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시의회 김수혜 의원(비례대표)은 18일 제145회 임시회 중 열린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의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사업의 지속적 확대 추진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자립준비청년 안정적 홀로서기 지원 사업’에 대한 하반기 맞춤형 교육 운영계획에 대해 질의하며, 교육 프로그램이 전년도에 비해 축소된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정서적 지원과 함께 최소한의 맞춤형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교육이 축소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앞으로 관련 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있다. 지난 제121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원 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제123회 임시회에서는 ‘창원시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경제적 지원과 교육, 사후관리 등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최근 알려진 한 민간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지원 등 철저한 조치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