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광복80주년을 맞아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현충원인 장충단공원에서 8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기념품도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장충단공원 내 ‘장충단 호국의 길’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탐방하며 △장충단비 △한국유림 독립운동 파리장서비 △이준 열사 동상 △이한응 열사비 △장충단 기억의 공간 등 주요 지점을 방문한다. 각 지점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장충단의 역사적 의미와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해설을 들으면 ‘건·곤·감·리·태극 문양’ 스티커가 제공되며, 이를 모아 태극기 부채를 완성하는 DIY 체험도 진행된다. 완성된 부채를 제출하면 태극기 상자에 담긴 ‘광복절 빵’을 증정한다. 탐방 후에는 ‘장충단 역사·문화 퀴즈 이벤트’가 장충단 기억의 공간 앞에서 열린다. 약 10분간 진행되는 미니 퀴즈는 참가자들이 탐방을 통해 접한 역사 지식을 다시금 되새기도록 돕는다. 정답자에게는 중구 내 주요 관광지, 체험시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폭염 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달부터 지역 내 무더위쉼터 3곳에 ‘용산구 샘터’ 추가 설치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총 9곳의 샘터에서 시원한 냉장 생수를 제공하게 됐다. 용산구 샘터는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편의 증진을 위해 자판기형과 냉장고형,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7월 한 달간, 용산구 샘터에서 생수 약 3만 9000병이 제공되는 등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 추가 운영을 결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샘터가 된 곳은 ▲용산구청 2층 민원실 ▲용산구 보건소 지하1층 민원실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으로, 3곳 모두 냉장고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앞서 샘터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정류장(03346) ▲중경고등학교·강촌아파트 정류장(03221) ▲이촌2동 주민센터 정류장(03291) ▲녹사평광장에서 자판기형을, ▲용산2가동 주민센터 앞 ▲효창공원 관리사무소 앞에서 냉장고형을 운영 중이었다. 자판기형 샘터는 하루 3차례 200개씩 생수를 공급해 1곳당 총 600개 생수를 공급한다. 무분별한 반출을 방지하기 위해 10초 지연시간을 설정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아동과 청소년의 구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권리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 참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직접 해결책을 제안하며, 아이들이 실제 정책 형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팀 모집은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관심사가 비슷한 18세 미만(2008.1.1. 이후 출생)의 아동 또는 청소년 3~6명이 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제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참여팀마다 퍼실리테이터가 배정되어 총 3회에 걸친 방문 교육을 실시하며, 정책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토의 실습, 제안서 작성 지도 등 실질적인 정책 구상과 발표 준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구는 비공개 사항을 제외한 관련 자료를 적극 제공하여 제안의 구체화를 도울 예정이다. 제출된 제안서는 각 사업 부서에서 우선 검토한 뒤,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에서 실행 가능성 및 보완 방안을 논의한다. 참가팀은 오는 11월 14일 개최 예정인 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사)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025년 하반기 ‘제48기 무역마스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역마스터’는 30년간 이어온 대표적인 무역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용산구는 2018년부터 (사)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오는 10월 개강 예정인 제48기 과정은 총 5개월(500시간)의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무역 이론 ▲해외마케팅프로젝트 ▲원어민 비즈니스 회화 ▲현직자 직무 시뮬레이션 등이다. 국내외 2년제 및 4년제 대학교 재·휴학생과 졸업생이라면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8월 17일까지이며, 8월 20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이후 잔여 인원 발생 시, 9월 14일까지 추가 모집이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용산구는 이번 과정이 ‘교육-성장-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통합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교육을 이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국내 음식물쓰레기 중 70%가 가정과 소형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수가 48만 명이며, 주민 대부분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노원 지역의 특성상 음식물쓰레기 감축에 집단적인 노력이 필요한 배경이다. 평가대상은 RFID 종량기가 설치된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86개 단지다. 다만 오피스텔, 임대아파트, RFID를 통한 2024년 배출량 정보가 파악되지 않는 단지는 평가에서 제외된다. 평가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량률과 세대별 평균 배출량에 대한 정량적 평가를 기본으로 하되 감량 실천 사례에 따른 별도의 점수를 평가한다. 감량 실천 사례는 주민의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 실시, 자율 계도반 운영 등의 활동 실적이 해당한다. 단지별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주민들의 협력을 유도하거나 감량 비결을 공유하는 등 다른 단지로도 전파할 수 있는 모범 사례도 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복을 지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특별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위해 구는 전년 대비 2천만 원 증액된 7억 6천여만 원의 시비를 확보했다. 극한의 무더위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기 가동을 꺼리는 취약계층의 걱정을 덜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도록 돕기 위함이다. 오는 7일, 약 1만 5,200가구에 5만 원씩의 현금이 지급된다. 지급 기준은 지난 7월 18일 구에 주소를 둔 기초 생활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서울형 기초보장 대상 가구다. 냉방비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미 등록된 가구별 대표 계좌로 일괄 입금된다. 계좌 파악이 안 되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계좌 입금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해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홀몸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 대비 밀착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방문간호사와 통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100명을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동주민센터 등 관내 무더위쉼터를 188개소 지정해 운영하는 등 오는 9월까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 도봉구는 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5년 직업교육훈련 수강생들이 지난 7월 17일~20일 서울 코엑스에서 팝업스토어 ‘20 to ANYLAND’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캐릭터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 중인 20명의 수강생들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직접 기획‧제작한 캐릭터 상품(굿즈)을 전시·판매했다. 수강생 개개인의 개성이 담긴 캐릭터들과 함께, 해당 캐릭터를 활용한 머그컵, 볼펜, 열쇠고리, 메모지, 스티커 등 다양한 상품을 선봬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 수강생은 ‘삐뚤빼뚤즈’라는 캐릭터를 통해 ‘매끈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내일해바라기’라는 캐릭터로 하기 싫은 일은 내일로 미루고, 오늘 하루를 즐겁게 살아가자.‘라는 유쾌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앞서 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캐릭터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련하고 취‧창업을 하고자 하는 지역 내 여성을 대상으로 4~7월 약 4개월간 본 과정을 운영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7월 24일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과 정신질환 사례 공동 개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중증 정신질환자 공동 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정신질환 당사자와 지역 주민 활동가, 종사자의 정신건강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중‧고령 1인 가구 중 정신건강 어려움을 가진 구민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인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한다.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동 사례관리가 필요한 중증 정신질환자 와 자살위기 감소 대상자를 발굴하고, 이 대상자에게 정신과적 증상 평가와 치료 유지를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대상자를 정신건강 위험단계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모집하고 각 그룹의 상황에 맞는 상담과 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복지관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정신장애인 및 사회적 고립계층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등을 지원받게 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보건‧복지 협업이 중요한 시기에 이번 협약이 좋은 본보기가 되길 기대한다. 성공적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8월 1일을 끝으로 교회 장식탑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태풍 등 강풍으로 인한 낙하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건물 옥상에 설치된 교회 장식탑은 강풍 발생 시 낙하 위험이 높아,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지적된다. 점검 대상은 도봉구 소재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있는 총 109개 교회 장식탑이다. 구는 건축사 등 외부전문가를 통해 지지구조물과 주요부재 상태, 접합부 결함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관리를 이행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도봉구 마들로 668)에 스프링클러 설치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자발적인 소방안전설비 확충 사례다. 구 관계자는 “특히 6층 이상 복합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기준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라고 설명했다.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2층~지상 6층 대규모 복합행정시설로, 서울형키즈카페, 도봉2동주민센터, 도봉2동작은도서관 등이 함께 운영되는 통합센터다. 2000년 8월 준공됐다. 준공 당시 복지관은 소방법상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용자 대부분이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인 점과 복합시설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돼 줄곧 스프링클러 설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본 설치공사는 오는 9월 시설물 석면철거 공사를 시작으로 10월 스프링클러 설치 공사에 들어간다. 준공 예정일은 2026년 4월이다. 구는 이번 스프링클러 설치에 따라 복지관 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노후 전기시설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