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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건립 사업,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충청 지역 발명 교육의 거점이 될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 건립 사업’이 24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해 본격 추진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건립 사업,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충청 지역 발명 교육의 거점이 될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 건립 사업’이 24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해 본격 추진된다.

 

이 센터는 ▲초·중·고 대상 체험·심화형 발명교육 ▲교원 대상 발명교육 연수 ▲지역 특색을 살린 전시·체험 공간 제공 ▲지역 맞춤형 발명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을 통해, 발명문화를 확산하고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49억 원(국비 53억 원, 교육청 296억 원)이 투입되며, 충주시 탄금공원 부지(8,561㎡)에 건축면적 8,346.7㎡ 규모로 조성된다. 개관은 2027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023년 7월 특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센터 건립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산업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인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 4선)은 그동안 특허청장 등 유관 기관에 센터의 충주 건립 필요성을 역설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등 센터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교육부 및 충북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중앙투자심사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종배 의원은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건립은 충주는 물론 충청지역 학생들에게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키워줄 발명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부, 충북교육청, 특허청 등 유관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센터가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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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복원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정치부, 사회부를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