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는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무료 지원 사업을 2024년부터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전문 인력(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 보강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무료 지원 사업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보수 및 보강 방법에 대한 기술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건축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지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다음과 같다. (거제시 관내 약 15,500동 해당)
-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 3층 이하 연면적 1,000㎡ 이하 근린생활시설
안전 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또는 관리자)는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건축과 안전건축팀(지역건축안전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된 건축물에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건축물의 구조적 결함 유무 및 내외부 마감 상태, 누수 여부, 옹벽‧석축‧담장 등의 외부 안전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소유자(관리자)에게 기술 자문 결과보고서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건축물의 안전 상태를 정확인 파악하고, 필요한 보수, 보강 조치에 대한 기술적 자문을 받을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건축물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 점검 및 관리는 매우 중요하며, 특히 노후 건축물일수록 더욱 세심한 관심과 점검이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