 30가구에 청정케어 서비스를 제공했고, 그 우수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올해 ‘2024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됐다. 사업 대상자는 주민센터, 복지관, 복지공동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장) 등 지역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주거개선이 필요한 세대를 발굴, 서초구에서 전문 청소업체에 의뢰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간을 정리하고 폐기물을 배출하는 것과 함께, 저장장애의 증상을 파악하고 스스로 버리고 정리하는 연습 등을 전문가와 진행하며 해당 가구의 삶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간 치유까지 진행한다. 이에 더해 정리 정돈 교육 및 심리상담 등의 사후관리까지 챙기는 맞춤형 서비스로 취약계층의 주거 공간과 마음까지 케어하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임신·출산·육아 뿐 아니라 난임예방·극복을 위한 체계적인 전문정보와 체험교육 제공하고자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양재모자건강센터는 개소 후 모자건강프로그램, 엄마모임, 난임힐링강좌 등을 운영했다. 총 29회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556명이 참여했고 재참여의사 99%를 보였다. 센터 내 참여자 이용가능공간인 로비, 야외테라스, 엄마모임방 등 장소에 대한 만족도는 100% 달했다. 올해 양재모자건강센터 프로그램은 지난해 프로그램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했다. 특히,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참여자가 대부분 직장인으로 주중 참여율이 낮았고, 가정경제 운영에 대한 의견이 있어 주말 프로그램 확대 및 자산관리 등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3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0.72명, 서울시 0.55명, 서초구 0.55명이며, ‘22년 평균출산연령은 전국 33.53세, 서울시 34.39세, 서초구 34.76세로 가장 높다.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의 출산비율은 전국 35.6% 서울시 42.3%, 서초구 45.9%로 전국 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인천시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알려진 F1 그랑프리 대회의 인천 유치에 본격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4월 6일 일본을 전격 방문해 스즈카 그랑프리에 참석 중인 F1 최고책임자를 만나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의향서를 전달하고 인천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포뮬라 원 그룹(Formula One Group)의 스테파노 도미니칼리(Stefano Dominicali) 최고경영자(CEO), F1 한국 파트너인 태화홀딩스 강나연 회장, 태화에스엔씨 니콜라 셰노(Nicolas Chenot) 대표 등을 만나 F1 인천 그랑프리 유치의향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12개의 특급호텔, 재외동포청은 물론 15개의 국제기구가 있는 세계적인 도시라는 것을 강조하고, 성공적인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에 유치할 F1 인천 그랑프리는 전용 경기장에서 진행된 일본이나 중국 대회와 달리 모나코나 라스베이거스처럼 도심 레이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